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4월

from Scrap 2009/04/25 02:19

잔인한 4월 - 브로콜리너마저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 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봄 빛은 푸른데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봄 빛은 푸른데

 

나 뭔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봄 빛은 푸른데

2009/04/25 02:19 2009/04/25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