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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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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태풍이 지나가며..  학교 정문 현수막들을 다 찢어 놨습니다.  올봄에 달아놓은 세월호 현수막은 아래 구석에 달아서인지 다행히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교직원으로서 찢어진 현수막을 걷어내고..  밑에 있던 멀쩡한 세월호 현수막을 유일하게 위에 달아 놓았습니다.  

 

  밑에 계속  잘 펴서 달아놓을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세월호 현수막만큼은 고민하고 싶지 않았고 달으려면 주욱 밑에 늘어진게 아니라 위에다 팽팽히 확실히, 제대로 달고 싶었습니다.  물론 학교장이 띠래면 뗘야하는 현수막이지만요.    

 

  시골 학교 어딘가에는 봄에 달아놓은 세월호 현수막이 지금까지 게시되고 있답니다!!!!!

 

  올해 3학년 학생들이 세월호 현수막을 배경으로..  예쁘게 단풍들은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얼마전 졸업앨범 스냅사진을 찍었습니다.

 

  다행인지..  교육감 지시라서인지..  고리타분한 저희 교장선생님께서  현수막을 띠라는 얘길 지금까지 하지 않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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