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능력, 교양, 교감은 아닌 것 같고 컨텍스트는 비슷하네요. 지식인은 아닙니다만-_- 한국말로는 예전에 "문식성"이라고 불렀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문식성...-_- 정확한 한국말을 찾아야 할 의미를 모르겠네요. 그래서 풀어쓴 건데-_-
모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죠. 그런데 포토샵과 김프는 같은 그래픽 툴이거든요. 기능상으론 거기서 거기죠 포토샵이 더 편하게 제공하는 정도지. 그런데 버튼 위치가 다른 것만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인 냥, 잘못 이해하고 새로 배운다는 거죠. 그래서 다음에 강좌를 하게 되면 김프나 포토샵 하나 마스터하는 게 아니라 그래픽 툴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기능에 대한 것과 버튼아이콘이 달라도 같은 기능이라는 둥-리터러시를 교육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에디터 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고.
+ 아 그리고 리터러시 개념을 제가 지어서 이해한 건 아니고... 다 줏어들은 겁니다...; 읽은 것 중에 디지털 리터러시를 인프라 차원까지 포괄해서 이해하는 것도 있었는데. 암튼 정리를 안 해놔서 줏어들은 걸 정확히 얘기하지 못하는 것은 좀 곤란하네요 다음에 다시 써보지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내고 싶어하는 데는 많은데 아무데도 못 냈다는 사실에서 추측할 뿐이에요 저작권료가 매우 비쌀 것이다는 추측은 어렵지 않고, 기타 이것저것 조건이 까다로울 것 같아요. 아키라는 한국에서는 왠만하면 해적판이랑 원판으로 볼 사람은 다 봐서 저작권료랑 계산해서 수지가 안 나올 수도 있겠구.
관행도 그렇지만 그런 까다로운 출판물이라면 약소 출판사에 주지 않겠져. 뭐 난 남이 내주기만 해도 돼니꺄.. 이번에 단편집 하나 샀는데 참 좋아요 책사양이 후덜덜하긔
전 출판사는 말고요, 만화 도서관같은게 꿈이예요. 제가 짓지 못해도요, 누가 지어놓으면 가서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일반 도서관에선 만화 자체를 거부하죠. 부천에 만화 박물관이던가 도서관이던가, 만화스쿨이던가 그런 곳이 있어서 가봤는데요, 거기 도서실은 우리 동네 만화가게만도 못하더라고요. ㅠ.ㅠ
부천 못 가봤는데..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도 만화책이 많잖아요? 예전에 가서 많이 읽었었는데 안 가본지 한 참 됐네여
도서관에서 제가 내는 책을 2권씩 사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어요 사실 전국 도서관에서 내가 내는 책을 사리... 이런 맴을 가지고 있는데 쉬울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