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종과 나비

from Scrap 2009/04/01 02:41

오늘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은 실수의 연속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사랑할 수 없었던 여자, 포착하지 못한 기회들, 

흘려 보낸 행복의 순간들, 미리 결과를 알고 있는 경주지만 우승마에 걸지 못한 것.


난 장님인가 바보였던가.
아니면 재앙의 가혹한 불빛이 사람의 실체를 비추어서인가.

 

잠수종과 나비 Le Scaphandre Et Le Papillon | Julian Schnabe l 2007 | 111min | Fr ance |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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