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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명대사

 

 

 In the end, the Spartan's true strength is the warrior next to him. So give respect and honer to him. It will be returned to you.

결국, 스팔탄의 진짜 힘은 그가 곁에 두고 있는 전사라는 점을 기억하렴. 그러니까 그에게 존경과 영예를 줘야 해. 그건 다시 너의 힘이 될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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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2 토3,4부 라디오 수다 <최대웅 작가>

또 하나의 멋진 남성이 결혼을 발표하는데 요런 날 호프집 매상이 올라가죠. 여성분들이 술 먹고, 결혼 발표 요런거 하며는, 호프집 매상이 올라갑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저희 소식이죠. 신봉선 이름인데요. 사실 신봉선 씨가 그.. 구한말 이름이죠. 요즘 이름은 아니죠.
그렇죠. 친구들 중에 반에 한 삼십명은 다나까, 나까무라 있을 때 이름인데요. 봉선. 그렇게 흔히 쓰지 않는 이름이죠. 네, 그렇습니다.

 

네티즌 수사대들이 가만 안 놔둡니다. 이번주에는 뭐할까. 오상진오상진오상진. 하다 보면 뭐 나옵니다.

 

길사람, 홈리스.

 

남자분들 세 개 쓰러지는 포인트가 있죠. 눈웃음, 보조개, 콧소리. 예.. 그 중에 하나 콧소리에 강한 이수영 씹니다.

 

저는 눈웃음. 눈웃음. 눈이 안 보이는.. 사람.

 

아, 고맙죠. 이런 거 하나 툭 떨어지면요. 일 년이, 일 년이 이제 편합니다. 무조건 그냥 돌아가면 돼요. 나 돌아버렬래, 이것도 있습니다. 나 돌아버릴래~ 이거 있습니다. 김수로 씨가 재밌는 영환가에서 패러딜 했죠.

네, 김하사 이하사 박하사. 거. 셋 다 아가씨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박하사랑만 사랑을 나누는 거죠.

미스김은 늘 박하사랑만 만나. 이거죠.

 

초록 물고기도 이제, 옛날에 한 번 영화제에서요, 초록 불고기로 한 번 자막이 나간 적 있죠. 초록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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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관한 아나키스트적 비전

 물리의 시초를 갈릴레이에서 찾듯이 아나키즘의 시초는 노자에서 찾는다.

 노자는 최고 멋진 왕을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무리해서 지배하지 않아도 되는 왕이라고 했으며, 최고 멋진 상황을 옆 마을의 개소리 닭소리도 들리지만 마을 사람 대부분이 평생 옆 마을에 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하였다.

 이는 아나키즘의 근본 목표인 '자립'을 이루고 있는 상황을 형상화한 것이다.

  

자본주의는 분업화를 수단으로 자라나고, 분업화는 한 마을이 갖추고 있는 자립 경제를 나누어서 여러 마을에 각 부분들을 맡기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자본주의가 심화된다는 것은 더 많은 생산품들이 여러 마을의 협업을 통해서만 가능하게 된다는 뜻이고, 따라서 경제가 그런 방식으로 발전할 수록 각 마을이 독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이 때, 무엇을 얼마나 생산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우파와 좌파로 나뉜다. 우파는 기업이, 좌파는 당이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나키스트는 기업도 당도 믿지 않는다. 전자에 대해서는 비인간성을 비판하고, 후자에 대해서는 권력을 비판한다. 아나키스트는 분업화로 인한 자립성의 약화를 걱정한다.

 왜냐하면 아나키스트는 개인의 자유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21세기의 아나키스트는 시대에 뒤떨어졌다.

 아나키스트의 경제적 비전을 노자의 그것이라고 보고 그것을 현대적인 언어로 바꿔보면 결국, 소규모 농촌 공동체를 지향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대의 기술은 거대한 분업의 결과이다. 컴퓨터도 핸드폰도 전기도 상하수도도 마을 하나의 관리 범위를 벗어나 있는 것이다.

  

 현대 문명과 자율을 위한 자립은 양립하기 어렵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래서 얘기하건대 아나키스트는 이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성취하는 일을 목표로 해야 한다.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하는 기술, 상하수도를 대체하는 기술등은 쉽게 생각나는 예들이다. 후자에 관해서는 배설물을 퇴비로 이용하는 과거의 삶의 방식을 현재에도 되살리자 정도의 실천도 있다. 그것도 좋은 예이다.

 하지만 아나키스트적 비전이 더 멋진 것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을 통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상상하는 것이어야 한다.

 지금 그런 멋진 일들은 기업이 주도하고 있어서, 우리는 더더욱 분업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처해 있다. 우리는 더 자립적이면서도 더 좋은 라이프 스타일을 기술 발전의 방향에 개입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

 

 물론 컴퓨터에 집적된 분업의 범위와 양을 떠 올려 봤을 때, 아나키스트적 비전이 세상을 지배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분업화 지향의 경제 운동 속에서 자립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우리의 최선이다.

 자본주의는 한 번에 패퇴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발전 방향에 따라 그것에 계속 의존할 수도, 그러지 않게 될 수도 있는 시스템이다.

 

 

http://www.dopehead.net/board/view.php?id=dmz&no=7678

옛날에 썼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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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내 블로그에 와 주다니!

난 정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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