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장기 슬럼프. 이번 학기는 정말 그냥 개기고있다. 미국 생활 3년차. 좀 지친건가. 브레이크 한주 포함해서 근 한달을 방안에 콕 처박혀 각종 드라마 섭렵, usb 메모리로 할 수 있는 긴급부팅 메모리에서부터 자체 윈도우 pe 부팅, 심지어 가상 드라이브를 이용한 윈도우 xp 가동까지 섭렵했다. 한달을 페인처럼 지내고 지난주부터 슬슬 햇볕도 쪼이고 시차적응을 시작했다. 그런데 학기가 3주가 체 안남았다. 한달을 날로 놀고, 그 전부터 안해둔 것들이 거대한 산이되어.... 결국 피의 복수를 당하는구나. 숙제숙제숙제.... 발표발표발표.... 시험시험시험.... 무슨 훌륭한 성적을 기대하는게 아니라... 이거 그냥 찍고 통과하는 것도 큰일인데.... 죽었다 정말... 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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