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전자책 존엄한 생명의 데낄레옹

2010/04/16 13:04

전자책 단말기에서도 전자파가 많이 나오려나?

 

통합 전자책 단말기 페이지원에는 언제쯤 wifi 가 지원될까?

 

전자책 출력(?) 사이트를 만들어볼까 하다가 관뒀는데, 만든다면 진보넷에 사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부분이라도. 근데 뭐 안 만들게 됐고... 근데 사달라는 이유는 일단 진보넷 활동이기도 하지만 나는 딱히 사고 싶지 않은데 활동때문에 사는 거니까 사달라고 할 이유 충만했는데

 

어쨌든 사업은 안 할 생각인데 사고 싶어졌다~_~!! 종이를 자꾸 쓰는 게 아까워.. 불로깅하다가도 좀 어렵거나 긴 글 나오면 프린트해서 읽는 나의 속성이여... 그러나 프린트하면 막상 이따 읽어야지 하고 안 읽는다능..; 전자책 있음 참 좋겠다 ;ㅁ;<

 

그러면 나는 우리 회의할 때도 프린트 안 하고 다운받아서 봐야지~~~ 케케케

 

암튼 매우 늦었지만 생일 선물로 횬힘에게 사달라고 했따. 페이지원은 21만원 정도. 근데 wifi되는 걸로 나중에 사기로 했다. 지금 삼성 모델이랑 어디 중소기업(?) 모델이 wifi가 되던데, 그거 살 생각은 없긔...; 좀만 더 기다리면 괜찮은 단말기가 나오겠지. 

 

와이파이라니.. 나는 전자책 단말기로까지 인터넷할 생각인가?! 그건 아니고 일단 내가 생각하는 사업모델은 와이파이가 지원돼야 하기 때문에.. 전자책 관련 사업은 일단 지금 보류하는 거고 절대 안 한다 뭐 이런 건 아니니까. 

 

근데 좀 난관이 있다. 나는 전자파에 겁나 취약하다. 핸드폰으로 장시간 통화는 불가능하고, 이어폰은 그나마 낫지만 그것도 힘들다. 헤드폰은 너무 힘들다 -ㅁ-;; 유선전화기도 30분 정도 쓰면 징징 머리가 띵하다. 

 

무릎에 올려놓고 쓰는 laptop이라는 노트북도 허벅지에 올려놓으면 허벅지가, 배에 올려놓으면 배가 아프다. 놋북을 충전하면 전자파가 더 나온다던데, 아니나 다를까 놋북에 닿은 손복이 아프다. 와콤 타블렛도 손목/팔뚝 닿는 부분이 아프다. 왜 나만... ㅇ<-<

 

전자파가 실제로 위험한지는 입증이 안 되었고, 또 인간이 전자파를 느끼는 것도 상상이라던가.. 착각이라던가.. 뭐 그런 소리도 들었는데 나는 몸이 아픈 걸 어떡해. 나 진보넷에서 활동 시작할 때 친구가 선인장을 사줬는데 전자파를 흡수해 주겠니? 기대했던 선인장은 금세 말라 죽었따. 세개가 꽂혀 있었는데 두 개는 말라비틀어져서... 전자파 흡수해서 그런 거니? ? 이유는 모르겠고..

 

말라 죽어가는 걸 보면서 너무 무서워서 건들이지도 못하고 놔뒀는데 하나는 살아 있어서 집에 데려오려고 보니까 말라죽은 두 개는 자취도 사라졌다. 뭐지... 살아있는 하나는 선인장 아니고 다육 식물?? 과육 식물인가?? -_- 몰러 암튼 그거였음. 물을 한 달에 한 번 주랬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대고... 암튼 걔는 통통하게 살아 있었지만 나는 얘를 어떻게 해줘야할지 어렵고 두려워서 집에 데려와서 언니한테 맡겼는데 언니가 죽였다 -_- 언니는 예전에도 내가 다 죽인 산세베리아를 살려준 적이 있어서 나는 신의 손이라고 생각하고 갖다 줬는데 햇볕 쬐인다고 베란다에 놔뒀다가 추운날 방에 안 데려다 놔서 죽어버렸음......ㅜㅜㅜㅜㅜ 미안해ㅜㅜㅜㅜㅜㅜ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너무 슬프고 미안하고 다시는 생명을 키우지 않으리라 결심하지만 지나가다가 화분을 보면 또 키우고 싶고 그렇다. 책임질 수 없는 애정이라니... 집어쳠

 

암튼 스마트폰도 5월에 디자이어 산다고 기다리고 있고; ㅋㅋ 돈 생기는대로 가장 사고 싶은 건 재봉틀인데 60만원 정도 하는 걸로... 휴휴휴 재봉틀 너도 전자파 쏠 거니?? 아 맞다 전자책이 그래서 결국 전자파를 쏴대면 잘 못 읽을 거야 손아귀에 전자파 팍팍 느껴지면..ㅜㅜㅜㅜ 누가 나한테 며칠만 빌려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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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선인장살해, 전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