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할수

from Scrap 2008/04/21 11:48

처음 들었을 때 무척 아름다운 곡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 .

물론 아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내 머릿 속을 맴돈다.

구절 하나하나.

가슴에 묻힌다.

 


 

상상할수 - 말없는라디오

 

그리운 것이 있고 마음이 아프고
그래서 괴로웠던 시절에는
꿈이 있었지

그 꿈들을 날려 보내고 지금은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눈을 감아도 보이지 않고
모든 것에 안녕 해 버렸네

그냥
그래서
그냥
사는
나는
이제
길을 걸어도 아무 생각이 안나

그냥
그래서
그냥
사는
나는
그냥
외롭기만 해

2008/04/21 11:48 2008/04/21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