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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4대강 저지! 민생예산 확대! 아프간 파병 반대! 언론악법 재논의! 72시간 비상국민행동 2일째

4대강 저지! 민생예산 확대! 노동탄압 중단! 아프간 파병 반대! 언론 악법 재논의 72시간 국민행동 2일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은 30일 오전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한나라당 단독표결로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안을 일방 처리했습니다.
 


30일 오후 3시 국회 국민은행 앞에서는 민주노조 사수! MB정권 퇴진! 민주노총 1차 결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임성규 위원장(민주노총)은 대회사를 통해서 "노동악법이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될 경우 내년 3월31일부터 4월15일 사이에 민주노총 전 조합원이 참가하는 위력적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국회와 이명박정부에게 경고하고 "이명박 같은 사람이 하나인 줄 알았더니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이 오늘 국회 환노위에서 엄청난 폭거를 저질렀다"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규탄하였습니다.
 


이어서 최상재위원장 (언론노조) 은 규탄연설을 통해서 “지난 7월 언론악법을 날치기할 때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을 느꼈는데 불과 5개월 만에 노동자 팔다리를 자르는 노동악법을 또다시 날치기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분노하면서 “이 법은 노조를 해체하라는 것이며, 노동자 삶을 포기하라는 것과 다름없는 만큼 우리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의를 밝히었습니다.
 


이어서 김금철 위원장(건설노조) 과 김영진 본부장(부산지역본부)의 규탄연설도 이어졌습니다.
집회를 진행하는 동안 문예패 ‘선언’ 민중가수 ‘지민주’의 문예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집회 마지막으로 “노조 말살법 MB정권”, “4대강 삽질 한나라당”이라고 씌어진 30m 길이 대형 현수막 2개를 찢는 상징의식을 참가자들이 진행하였습니다.
 


30일 오후 6시 국회 국민은행 앞에서 촛불 문화제가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했지만 청년학생들을 중심으로 300여명이 모여 진행하였습니다.
 


문화제 처음으로 이강실 상임대표(한국진보연대)의 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강실 상임대표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대탐소실’이라면 향후 단결과 연대를 통해 투쟁해 나가자.”고 결의를 밝히었습니다.
 


이어서 김환영 사무처장(평화재향군인회)은 “위헌적인 소지가 많은 PKO 신속파병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법적대응을 통해 다시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투쟁 하겠다.” 결의를 밝히었습니다.
 


문화제 중간 노래패 우리나라 와 가수 손병희의 문예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촛불 문화제는 모든 참가자들이 광야에서를 함께 부르며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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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4대강 저지! 민생예산 확대! 아프간 파병 반대! 언론악법 재논의! 72시간 비상국민행동 첫째날 촛불문화제

4대강 저지! 민생예산 확대! 아프간 파병 반대! 언론악법 재논의!  

72시간 비상국민행동 첫째날 촛불문화제

2009-12-29, 여의도 국민은행 앞


 

29일 오후 7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 인도에서 4대강 저지! 민생예산 확대! 아프간 파병 반대! 언론악법 재논의! 72시간 비상국민행동 첫째날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첫 번째 자유발언에 나선 4대강 범대위 김종남 집행위원장은 4대강 사업의 쟁점이 "보설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4대강 사업 중 보 설치와 강바닥 준설 작업만은 양보할 수 없다고 한다"며 "하지만 바로 이 보설치와 준설이 4대강 사업의 핵심 문제이기 때문에 야당은 물론 시민단체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72시간 비상국민행동에 돌입하는 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문에서 언급했던, 정부가 홍수예방을 핑계로 낙동강 준설을 억지로 강행하려는 것은 6m 수심을 확보해 배를 띄우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는 맥락이었습니다. 안하겠다고 약속한 대운하의 사전 작업임이 분명하다는 뜻이었습니다.

 

두 번째 자유발언에 나선 아프간파병반대연석회의 김덕엽 기획팀장은 ""평화유지군(PKO) 신속상시파병법" 본회의 통과를 비판했습니다. 유엔의 파병 요청이 파병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도 없을뿐더러 국회의 사전동의를 제약할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UN의 평화유지활동이 실패한 1993년 소말리아의 경우를 들었습니다.

 

문선공연에 나선 민중가수 단편선 씨는 '주문'과 '허기', 두 곡을 불렀습니다. 두 번째 곡인 허기를 부르면서는 허기는 평등하다고 했습니다. 배고픔은 이명박도 느낄 수 있고, 느껴야만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곧, 국민과의 공명을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세 번째 자유발언에 나선 민주노총 반명자 부위원장은 "국민의 혈세는 마음껏 쓰면서 정작 국민의 요구는 듣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곧,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식으로서는 국민의 혈세는 다니 삼키고 국민의 요구는 쓰니 뱉는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는 노사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72시간 비상국민행동에 돌입하는 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문에서 언급했던, 헌법과 노동법에 따라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을 반이성적으로 탄압한다는 맥락이었습니다. 자기가 편할 때는, 법치를 강조하지만 말입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4대강 죽이기 예산을 폐기하라, 서민예산을 최대한 증액하라, 노동탄압과 노동관계법 개악을 중단하라, 국회 교과위원장실에서 농성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염원인 등록금 상한제를 도입하라고 주장하며 국민들과 노동자들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힘차게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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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평화와 통일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2009년 송년의 밤

"평화와 통일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2009 송년의 밤'

 


△ 평화와 통일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송년의 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12월 5일(토), 서울평통사와 평통사(중앙)는 ‘평화와 통일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2009 송년의 밤’을 명동 서울YWCA 5층 식당에서 열었습니다.

 

행사 시간 보다 일찍 오신 분들이 여러 분 계셨죠. 서로 인사를 나누는 동안 시작 시간이 어느새 다가왔습니다.  

 

시작 시간을 약간 넘긴 6시 10분, 사회를 맡은 이유빈 회원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사회자는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옆 자리에 계시는 분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테이블에 놓인 하트 모양 이름표에 각자의 이름을 적어 가슴에 달아달라는 주문을 했습니다. 또 2010년 달력이 있는 초 모양의 카드 뒷면에 내년에 평화를 위한 실천 거리 한 가지씩을 적어달라는 요청도 하였습니다.

 

1부 행사는 연세대학교 이과대 풍물패 한얼의 풍물굿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학생들의 풍물굿 공연으로 신명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죠.

    


△ 풍물패 한얼의 힘찬 공연 - 안 좋았던 일들은 모두 쫒아 버리고, 새해에는 희망찬 일들만

 

송년의 자리니만큼 올 한 해 투쟁의 주역을 모셔 소감을 듣는 시간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쌍용차, 용산, 그리고 무건리 투쟁을 잊을 수 없는 2009년입니다.

 

쌍용차 구로정비지회 김경민 사무장은 지난 달, 구로금천평통사 준비모임에 오셔서 77일간의 쌍용차 투쟁과 향후 과제에 관해 말씀을 해주셨던 분입니다. 그 날은 김정우 대표도 함께 오셨는데 오늘은 일정상 김경민 사무장만 참석하셨습니다.

 


△ 올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쌍용차, 용산, 무건리 투쟁에 앞장섰던 분들이 오셨습니다.

 

김경민 사무장은 쌍용자동차 투쟁에 대한 지지와 연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제 해고자들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대오를 정비하고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는 결의의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용산범국민대책위원회 조희주 공동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용산 철거민들의 억울한 죽음을 외면하고 방치하고 있지만 범대위를 비롯한 양심을 가진 국민들이 단결해서 반드시 용산문제를 해결하자”며 결의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무건리 훈련장확장반대 주민대책위 주병준 위원장님은 원래 일정이 겹쳐 참석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일정을 조정하여 참여해주셨습니다. 주위원장님은 “국방부가 주민들의 요구는 외면한 채, 훈련장을 확장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지만, 주민들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송년의 밤 참석자들께 오는 13일(일), 주민촛불 500일 행사 참여해주기를 부탁했습니다.

  


△ 쌍용차 구로정비지회에는 구로금천평통사(준)의 남미영 회원이, 용산 범대위에는 서영석 서울평통사 공동대표가, 무건리 주민대책위에는 유호명 선생님이 정성을 전달했습니다.

 

세 분 발언이 끝나고 투쟁기금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투쟁기금은 지난 가을, 서울 평통사에서 용산을 비롯해서 장기투쟁을 하는 분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에게 농산물을 판매해서 마련한 수익금과 중앙에서 지원한 기금입니다.

 


△ 노동가수 김영만님, '돌아가리라' 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바로 문홍주 공동대표님이 지으신 노래지요. 훈훈한 인연이지요? 노래를 마치고 인사를 나눴답니다.

 

이어 노래로 투쟁의 현장에 늘 함께해 온 노동가수 김성만님의 노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해고된 쌍용차 노동자들이 다시 일하는 현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돌아가리라’를 부를 때 참가자들이 함께 박수를 치며 ‘돌아가리라’를 합창하기도 했습니다.

 


△ 변연식 공동대표님이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평통사 회원, 평화협정 실현 추진위원, 길잡이들을 환영하는 순서로 서울 평통사 변연식 공동대표가 인사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궂은 날씨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마음을 모아 평화협정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인사를 하셨습니다.

 

평통사 실무자나 회원들이 실천 투쟁을 하다가 연행되고 재판을 받아 적게는 수 십 만 원에서 수 백 만 원의 벌금 때문에 고심하는 것을 보고, 향린교회에서 재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주점을 연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향린교회 심 택 선생님과 서울전통예술원 두 분이 함께 나와서 피리공연을 해주셨습니다. 귀에 익숙한 노래를 피리의 선율로 들으니 분위기가 이색적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피리반주에 맞추어 아침이슬을 합창하였습니다.

 


△ 멋진 피리공연에 맞춰, 아침이슬을 함께 합창했습니다.

 

피리공연에 이어 영상을 보았습니다. 영상의 주제는 우리 모두가 평화협정 실현의 주인공이 되어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 보건의료노조 통일위원장님은 노조원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영상의 주제처럼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보건의료노조 몇 지역본부에 이 운동을 설명할 기회를 확보해준 보건의료노조 한용문 통일위원장님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실제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에게 통일에 관해 물어보면 그리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조금씩 꾸준히 전개하여 평화협정이 통일을 이루는 데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문제임을 전하는 데 좀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결의를 밝히셨습니다.

 

이어 서울 평통사가 진행해온 ‘용산기지 제대로 되찾기’에 참여하고 추진위원으로 서명한 새날 청년회 김재원 학생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기지를 돌아보며 미군 문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박석분 회원팀장이 2009년 평화협정 실현운동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를 진행했습니다. 영상으로 추진위원과 길잡이 통계, 추진위원에 대한 지역별 분포와 관련된 실천 사진이 소개되었고 평통사가 열심히 뛰어 추진위원과 길잡이가 늘어나고, 부산과 대구, 전남지역 해남과 무안에서 평통사를 결성한 일을 소개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박수로 이 같은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하였습니다. 또 평통사가 이처럼 확대된 조직의 힘으로 대북공격 한미연합전쟁연습이나 오마바 방한이 있을 때 의미 있는 실천을 전개한 일도 소개하였죠. 박팀장은 보즈워스 방북 이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정세가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 같은 정세의 발전에 맞게 대응하려면 평화협정 실현운동이 평통사만으로, 또 소수의 실무자와 추진위원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현실을 빨리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운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실 것을 참가자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 김경호 목사님이 내년은 모두가 평화협정 실현 운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살기 총무를 맡고 계신 들꽃향린교회 김경호 목사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김경호 목사는 평통사 활동의 성과를 정리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선 구체적 근거를 가지고 주한미군 문제를 전면적으로 제기하여 성역을 깨뜨렸다, 대중적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인정할 만큼의 전문성이 있다, 언론에 의존하지 않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중들에게 내용을 알려내고 있다, 일꾼들이 책임감 높고 헌신적이라는 점을 평통사 활동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김경호 목사는 분단이후 수 십 년간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고통을 끝내기 위해 미군을 내보내는 평화협정 체결 운동에 진보적인 세력이 모두 힘을 합하여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촉구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촛불 카드와 진짜 촛불을 들고,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1부 순서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촛불카드를 흔들며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였습니다.

두 시간에 가까운 1부 순서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평통사 김종일 사무처장의 사회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2부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배종열 상임대표와 얼마 전에 출소하신 범민련 이규재 의장님의 건배사를 듣고, 민가협 이 영 회장님의 노래도 청해 들었습니다. 노동분회원들은 ‘오바마의 선택’이란 촌극을 준비해서 공연을 했습니다. MB의 탈을 쓰고 등장한 악마를 향해 휴지를 던지는 참가자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촌극 공연에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 천사의 말을 들어야 천국으로 갈텐데... 과연 오바마의 운명은?

 

테이블을 돌며 참가자 소개도 듣고, 즉석에서 노래도 청해 들으며 참가하신 분들께 소박한 선물도 드렸습니다. 선물 가운데에는 평통사 사무실 은행나무에서 수확한 은행도 있었는데, 서울 평통사 노동분회원 신재훈 회원이 정성껏 껍질을 벗겨 내놓았지요. 강정구 교수와 유호명 회원도 멋진 노래를 즉석에서 불러주셨습니다.

 

뒤풀이 중에 토르비욘 비요르크만 이라는 스웨덴 언론인이 나와 인사를 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스웨덴 언론들은 대부분 북을 나쁘게만 보도하는데, 이런 왜곡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활동의 하나로 한반도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서 스웨덴에 알리기 위해 이번에 방한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평통사 정혜열 고문의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선창에 따라 손을 맞잡고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2009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평화, 통일에 관한 소중한 불씨를 가슴에 담을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 모든 자리가 꽉 찼습니다. 준비한 음식이 동이 났지요.

 

참석해주신 임방규 선생님을 비롯한 통일광장 선생님, 민가협 이영 회장님을 비롯한 어머님들, 민주노총 정의헌 부위원장과 김영제 통일국장, 한용문 보건의료노조 통일위원장과 보건의료노조 일꾼들, 범민련 이규재 의장, 노수희 의장과 일꾼들, 실천연대 권오창 의장을 비롯한 선생님들,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 모성용 부회장, 임미영 사무국장과 회원들, 민자통 가재형 선생님, 김한덕 선생님, 매향리대책위 추영배 고문, 연방통추 김수남 선생님, 사월혁명회 유선근, 이낙호 선생님, 쌍용차 정리해고특별위원회 김경민 사무장, 용산범국민대책위원회 조희주 공동대표, 무건리주민대책위원회 주병준 위원장, 민주노동당 종로구위원회 김재현 위원장과 노유미님, 명동향린교회 조헌정 목사님과 교우님들, 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 교우님들, 유흥희, 이인섭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원, 평화재향군인회 최사묵 선생님, 송하식 선생님, 김환영 사무처장, 한독운수 서동빈 부회장을 비롯한 분회원들, 한국전쟁유족회 서영선, 오병한, 김화자 선생님, 다함께 전문기님, 문재훈 남부노동상담센터 소장, 민주노동당 금천구위원회 최석희 위원장, 도서출판 한울 김종수 대표, 문화사랑방 인서점 심범섭님, 전국청소년학생연합 이정훈님, 새날청년회 김재원님, 일본 가톨릭정의평화위원회 필로이로타 수녀님, 스웨덴-코리아 친우회 언론인인 토르비욘 비요르크만님, 그리고 평통사 홍근수, 배종열 상임대표, 문홍주, 강정구, 고영대 공동대표, 이일영, 이해삼 중앙운영위원, 부천 평통사 주정숙 대표와 회원들, 서울 평통사 변연식, 서영석 공동대표, 서울 평통사 운영위원과 회원들, 광주, 군산, 인천 실무일꾼 등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모저모>

 


△ 배종열 상임대표님이 건배사를~~

 


△ 오랫동안 국가보안법으로 고생하신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

 


△ 1부 사회를 활달하게 본 이유빈 회원

 


△ 노래소리에 맞춰 춤추시는 정혜열 고문님

 


△ 공연을 보며 즐거워 하시는 강정구 교수님

 


△ 스웨덴에서 오신 평화활동가이자 저널리스트..
"한국에 와서 참여한 여러 행사 중에 가장 즐겁고 뜻깊은 행사였다"고 하셨지요.

 


△ 아흔이 넘었지만 평화 통일에 열성이신 이기형 선생님과 사모님, 계속 건강하시길..

 


△ 마무리까지 애써 준 노동분회원들을 중심으로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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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 2009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와 본대회 참가 보고

2009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보고

 

2009-11-07~08,  여의도 문화마당

 


△ 노동자대회에 운집한 3만여 노동자들. 왼쪽 맨 끝 텐트에서 평화협정 실현운동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사진제공-이명익기자]

 

11월 7일(토) 전야제

 


△ 7일 오후 7시, 2009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에서 부천 평통사 주정숙 공동대표가
평화협정 실현운동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오후 3시, 서울평통사 윤영일 회원이 민주노총 통일위원회가 통일관련 단체에 마련해 주기로 한 부스 설치를 돕기 위해 제일 먼저 행사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행사장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 뒤편에 텐트 두 개가 마련되었습니다. 이곳에 민주노총 통일위와 범민련 남측본부, 그리고 평통사는 각각 준비한 물품을 설치했습니다.
중앙사무처 실무자들과 서울, 부천, 인천평통사 상근자들은 오후 5시부터 평화협정 실현운동 서명활동을 벌였습니다. 평화협정에 관한 영상도 상영하고, 커피와 꿀차 판매도 곁들였습니다.
2천 여 명이 참가한 전야제는 비정규투쟁사업장 노동자, 여성연맹, 이주노동자, 공공서비스노조, 쌍용자동차와 통합공무원노조 등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투쟁발언과 공연, 영상 상영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쌍용자동차 노동자 수 십명이 단상에 올라 "쌍용차 공장점거 싸움은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해고는 살인이다!”라고 쓴 붉은 천을 뒤집어“승리를 위한 싸움으로 단결하자!”라는 글귀를 만들어내어 참가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또한 "잘사는 날이 올거야~ 포기는 하지 말아요~ 우리의 꿈이 있잖아~”라는 노래에 맞춰 너울너울 흥겹게 춤을 추어 힘든 투쟁 속에서도 희망과 낙관을 잃지 않는 노동자들의 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 40대가 넘는 노동자들의 율동을 본 참가자들은 앵콜을 연호하며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다시 뛰자 쌍용자동차!' - 전야제에서 쌍용자동차 조합원들이 몸짓 공연을 마친 후 하늘을 향해 힘껏 뛰어오르고 있다.[사진제공-이명익기자]

 

통합공무원노조 정헌재, 손영태 공동위원장의 투쟁연설 또한 참가자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공무원노조 승리는 민주주의 승리이며, 여러분의 승리인 만큼 전 민중이 함께 하는 투쟁으로 만들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손 위원장은 "우리 투쟁이 쌍용차만큼 어렵겠습니까! 용산만큼 어렵겠습니까! 기륭만큼 어렵겠습니까! 정부가 치졸한 공권력으로 공무원노조에 싸움을 걸어온다면 우리는 용산투쟁으로 살아날 것입니다!"며 공무원노조가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공무원노조 총단결로 민주노총 사수한다!' 전국통합공무원노조 정헌재(왼쪽)·손영태 공동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이명익기자]

 

전야제는 '단결'과 '투쟁' 불글씨가 타오르고 민주노총의 비약을 상징하는 불새모양의 폭죽이 하늘을 나는 것으로 오후 10시 경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야제를 마친 뒤에도 참가자들은 헤어지기 아쉬워하며 행사장 뒤편에 마련된 투쟁사업장들의 기금 마련 주점에 들러 동지애를 나누었습니다. 비가 쏟아져 자리가 다 젖는데도 불구하고 기울인 술잔들은 민주노총이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득 넘쳐났습니다.

 

많은 노동자들이 평통사 평화협정 실현운동에 동참했습니다. 평통사는 전야제가 끝날 때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주점으로 옮겨 커피와 꿀차 판매도 하고 회원들과 우의를 다졌습니다.
합석한 황규금 한독운수 위원장(택시노조 서울본부장)은 "이명박을 믿고 사측이 3개월째 협상에 나오지 않는다"며 분개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차오르는 이 분노는 노동자들을 여의도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 전야제 발언자들입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언론노조 KBS 계약직지부 홍미라 지부장, 공공서비느노조 이상무 위원장, 미디어행동 김형호 대표, 운수노조예선울산지회 이만희 조직쟁의부장입니다. 이외에도 용산참사 양회성 열사의 부인이신 김영덕 씨 등이 이날 발언했습니다.

 

11월 8일(일) 본대회

 


△ 8일 오후 3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2009 전국노동자대회 본대회가 열렸습니다.

 

아침에는 억수같이 퍼붓던 비가 점심나절이 되면서 해가 나고 날이 좋아졌습니다.
오후 1시, 역시 이 날도 윤영일 서울평통사 회원이 제일 먼저 움직여 부스 설치를 도왔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평화협정 실현운동 서명운동에는 서울과 부천, 인천 회원들과 경기남부평통사 회원들, 광주전남평통사 정동석 사무국장까지 가세하였습니다.
김종일 사무처장과 장창원 경기남부평통사 공동대표, 추영배, 서영선, 유호명 등 평통사 회원 30여 명이 깃발을 세우고 이 날 본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본대회는 민주노총 노동자 3만 여 명이 참가하여 민주노총 노동자들의 조직력을 과시했습니다. 노동자 대오가 밀려들어오면서 평통사는 서명대를 몇 차례나 뒤로 물려야 했습니다.
노동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자세로 집회에 참가했으며 집회는 힘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집회의 주 구호는 "노동탄압 분쇄!, 결사 투쟁!"이었습니다.
각 연맹과 지역이 일일이 소개되었고 그 때마다 소속 노동자들이 환호하고 인사했습니다.
진보연대와 사회진보연대를 비롯한 사회단체 소개 시간에 무건리 주민대책위와 평통사는 누락되었습니다. 실무적으로 챙기지 못한 것, 상임대표님들이 참석하지 못하신 것이 못내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이 날 같은 시간에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보고대회가 열려 여러 분이 참가하지 못하셨습니다.)

 


△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대회에서는 먼저 민주노총을 향한 현장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노동자들은 민주노총이 비정규노동자 문제를 비롯하여 당면 투쟁에서 단결하여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장 노동자가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머리띠를 전달했고, 그 머리띠를 묶은 임성규 위원장이 대회사에 나섰습니다. 임성규 위원장은 “한 조합원이 제 머리에 매어준 이 머리띠를 머리가 아닌 심장과 가슴에 단단히 매겠다”고 결의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대회사에 앞서 여의도 집회현장에서 바라보이는, 지금까지 아무런 어려움을 겪지 않았던 노동연구원 노조의 파업투쟁과 민주노총 가입을 선택하여 정부의 탄압을 받게 된 통합공무원노조 투쟁이 모두 이명박에 의해 초래된 것이라며 이 투쟁에 힘찬 격려의 함성을 보내자고 제안 하였습니다.
임성규 위원장은 "현장 순회를 해보니 모든 사업장이 단협투쟁에서조차 밀리고 있다. 더 이상 밀릴 수 없다. 복수노조 문제,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 모두 정부가 개입할 일 아니다. 노조을 하나 만들든, 두 개 만들든 그건 우리 노동자들이 판단할 문제다. 노조 전임자 임금도 사측과 우리가 해결할 문제다. 더 이상 기본적인 노동자의 권리를 6자 협의구조에서 양보하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11월 27일 단위노조대표자회의를 거쳐 12월 중 총파업을 준비하자. 같이 죽자고 결의하지 않으면 이명박에 맞선 투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결기를 꼿꼿이 세웠습니다. 노동자들은 준비한 대회사를 온 힘을 다해 발표한 임 위원장을 향해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비정규직 철폐, 언론악법 무효, 사회공공성 강화, 교사공무원 노동탄압 중단, 농협 말살 저지 등 주요투쟁연설이 힘차게 이어졌습니다.

 


△ 이날 노동자대회는 반MB공투본이 함께 하는, 제1차 민중대회의 성격을 띠었습니다. 이런 의미로 전농 한도숙 의장,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청년연합(준) 박희진 공동준비위원장, 한대련 이원기 의장이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이 날 노동자대회는 반MB공투본이 함께 하는, 제1차 민중대회를 겸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노동자들의 투쟁연설이 있은 후에 반MB공투본의 투쟁선언문을 전농 한도숙 의장,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청년연합(준) 박희진 공동준비위원장, 한대련 이원기 의장이 낭독하였습니다.

 


△ [사진제공-노동과세계]

 

문선대 공연에 이어 'MB, 지구를 떠나라'는 글이 새겨진 로켓 모양의 풍선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 상징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노동자들은 답답하던 속이 조금은 후련해지도록 하늘로 치솟는 풍선을 향해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집단적으로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본대회를 마쳤습니다.
결의문 낭독을 하기 전, 와병중이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마지막으로 노동자들에게 하는 말이 될 수 있다며 발언을 요청하였습니다. 어머님은 "노동 형제 여러분, 하나가 되세요. 하나가 되면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며 단결 투쟁을 간곡히 호소하였습니다.

 


△ 본대회에서 평화협정 실현운동 서명운동을 받고 있는 평통사입니다.

 

평통사는 대회를 마친 후 약식 마무리집회를 갖고 격려하고 인사하였습니다.
평통사는 평화협정 실현운동에 동참한 노동자들에게서 힘을 얻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노동탄압에 온몸으로 맞서는 노동자들 못지 않게 평통사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길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교훈을 가슴에 새기며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노동자대회 전야제와 본대회에서 전개된 평화협정 서명운동을 위해 궂은 일을 도맡아 해주신 서울평통사 황윤미 사무국장과 신재훈, 윤영일 등 노동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서울과 부천, 인천, 오산, 평택, 전주, 광주, 대구 등 각 지역에서 참가하신 평통사 회원 여러분, 그리고 주병준 무건리 주민대책위원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텐트를 빌려주시고 서명운동을 지원하신 민주노총 통일위에도 감사드립니다.

 

 

"2009 전국노동자대회 이모저모"





△ 2009 전국노동자대회에 함께 한 부스들입니다. 위로부터 열사마당, 범민련의 615통일마당,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마당, 아프가니스탄 재파병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마당, 참여연대의 광장조례서명 마당, 용산참사 진상규명 마당입니다. 이외에도 대북쌀지원 쌀값대란 해결 서명 마당 등이 있었습니다.

 

 

→ 관련자료 : [보도]전태일 열사정신 계승! 2009전국노동자대회

→ 관련기사 : [노동과세계] 2009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 관련기사 : [노동과세계] 2009 전국노동자대회 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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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quot;10.24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범국민 추모대회&quot;와 &quot;용산참사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생명평화미사&quot;

"10.24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범국민 추모대회"와
"용산참사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생명평화미사"

 

2009-10-24,  서울역 광장과 용산참사 현장

 


△ 24일 오후 4시, 서울역 광장에서 "10.24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범국민 추모대회"가 용산 범대위 주최로 열렸습니다.

 

 24일 오후 4시, 서울역 광장에서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범국민 추모대회"가 용산 범대위 주최로 열렸습니다. 이번 추모대회는 "용산참사 해결촉구 노동자 결의대회"와 함께 했습니다.

 

 노동자, 철거민, 사회단체 회원 등 약 2천여 명이 참가한 집회의 첫 순서로,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이 발언을 했습니다.
임성규 위원장은 “탄압이 강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적으로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이라고 했습니다. 임성규 위원장은 “대한민주 공화국이 명박 공화국이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점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파업찬반투표 자체를 무산시키라는 지침이 난무한다. 공무원법 57조 복종의 의무를 남용, 국가정책에 대한 반대 자체를 금지한다.” 임성규 위원장은 정운찬 총리가 “자신의 아픔인 것처럼 눈물까지 글썽이고 돌아가자마자, 검찰이 전국철거민연합 동지들에게 7~8년을 구형했다”라고 규탄했습니다. 따라서, “용산참사도 노동자들이 해결할 수밖에 없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임성규 위원장은 “현장을 조직하자”라고 주문했습니다.

 

 성신여대 몸짓패 메이데이가 ‘이 땅에 살기 위하여’ 등의 노래에 맞춰 공연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용산범대위 조희주 대표가 발언을 했습니다. 조희주 대표는 “노동자·민중들이 힘을 모으면 용산참사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풍물패 미르가 사물놀이 공연을 했습니다.

 

△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김경호 목사가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김경호 목사가 발언을 했습니다.
김경호 목사는 재개발을 두고 “20년을 거기 산 사람들을 거기 없는 사람들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정의 내렸습니다. 이는, “상위 1퍼센트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런 정책을 펴는 이유는 “상위 1퍼센트가 51%를, 10퍼센트가 84%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김경호 목사는 “민중이 민중을 위한 정권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네 번째로, 고 양회성 열사의 부인이신 이영덕 씨가 발언을 했습니다.
이영덕 씨는 “정운찬 총리가 이명박의 하수인이 되고 말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운찬 총리를 두고 “가식적”이라고 했습니다. 이영덕 씨는 “신부님들이 단식을 하시다가, 문규현 신부님이 쓰러지셨다”라고 했습니다. 왜 신부님 같은 분이 쓰러지셔야 하느냐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노래패 꽃다지가 ‘주문’ 등의 노래를 공연했습니다.
노래 공연을 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종이에 소원을 적어 “용산참사 해결, 정부가 나서라!”라는 글귀가 적힌 풍선에 매달았습니다. 노래 공연 끝 부분에, 함께 풍선을 날려 보내며 집회를 마쳤습니다.

 


△ 저녁 7시에는 용산참사 현장에서 어김없이 미사가 치뤄졌습니다.[사진제공=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저녁 7시에는 용산참사 현장에서 어김없이 미사가 치뤄졌습니다.

 

 이 날 미사에는 전국철거민연합 회원들을 포함하여 3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했습니다.

 

 미사 말미에 문정현 신부가 동생 문규현 신부의 용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날 오전 11시 면회시간에 동생 신부의 세례명인 “바오로”를 부르니 눈을 번쩍 뜨면서 벌떡 일어나려고 했다면서 크게 기뻐하면서 여기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정현 신부는 아무리 생각해도 군사독재가 물러난 자리에 ‘자본독재’가 들어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용산참사도 자본독재의 결과라고 말하면서 용산 투쟁은 ‘세입자도 인간답게 살 권리를 쟁취하는 투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문 신부는 동생 신부의 일을 계기로 마음을 다시 가다듬은 듯 “길게 가자”라고 말하면서 11월 2일 서울시청 앞 광장 시국미사 참석을 적극 요청했습니다.

 

→ 관련글 : [용산현장매일미사] 진실에 눈을 뜹시다-10월 24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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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행주대교 남단 고수부지]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 규탄 기자회견

전쟁연습 중단하고 평화를 택하라!

서울 한강 일대에서 벌어지는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 규탄 기자회견

 

2008-03-06, 행주대교 남단 고수부지

 


△ 오전 10시 30분경 신 행주대교 인도에서 수명의 활동가들이 깃발을 흔들며, 전쟁연습 중단을 요구하였습니다.다리 밑에서는 한미 공병대가 교량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동시키는 훈련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한미연합사는 북의 강력한 반발과 국민적 비판 여론에도 아랑곳 없이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한미연합 해병대의 실 사격 훈련, 3일 니미츠호 해상작전에 이어 6일에는 행주대교 일대에서 한국 육군 공병대와 미 해군 야전공병대가 폭 13미터의 교량을 신속히 설치하는 훈련을 강행하였습니다.

 

이에 평통사,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범민련남측본부 등은 대북선제공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한미연합연습 규탄 및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피켓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7시 30분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을 반대하는 평통사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행주대교 밑(한미연합 연습이 이뤄지는 곳임)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기 위해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미 양국 군인들은 이 날 아침 행주대교 남단 밑에서 파괴된 교량을 신속하게 건설하는 연습을 할 예정입니다. (실시 될 것으로 예상했던 도하 작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행주대교 남단에는 군인들이 한미연합연습을 위해 설치해놓은 군 초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회견 장으로 이동하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을 경찰을 앞세워 막아 나서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곳에 대한 집회신고를 불허하는 등 한미양국의 북한선제공격연습을 엄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미연합연습이 벌어지는 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현재 모였던 위치(한강생태공원)에서 자전거 도로를 통해 약 2Km를 걸어가야 하는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자전거 도로 입구에서부터 막아나선 것입니다.

 

-8시

 

현재 경찰은 방화대교 아래에서부터 참가자들이 행주대교 방면으로 진출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 8시 10분경 U.S. NAVY 라고 쓰여진 차량이 방화대교 아래 시민공원 주차장을 지나고 있습니다. 

 


 △ 기자회견 장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던 참가자들이 깃발을 흔들며 항의하였습니다.

 

눈과 비가 섞여 내고 있는 가운데 방화대교 아래 주차장 인근, 전경 2개 중대를 배치하여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는 참가자들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참가를 가로막고 있는 경찰에 참가자들은 강력히 항의를 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기자회견 장소를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군 십여 명을 태운 봉고차량 두 대가 자전거 도로를 통해 행주대교 남단에 군인들이 이번 훈련을 위해 임시로 설치해놓은 막사를 향해 가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참가자들은 봉고차량 앞에서 피켓팅을 하며 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8시 30분

 


△ 경찰들이 기자회견장 가는 길목을 막자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둔덕을 올랐습니다.

 


△ 둔덕 위까지 경찰들이 막고, 참가자들은 빈 곳을 찾아 앞으로 나아갔지만, 인근에서 모두 막혔습니다.

 

기자회견 장소로 가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경찰에 항의하며 뿔뿔이 흩어져 기자회견 장소로 이동 하는 참가자들을 경찰이 고착을 시키고 있습니다.

 

 

-8시 45분

 


 
△ 경찰들은 참가자들을 한사람 한사람씩 고착시키기도 하고, 밀어붙이기도 하였습니다.

 


△ 고착당한 위치에서도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며 전쟁연습 중단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경찰은 전경2개 중대 동원해 기자회견 장소로 이동하는 참가자들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참가자들을 고착하고, 해산하지 않으면 연행하겠다는 경고방송을 내보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9시

참가자들은 현재 삼삼오오 떨어진 채 경찰에 둘러싸여 고착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가로막혀 있는 지점에서 개최할 예정인 기자회견도 불허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노총과 진보연대 소속 단체 회원 등 여러분들이 연합연습반대 기자회견에 참가하기 위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곳은 평소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참가자들을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눈발이 날리는 추위 속에 2시간여 묶어둔 채 고착시키고 있습니다.

 

부교를 설치하는 연습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부교설치연습은 진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9시 50분

일부 참가자들은 여전히 경찰에 둘러싸여 있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교량건설을 위한 빔을 해체하는 등 약식 훈련이 진행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이 막아선 지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 기자들이 9시가 넘어서자 모이기 시작하였고, 10시부터는 정식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하였습니다.

고착되지 않은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30여 명이 한미연합군의 대북 공격 한강 도하훈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신행주대교 위에서는 6명의 참가자들이 깃발을 흔들며 전쟁훈련 중단을 외쳤습니다. 이들은 차량으로 신행주대교로 이동하다가 다리 중간 부분에 정차한 후 깃발을 흔들다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한미 군사당국은 오늘 부교설치훈련을 공개한다며 기자들을 불러 모았지만 부교 설치를 위한 빔 등 구조물을 해체하고 탱크가 행주대교로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를 정비하는 등 애초 발표와 다른 형태로 훈련이 전개되었습니다.

 

행주대교 위에서 연행된 참가자들은 11시가 다 되어 석방되었습니다.

 


△ 민주노총 박정곤 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12시 30분 경

 


△ 오후 피켓팅도 짧게 진행하였습니다.

 


△ 훈련을 마치고 이동하는 U.S. ARMY 차량을 향해 전쟁연습 반대 깃발을 흔들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방화대교 남단 주차장 부근에 대기하고 있던 참가자 10여 명은 훈련을 마치고 이동하는 군인들을 향해 피켓팅을 전개했습니다.

 

훈련 취재를 나왔던 내외신 기자들이 참가자들의 피켓팅을 적극적으로 취재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훈련중단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힘차게 전개한 후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궂은 날씨, 이른 아침부터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어훈련이라고 국민들을 기만하면서 사실상 북에대한 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한반도 평화를 거스르는 키리졸브 훈련 반대 투쟁은 이 훈련이 끝나는 3월 8일까지 계속됩니다!

 

- 이모저모

 


△ 경찰들 너머로 공원 산책로가 있고, 그 뒤로 훈련이 진행된 행주대교가 보입니다.

 


△ 전쟁연습 중단을 위해 든 꽃

 


△ 이른 새벽부터 기자회견 성사를 위해 나이 많은 선생님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 영국 BBC 방송국에서 기자회견을 촬영하였고, 변연식 공동대표의 인터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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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한반도평화 역행하는 대북침략연습(키 리졸브 및 독수리연습) 규탄대회

반전평화단체 공동집회
한반도평화 역행하는 대북침략연습(키 리졸브 및 독수리연습) 규탄대회

 

2008-03-01, 광화문 KT 앞

 


△ 1일 오후 2시 광화문 KT 앞에서, 한반도평화 역행하는 대북침략연습(키 리졸브 및 독수리연습) 규탄대회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무건리훈련장확장저지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 한국진보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 평통사가 대북공격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습니다.

 

3월 2일부터 7일까지 벌어지는 한미연합전쟁연습(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을 앞두고 광화문에서는 한미연합사의 북침전쟁연습을 규탄하는 집회가 힘차게 벌어졌습니다. 15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높아가는 이때에 미군주도의 한미연합전쟁연습으로 한반도는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며 전쟁연습을 감행하는 미국과 주한미군을 규탄하고 즉각 전쟁연습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집회의 첫 순서로 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인 범민련남측본부 이규재의장은 미국이 한반도 전역에서 자국의 첨단전력을 동원하여 침략전쟁연습을 매년 해오고 있는 의도는 “전쟁이 났을 때 우리민족의 피해와는 상관없이 대량의 첨단무기를 동원하여 전쟁을 빨리 끝내겠다는 것”이라며, “전쟁은 결국 우리민족만 죽어가는 것”이므로 한반도에서 전쟁과 전쟁연습은 무조건 막아내어야 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이어 평통사 김종일 사무처장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김처장은 “뉴욕 필 하모니의 평양공연이 있는 시기에 남쪽에서는 핵 추진 항공모함이 들어왔고 신속타격부대인 스트라이커 여단의 실사격 훈련이 있었다”라며, 미국은 한반도에 평화분위기가 높아지면 항상 이를 깨뜨리기 위해 전쟁위기를 조성해 왔다며 미국을 규탄하였습니다. 이어 “키리졸브 연습은 그 뜻인 ‘주요한 결의’가 말해주듯 대북공격과 침략을 위한 군사적 결단을 실행하는 연습”이라며, 한미연합전쟁연습이 실행되는 3월2일-7일 기간에 그림자 시위를 벌이자고 제안하였습니다.

 


△ 무건리 주민대책위에서 발언과 노래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 150여 명이 참석한 오늘 집회에는 특히나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가 많이 참석했습니다.

 

다음으로 무건리주민대책위의 주민들은 국방부와 미군이 현재 550만평의 훈련장도 모자라 이를 두 배로 확장하려 하고 있는 현실을 보고하며 주민들이 고향을 지키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연대를 호소하였습니다.
이어 진보연대에서 이명박과 부시의 침략적인 한미동맹 강화를 풍자한 노가바 공연으로 집회의 분위기를 북돋았고,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은 “경제 위기에 빠져있는 미국은 1조달러에 이르는 천문학적 금액을 매년 찍어내 세계적인 물가상승을 촉발시키고 있다”라며, 이는 곧 “세계 민중들의 가중된 고통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미경제종속과 한미동맹을 철폐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2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전쟁연습을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해 적극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집회를 마쳤습니다.

 

→ 관련기사 : [민중의소리]"뉴욕 필도 평양가는데 전쟁연습이 왠 말"

→ 관련기사 : [통일뉴스]"한쪽에선 음악회, 다른 한쪽에선 전쟁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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