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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
인간은 꿈의 세계에서 내려온다.
제야의 종..

 

  

  

    타종이란..

 

    지옥에서의 브레이크 타임 같은 것이라고 한다.

    서른세번 치는 동안 만큼은 ..

   

    악귀도 담배를 빼 물거나  홍차 같은 걸 마시면서

    동료들과 농담 따위를 주고 받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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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결말이란..

 

  북해도 같은 데를 생각했어.. (같은데라니 젠장.)

  뭐 한국은 북쪽으로 갈 수도 없으니까.

 

  그냥 걷고 있다. 뭐랄까. 그냥.

 

  겨울이고 (1월 중순 정도일꺼야.)  눈 덮인 고원이겠지..  하늘이 낮게 내려온듯한.

 

  병이나 다른 고통 속에서 죽고 싶지 않아. 누구라도 그럴테지만.

 

  누군가 방아쇠를 당기지. 원거리야. (나는 녀석의 어떠한 표정도 보고 싶지 않으니까.)

  하지만 녀석은 망원렌즈로 천천히 죽어가는 나를 지켜보고 있겠지.

  심장을 맞췄으니까. 길어야 30초 정도일까.

 

  나는 이렇게 할꺼야.

  그 보이지 않는 녀석에게.

 

  천천히 엄지를 들어보이지..

 

  이봐. 꽤 괜찮았어.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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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은...

  

 

     뭔가 시큰한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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