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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대 국회 국민 경고 문화제 "삽을 줄테니 아프리카로 가서 우물을 파거라"

12월 23일 오후 7시,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앞에서 반MB공투본, 4대강중단범대위, 아프가니스탄파병반대연석회의, 2010민생예산대응모임 등이 주최가 되어 '대국회 국민경고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날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꽤나 쌀쌀했습니다. 참가한 100여명의 시민들은 차가운 인도에 앉아 '2009년 10대 뉴스'를 선정하기도 하고, 소원지에 내년 희망을 적기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하는 "4대강 삽질예산" "복수노조, 노조전임자 임금관련 노동악법", "아프간 재파병"을 중단하고, 민생복지예산의 확대와 언론악법의 재논의를 요구하였습니다.
 


대학생들은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상황극을 하였습니다.
산타클로스와 힘센 루돌프는 노동악법을 깨부수고, 4대강 예산도 박살내고, 아프간 재파병도 뽀갰습니다. 민중들에게 주는 선물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MB에게도 선물을 주었습니다.
바로 삽자루였습니다. 산타클로스가 당부합니다.
"너에게는 이 삽을 줄테니, 저 멀리 아프리카로 가서 식수로 쓸 우물을 파도록 해라~, 엄한데 삽질하지 말고..."
참가자들은 환호성으로 호응했습니다.
 


4대강 범대위에서는 애니메이션 "미래소년 코난"을 개사한 "(이명박 정권의 남은 집권 기간인) 미래 4년 고난"을 불렀습니다. 사회자는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다'라는 전혀 비정치적인, 기지에 넘치는 구호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한편, 영등포 경찰서는 노래와 극, 영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제를 두고 "문화제를 빙자한 미신고 불법집회"라며 경고방송을 하였습니다. 경찰 엠프소리가 짱짱하니 좋은 걸 보니, 새로 구입했나 봅니다. 크고 좋은 엠프와 고성능 카메라와 캠코더, 폼나는 진압장비를 갖추는 데 경찰청 예산을 썼던 것이죠. 삭감해야 할 예산이 경찰청에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9일~31일 사이에 열릴 본회의에서 한나라당이 각종 악법들과 예산안을 날치기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회앞 투쟁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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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123차 미 대사관앞 반미연대집회 - ""북미 정상회담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협정 협상 개시하라! 미국의 침략전쟁 뒷받침하는 아프간 재파병 중단하라! 방위비분담금 불법 운용 중단하라!"

"북미 정상회담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협정 협상 개시하라!
미국의 침략전쟁 뒷받침하는 아프간 재파병 중단하라!
방위비분담금 불법 운용 중단하라!"

 

123차 미대사관 앞 반미연대집회 보고

 

2009-12-15,  광화문 KT 앞

 


△ 15일 오후 12시, 광화문 KT 앞에서 123차 미대사관 앞 반미연대집회가 평통사 등의 주최로 열렸습니다. 사진은 "한반도 평화협정 위한 '4자대화' 합의를 환영한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 "주한미군 아프간 차출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위반이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는 배종열 평통사 상임공동대표입니다.[사진제공=범민련]

 

겨울답지 않게 날이 춥지 않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매서운 날입니다.
집회를 시작하기 전 광화문 KT 앞에는 얼마 전 출소하신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행히 건강한 모습입니다. 뜨거운 여름을 감옥에서 보냈는데 차가운 겨울이 되기 전에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싶습니다.

 

추운날씨에 “시원~하다”, “이렇게 우리들이 모여 있으니 하나도 안 춥다!”고 하시는 이규재 의장의 말을 들으니 차가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합니다.

 

 김환영 사무처장(평화재향군인회)의 사회로 진행된 123차 미 대사관앞 반미연대집회는 첫 번째로 얼마 전 출소한 이규재 의장(범민련)이 “북미정상회담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협정 협상 개시하라!”는 주제로 연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규재 의장은 발언 서두에 국가보안법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했습니다. “왜정 때는 독립 운동가들을 때려잡는 법으로, 분단된 조국에서는 통일운동가를 때려잡는 법으로 민족자주를 말하는 사람들을 입을 막고 있다.”고 국가보안법에 대하여 개탄했습니다.

 

또한 이규재 의장은 “며칠 전 보즈워스가 방북하고 나서 나오는 말들을 보니 미국이 이제 좀 정신을 차린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전에 미국이 요구했던 선핵폐기(선비핵화)를 요구하는 건 도둑놈의 논리”라고 일축하면서 “북의 핵 개발은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에 대한 정당방위”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이규재 의장은 “지금, 어렵고 힘든 시기에 민족민중진영이 해야 할 일은 남북관계가 북미관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많은 걸 내놓고 보태어 투쟁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미국 놈을 내쫓는 것이 애국운동이고 통일운동인데 정부가 방기하고 있으니 우리가 그 역할을 하자.”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미국의 침략전쟁 뒷받침하는 아프간 재파병 중단하라!”는 주제로 모성용부회장(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모성용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몇 년 전 아프간에서 두 명의 국민을 죽게 만들고 나서야 철군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명분 없는 아프간전쟁에 파병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모성용 부회장은 5세 미만의 아이, 임산부등 약자들의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는 아프간 참상을 이야기하면서, “이번 아프간 파병은 14일 월터 샤프사령관의 ‘주한미군 및 한국군의 해외배치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서 드러났듯이 한미전략동맹의 구체적인 사례”라고 꼬집었습니다.

 


△ 세 번째로 상징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상징의식은 2010년 새해의 소망을 담아 트리를 장식하고 그 소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투쟁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상징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상징의식에서는 2010년 새해의 소망을 담아 트리를 장식하고 그 소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투쟁하자는 의미를 담은 상징의식 이었습니다.

 

△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이 "방위비분담금 불법 운용 중단하라!"라는 내용으로 주제연설을 하고 있습니다.[자료사진]

네 번째로  “방위비분담금 불법 운용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유영재 미군문제팀 팀장(평통사)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유영재 팀장은 “국회의 2010년 국방예산 심의에 맞춰 국방예산을 살펴보고 있는데 방위비 분담금이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8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 체결 당시 30년 동안 많이 썼기 때문에 더 이상 소요가 없다는 이유로 삭제했던 연합방위력증강사업(CDIP)에 440억이 책정됐다”고 지적하면서 “연합방위력 증강사업에 책정된  440억은 법적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유영재 팀장은 “법적근거도 없는 항목에 예산을 책정한 것은 북과 아프간에 더 빨리, 더 많은 벙력 이동을 위해 오산공군기지에 활주로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연합방위력증강사업에 책정된 440억은 법적근거가 없고 소요도 없는 불법적이고 불필요한 예산인 만큼 삭감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유영재 팀장은 “군사건설비 현물지원 비율을 2009년에는 30%, 2010년에는 60%, 2011년에는 88%로 확대하기로 한 한 미간의 합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에는 현물지원이 10%밖에 되지 않고, 2010년 예산에는 40% 밖에 현물지원으로 계상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한 미간의 합의가 지켜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영재 팀장은 “주한미군은 국방부의 여러 차례 요구에도 불구하고 군사건설비 집행규모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방위비분담금 협정은 폐기되어야 하고, 주한미군이 나가고 한미동맹이 폐기 되어야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다섯 번째로 유정섭 사무국장(인천 평통사)의 ‘동두천 미군기지 계속사용’관련 현안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유정섭 국장은 “지난 1월 월터 사프 주한미군사령관이 동두천 시장을 만나 동두천 미군기지의 계속 사용을 요구했는데, 이는 기지를 이전하기로 한 한미간 협정 위반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에게 이중 부담을 떠안기는 것.”이라고 규탄하였습니다.

 

여섯 번째로  양성재 학생(서울대 사범대 학생회장)의 결의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양성재 학생은 “아프간 파병이 학생들의 주요 이슈라는 말과 함께 약한자를 짓누르는 일에 동참하고, 미군 뒤치다꺼리 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파병반대 특별위’를 만들어 아프간 민중이 원하지 않는 일에 나서는 아프간 파병을 막는 일에 학생들이 적극 나서겠다.”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홍술 대표(부산 평통사)의 요구서한 낭독으로 123차 미대사관 앞 반미연대 집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0년 새해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함께 하기 위해 반미연대집회가 ‘자주통일평화행동’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됩니다.

 

→ 관련자료 : 123차 반미연대집회에 즈음한 한국민의 요구서한

 

 

반미연대집회 이모저모입니다.

 


△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 송구영신(한미동맹을 보내고 평화협정을 맞는다) 트리와 함께 한 부산 평통사 김홍술 대표(왼쪽 사진)와 민대협 대학생들(오른쪽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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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공동대응 기자회견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하여 북미 정상회담 개최! 한반도 평화협정체결! 아프간 재파병 반대! 을 내용으로 기자회견이 19일 오전10시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 장소는 이미 경찰버스와 경찰 병력에 의해서 차단되어 있었습니다. 기자회견 시작 전에 청운동 새마을 금고앞 집회 금지통보와 관련된 진행경과를 보고하면서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경찰을 규탄하였습니다.

 

 

오혜란 평화군축팀장(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 첫 순서로 박석분 회원사업팀장(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라들)이 발언했습니다. 박석분 회원사업 팀장은 "오바마는 부시 전 대통령과 달리 북과 직접 만나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주장하고 또한 올 4월 체코에서 핵 없는 세계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하면서 “만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말을 책임지려면 오늘 이곳에 올 것이 아니라 평양에 가야하는 것이 맞다. 북과 직접 만나 통 큰 결단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박석분 팀장은 “미국은 동북아에 대한 패권 야욕을 버리는 것이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에 이바지 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두 번째로 김성윤 목사(예수살기)가 발언했습니다. 김성윤 목사는 “한반도의 핵문제, 평화 통일의 문제는 21세기의 중요한 문제로써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여야 한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김성윤 목사는 “오바마에게 의지해서 얻는 평화가 아닌 우리가 힘으로 얻는 평화가 진정한 평화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진정한 평화를 얻기 위해 기도하겠다.”고 자신의 결의를 밝혔습니다.

 

 

세 번째로 이강실 상임대표(한국진보연대)가 발언했습니다. 이강실 상임대표는 “오바마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고 핵없는 세계를 지금껏 주장해오고 있다.”고 상기시키면서 “이것이 현실로 되려면 핵 강대국이 약소국에 대한 핵을 통한 제재와 압박을 거두고 핵감축을 통한 모범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이강실 상임대표는 “북은 미국이 핵으로 위협하지 않겠다는 약속만 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핵을 폐기할 것이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북에 대한 핵우산을 제거하고 일본을 통한 핵우산 역시 제거하여야 한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강실 상임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남북관계 회복을 통해 북미관계 진전을 도와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명박 정부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마지막으로 황수영 통일위원장(민주노총)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동안 경찰은 기자회견을 미신고 불법집회로 규정하면서 기자회견 진행을 방해 했습니다. 집회를 신고하면 금지통고 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하면 미신고 불법집회로 국민들의 표현의 권리를 철저히 봉쇄하는 경찰의 행위를 규탄하며 이후에 경찰의 이런 행태에 대하여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이어, 아프간 재파병 반대 연석회의 주최로 아프간 재파병 반대와 기자회견 참가자 연행 규탄 기자회견이 같은 자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앞선 기자회견이 지속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참가자들을 고착시키고 마이크를 뺐는 등 온갖 탄압을 자행했습니다. 그래서 기자회견은 앰프도 없이 파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찰이 마이크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마이크가 망가졌습니다. 이에 평통사 참가자들이 강력히 항의했고, 그 결과 기자회견이 끝난 뒤 경찰은 마이크를 수리해서 사무실로 전달해왔습니다.

 

한편, 경찰은 순찰차를 동원해 청와대 인근(종로구 청운동)에서 서대문구 충정로 평통사 사무실 문 앞까지 평통사 차량을 미행했습니다. 이에 평통사 활동가들은 경찰에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자신들이 따라오면 여기까지 오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집회와 표현을 자유를 압살하고 단체활동가들을 미행하는 등으로 민주주의를 질식시키는 경찰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우리는 경찰의 이런 탄압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활동해 나갈 것입니다

 

→ 관련자료 :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한국 자주 평화 통일운동단체의 입장

 

→ 관련기사 : [11/19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공동대응 기자회견] 기사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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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오바마 방한에 즈음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아프가니스탄 점령 중단하라! 한국군재파병 반대한다! 한미 전쟁동맹 반대한다!
오바마 방한에 즈음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2009-11-18,  광화문 케이티(KT) 앞

 


△ 18일 오전 11시, 광화문 케이티(KT) 앞에서 오바마 방한에 즈음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 주최로 열렸습니다.

 

평통사를 비롯하여 반전평화연대(준),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민주노총, 평화재향군인회,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65개 단체로 구성된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11월 18일(수) 오전 11시, 광화문 KT 앞에서 오바마 방한에 즈음해 “아프가니스탄 점령 중단·한국군 재파병 반대·한미 전쟁동맹 반대”를 내걸고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우문숙 민주노총 대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영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이용길 진보신당 부대표, 이태호 참여연대 협동처장은 아프간 재파병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명박 정부의 일방적 행태를 규탄했습니다.

 

김종일 평통사 사무처장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미 양자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 방한 중인 쥬디 리어(Judy Lear) 그레이 팬더스(Gray panthers) 전국위원장이 특별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레이 팬더스는 미국 내에서 반전, 환경, 복지, 노인 복지에 주력하는 단체라고 합니다.

 

 방한 중인 미국 시민단체 그레이 팬더스(Gray Panthers)의 전국위원장 쥬디 리어(Judy Lear)가 특별발언을 했습니다. 그레이 팬더스는 미국 내에서 반전, 환경, 복지, 노인 복지에 주력하는 단체라고 합니다. 쥬디 리어는 오바마의 아프간 전쟁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김종일 처장 발언대로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노수희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뒤, 오바마에게 노벨 전쟁상을 수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것을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 오바마 방한에 즈음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의 주요한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김종일 평통사 사무처장입니다.

 

그런데 경찰은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인사를 나누거나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피켓을 들고 있던 2명의 참가자를 미란다원칙도 고지하지 않은 채 강제로 불법 연행했습니다. 이에 항의하는 참가자들에게도 연행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말끝마다 ‘법치’를 내세우는 이명박 정부의 경찰이 기자회견을 미신고 불법집회라고 강변하고 기자회견이 끝나고 해산 과정에 있는 참가자들을 연행하는 것은 경찰의 초법적인 과잉 대응입니다. 우리는 경찰의 이런 불법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 관련자료 : 오바마 방한에 즈음한 아프간 재파병 반대,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 관련기사 : [11/18 오바마 방한에 즈음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기사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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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미국의 침략전쟁을 뒷받침하는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한다

미국의 침략전쟁 뒷받침하는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한다

 

2009-10-29, 외교통상부 앞

 


△ 29일 오전 10시, 외교통상부 앞에서 "미국의 침략전쟁 뒷받침하는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한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반전평화연대(준) 주최로 열렸습니다.

 

 미 오바마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주 방한한 미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한국 정부에 아프간 전쟁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26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아프가니스탄 지역재건팀(PRT) 투입 규모를 현재 35명에서 130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를 보호할 경계병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29일 오전 10시 외교통상부 앞에서 “미국의 침략전쟁 뒷받침하는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한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반전평화연대(준) 주최로 열었습니다.

 

△ 유영재 미군문제팀장(평통사)이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이 발언을 했습니다.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은 “미국의 국방부 관리인 매튜 호가 미국의 아프간 전쟁에 반대하며 사표를 던졌다. 한국의 매튜 호는 없는 것이냐?”라며 물음을 던졌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을 사지로 내모는 영혼 없는 공무원들 판을 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지난 6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을 합의하고 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41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가 이 포괄적 전략동맹을 구체화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프간 재파병이다”라며, “미 게이츠 국방장관은 과거 파병이 한국이 미국을 위해서 하는 것으로 인식됐다면, 앞으로는 한국의 국제적 군사 기여는 자신의 안보와 핵심적인 국가이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미국의 국가이익에 한국의 국가이익을 종속시키는 것이다. 한국의 재파병은, 더 많은 병력과 더 많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희생시킬 것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유팀장은 한미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부당한 요구가 정당화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함께 주한미군을 내보내고 한미동맹을 폐기하여 우리의 굴욕과 희생을 끝내자고 호소했습니다.

 

 두 번째로, 한국진보연대 정대연 집행위원장이 발언을 했습니다. 정대연 집행위원장은 “아프간 전쟁은 미친 짓이다”라고 일갈했습니다. “아프간 전쟁이 부당한 것이라는 증거가 있다. 아프간 선거에서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는데, 이렇게 부정하게 선거를 해야만 할 정도로 아프간 전쟁이 실패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 국민의 60퍼센트도 미국의 아프간 전쟁을 반대한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병하고 철수하고 재파병이라는 초유의 일을 벌이고 있다. 이는,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가 일어나고 있는 정세와도 맞지 않는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세 번째로, 경계를 넘어 수진 활동가가 발언을 했습니다. 수진 활동가는 “아프간의 평균 수명이 40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나라에 대한 전쟁에 돈을 지불하고, 경비를 지원하는 것 등에 대해 진보적이라는 언론사가 찬성하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미국과 영국과 독일에서 반전여론이 높다. 독일에서 반전여론이 높은 이유는 독일군이 무인기공습으로 100여 명을 살해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인기 공습으로 100명을 죽이는 일을 상상이나 할 수 있느냐? 100여 명이 죽은 이유는 그 사람들이 저항군이 장악한 석유탱크에서 석유를 배급 받으려고 했었기 때문이었다”라고 했습니다.

 

 네 번째로, 민주노동당 이영순 최고위원이 발언을 했습니다. 이영순 최고위원은 “아프간 파병안이 국회에 올라온다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 상임대표와 사회당 최광은 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등을 통해 “우리는 지난 한국 정부의 파병 정책 때문에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대규모 한국인 피랍 사태가 발생했고, 당시 정부는 아프간에 다시 파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기자회견문을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 상임대표와 사회당 최광은 대표가 낭독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 관련자료 : [기자회견문] 미국의 침략전쟁 뒷받침하는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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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95차 평화군축집회]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침략전쟁을 뒷받침할 아프간 파병, 금융지원을 반대한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침략전쟁을 뒷받침할 아프간 파병, 금융지원을 반대한다!
대미 군사적 종속을 심화시키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역행하는 한미동맹을 해체하라!"

 

41차 SCM 결과 규탄 95차 평화군축 집회

 

2009-10-27,  국방부 민원실 앞

 


△ 27일 낮 12시,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침략전쟁을 뒷받침할 아프간 파병, 금융지원을 반대한다! 대미 군사적 종속을 심화시키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역행하는 한미동맹을 해체하라!"라는 내용의 41차 SCM 결과 규탄 95차 평화군축 집회가 평통사 주최로 열렸습니다.

 

 27일 12시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침략전쟁을 뒷받침할 아프간 파병, 금융지원을 반대한다! 대미 군사적 종속을 심화시키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역행하는 한미동맹을 해체하라”라는 내용으로 95차 평화군축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 유영재 미군문제팀장(평통사)이 "국익훼손, 평화역행 '포괄적 전략동맹' 반대, 한미동맹 헤체"를 내용으로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황윤미 사무국장(서울 평통사)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처음으로 유영재 미군문제팀장(평통사)이 국익훼손, 평화역행 '포괄적 전략동맹'반대, 한미동맹 해체하라는 내용으로 연설을 진행하였습니다.

 

 유영재 팀장은 발언을 통해 "과거 파병이 한국이 미국을 위해서 하는 것으로 인식됐다면, 앞으로는 한국의 국제적 군사 기여는 자신의 안보와 핵심적인 국가이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라는 게이츠 장관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미국이 진행하고 있는 전쟁에 참여가 마치 한국의 국익인 것처럼 규정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유영재 팀장은 “이번 한미연례안보협의회를 통해 미국은 한국군을 미국의 패권적 이익에 맞는 군대로 탈바꿈 시켜 마치 미국의 군대처럼 운용하겠다는 속셈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향후 아프간에 대한 파병과 같은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것이며 MD구축을 통한 한반도 및 동북아 군비경쟁, 미군기지 확장, 미국산 무기 도입등 우리국민들에게 부당한 요구들이 지속적으로 자행될 것이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유영재 팀장은 “미국은 동맹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해 쇠퇴하고 있는 자신의 패권을 지키기 위해 전략동맹에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명박 정부 또한 미국과의 전략동맹에 빌붙어 미국을 따라 하는 아류 제국주의 아류 패권주의를 추구하고자 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영재 팀장은 “평화협정 체결을 통한 한미동맹을 폐기하고 통일된 중립화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자.”라고 주장하였습니다.

 

△ 김환영 사무처장(평군)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아프간 침략전쟁에 대한 지원 요구를 거부하라"라는 내용으로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김환영 사무처장(평군)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아프간 침략전쟁에 대한 지원 요구를 거부하라’라는 내용으로 연설을 진행하였습니다.

 

 김환영 사무처장은 “아프간 전쟁과 같은 더러운 전쟁 부당한 전쟁을 수행하면 국군이 더러워 질 수밖에 없다.”라고 아프간 파병에 대하여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김환영 사무처장은 “이명박 정부의 등장과 함께 아프간에 대한 군사적 지원은 이미 예견되었다.”라고 지적하면서 아프간 파병은 오바마 미 대통령의 다음 달 방한에 맞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김환영 사무처장은 “국민의 대다수가 아프간에 군사적 지원에 대하여 반대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면서 “국군은 국민의 군대 우리의 군대로써 우리의 뜻과 우리의 결의에 의하여 움직여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국군은 꼴통보수층의 사병으로써의 역할 밖에 하지 못한다.”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전 파병에 대한 자신의 글을 소개하면서 발언을 마쳤습니다.

 


△ "아프간 파병은 우리  국익이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상징의식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아프간 파병은 우리 국익이 아니다’라는 내용을 주제로 한 상징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 김강연 교육부장(인천 평통사)이 "한반도 비핵화에 역행하는 확장억지(핵우산, 재래식전력지원, 미사일방어망제공) 철회하라"라는 내용으로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김강연 교육부장(인천 평통사)이 ‘한반도 비핵화에 역행하는 확장억지(핵우산, 재래식전력지원, 미사일방어망제공) 철회하라’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하였습니다.

 

 김강연 교육부장은 “41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미국은 ‘핵우산 재래식 타격능력 미사일 방어 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운영해 남한에 대한 확장억지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라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핵 억지전략은 핵전쟁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핵위협을 가중시켜 핵무기 개발경쟁을 부추겨 핵전쟁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김강연 교육부장은 “미국의 핵우산은 북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개발 보유하게 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핵우산이 지속되는 한 북은 핵 억지력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핵 군비경쟁과 핵 대결은 결코 끝날 수 없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강연 교육부장은 “확장억지는 한반도 비핵화를 명시하고 있는 9.19공동성명에도 위배되는 것이며 최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 미간 6자회담 참가국간 대화에 이간질을 하는 행위”라고 꼬집으면서 “만약 미국이 북핵 폐기를 원한다면 남한에 대한 핵우산를 비롯한 확장억지 정책을 철회하고 평화협정 체결에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 주정숙 공동대표(부천 평통사)가 "작전통제권 온전히 환수하고 북에 대한 무력점령노리는 작전계획 5029폐기하라"라는 내용으로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주정숙 공동대표(부천 평통사)가 ‘작전통제권 온전히 환수하고 북에 대한 무력점령노리는 작전계획 5029폐기하라’라는 내용으로 발언을 진행 하였습니다.

 

 주정숙 공동대표는 발언을 통해 지난주 한미안보협의회에서 합의된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합의사항을 소개하면서 “여전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하여 예전과 같이 현대전의 핵심 공군작전통제권 포기, 지속적인 미국의 간섭과 주도를 허용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주정숙 공동대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에도 미국은 연합연습을 통해 한국군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미연합 전력을 통해 북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지속적으로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정숙 공동대표는 “국방부는 미국의 자신의 패권을 위해 동맹국에게 허수아비 노릇을 요구하는 이런 기만적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이후 정세의 변화에 맞게 진정한 자주국방을 이루기 위한 고민과 계획들을 세워나가야 한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 주병준 위원장(무건리 주민대책위)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 결정 규탄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로 주병준위원장(무건리 훈련장 확장반대주민대책위)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 결정 규탄한다는 내용으로 발언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병준위원장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에 대하여 대다수의 국민들이 강제수용을 당하는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약자들을 위한 기관이라고 알고 있는데 1시간 남짓 시간 안에 110건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들도 역시 정권의 거수기 밖에 하지 못한다는 기관이구나라는 한심한 생각만 들었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습니다.

 

 또한 주병준위원장은 “억울하고 불법적인 강제수용에 대한 관행은 깨야한다"라고 지적하면서 "오현리 주민들은 다 죽어서 나가더라도 땅을 지키겠다. 국방부의 나쁜 악행을 바꾸는데 앞장서겠다. 이후에도 많은 관심과 연대를 부탁한다.”라고 보고를 마쳤습니다.

 

 집회를 마무리하기 전 2009년 국방예산 국정감사 내용에 대한 간단한 보고가 진행되었습니다.

 

 평화군축집회 순서 마지막으로 권오창 상임대표(실천연대)가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집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참가자입니다.

 

→ 관련자료 : [41차 SCM 결과 규탄 95차 군축집회 결의문]

→ 관련기사 : [한겨레] 아프간 재파병 명문 '글로벌 코리아' 허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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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23차 한미 안보정책구상회의(SPI)규탄 기자회견

23차 한미 안보정책구상회의(SPI)규탄 기자회견

 

2009-07-23, 국방부 정문 앞

 


△ 23일 오전 10시, 국방부 정문 앞에서 미국에게 "미군 가족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불법부당한 보증요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가족23차 한미 안보정책구상회의(SPI)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23일(목) 국방부에 23차 한미 안보정책구상회의(SPI)회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회의는 지난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열리는 첫 SPI회의로써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핵우산 제공 문제와 주한미군 가족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보증문제 아프간 파병 문제 등의 주요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23차 한미 안보 정책구상회의(SPI)를 규탄하고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3일(목) 오전 10시 국방부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 유영재 미군문제팀장(평통사)이 기자회견 취지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유한경 회원팀 국장(평통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처음으로 유영재 미군문제팀장(평통사)의 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유영재 팀장은 발언을 통해서 국방부는 SPI회의에 대한 평통사의 질의에 대하여 “SPI회의 내용은 물론이고 의제도 군사기밀에 해당하므로 공개할 수 없다”라는 예전과 다른 입장을 표명했다고 소개하면서 어제 국회 미디어법 상정에서 재투표 대리투표 등 50년대에나 있을 법한 일들이 벌어졌는데 국방부 또한 똑같은 수법으로 밀실 비밀 회담으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으려고 하고 있다고 비공개 밀실회담을 진행하는 국방부를 규탄하였습니다.  

 

 또한 유영재 팀장은 발언을 통해 주한미군 임대주택 보증은 법제처의 법률검토 과정을 거친후 이미 미국 입장에 대한 수용 불가 입장이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재검토를 요구했고 18일부터 한국을 방문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장수만 국방차관을 만나 주한미군 임대주택 보증에 대하여 요구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은 이미 결정된 주한미군 임대주택 보증에 대하여 강요를 중단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영재 팀장은  주한미군 시설에 대하여 미군이 임대료를 제공하면 되는데 우리 정부를 끌어드려 보증을 요구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미군 철수를 대비하여 15년은 미군이 책임지고 이후에는 나몰라 하겠다는 의도가 작용한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용산미군기지 협정 및 LPP협정을 위반한 법적 근거가 없는 주한미군 임대주택 보증을 철회하고  굴욕과 치욕만 주고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SPI회의를 중단하고 한미동맹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오혜란 평화군축팀장(평통사)이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오혜란 평화군축팀장의 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헤란 팀장은 발언을 통해서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명박산성을 쌓아서 자신의 성역 왕국을 구축하면서도 이미 불가결정이 내려진 주한미군가족 임대주택 보증은 미국의 요구이기 때문에 대화의 테이블을 잘 마련하고 소통하는 것이 지금의 정부라며 국민의 신뢰와 믿음을 주지 못하고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을 거부하고 담을 쌓으면 나라의 안보가 지켜질 수 없다. 고 국방부의 비공개 협상에 대하여 꼬집었습니다.  

 

 또한 오혜란 팀장은 국방부 관계자는 핵우산 확장억지가 우리를 핵전쟁 공포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가? 우리의 안보를 지켜줄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라고 요구하면서 이미 핵 전문가와 핵군축 전문가들은 핵 억지 전략은 상대방과의 핵 교환 시 승리 할 수 있는 공격적 전략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핵전쟁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 국방부의 확장억지를 통한 핵 안보 정책에 대하여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오혜란 팀장은 미국은 한국전쟁 이후 58년 시작으로 한반도에 전술핵을 배치하고  91년 한반도 비핵화 협정이후 핵우산 제공을 확약하였다. 이런 미국의 한반도 핵 정책의 결과는 핵전쟁 가능성을 낮추고 국가안보를 지키는게 아니라 북의 핵무기를 개발하고 보유함으로써 한반도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하면서 결국 핵 확장억지는 핵 전쟁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핵 무장 강화를 통해 핵 군비경쟁을 가속화 시켰다고 미국의 핵 확산 억지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혜한 팀장은 국방부가 미국의 핵우산 정책에 매달릴수록 한국군의 전략과 교리 작전개념과 작전계획의 대미의존성과 종속성이 심화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명시한 9.19공동성명에도 위반되고 이후 찾아올 북미간의 대화국면에 걸림돌이 될 확장억지를 하루 빨리 철회하고 SPI회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박석분 회원팀장(평통사)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 오늘 기자회견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한국군 파병 반대(No Korean Troops to Afganistan)!"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는 참가자 분입니다.

 


△ 오늘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참가자 분입니다.

 

→ 관련자료 : [7/23] 한미안보정책구상회의 규탄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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