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미운 날에

from Scrap 2009/03/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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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가슴이 답답하다. 그리고 동시에,

그 잘못은 나에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운동은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나는 그 의무를 방기했다.

흘러가는대로 닥치는대로 해야하는대로 끌리는대로 큰 아픔없이 시간을 끌어왔다.

 

다 미운 날.

가장 미운 건 나 자신이다. 

 

 many 樂 40회 - 다 미운 날에

 

2009/03/31 19:14 2009/03/31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