ㅎ나도 지각대장인데- 진짜 안 고쳐지는 버릇인듯. 일단 늘 최단시간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늘 늦어지는 거 같아. 나도 아빠랑 같이 살 때 아빠가 가장 싫어하던 내 모습이 바로 이거였음;;; 그리고 내가 일찍가면 '심지어 내가 일찍 갔는데!'라고 억울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늦는 걸 못 봄 ㅋㅋㅋ 마음에 여유가 필요한 시점;
뎡야님과 윤마담님 두 분이 저때문에 황당하셨을 그 심정 제가 모르는건 아니지만 제가 그 이유를 나름 썼는데도 윤마담님의 심상치않다는 그 반응은 저로서는 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무엇이 심상치않다는 것인지. 윤마담님도 계속 익명의 어떤 사람들이 너 정상 아니다, 치료 받으라고 권유하신다면 제 덧글 바로 밑에 달린 덧글에 또 나한테 한 소리가 아닌가하고 의심부터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윤마담님이 누구인지 어떻게 알아요. 쌍용차 분들은 선풍기 소리 듣고도 헬기 소리인줄 아신다면서요. 사람이 원래 그런거에요. 저도 누군가를 공격했지만 저는 제가 누구인지를 밝히고 공격했고 제게는 그 사람을 공격할 이유가 있었지만 그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았고 따라서 저를 왜 공격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어요. 그 차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타인의 상처에 대해서 너무 함부로 말씀하시는군요. 물론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과민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