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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꿈을 꿈꾸자2021-04-19T16:24:20+09:00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역동적 도(島) 행정의 완결은 ‘천도천색 날갯짓으로’엘자http://blog.jinbo.net/8434pjr/4372017-11-20T16:49:46+09:002017-11-20T11:22:39+09:00<p>~<strong>역동적 도(島) 행정의 완결은 ‘천도천색 날갯짓으로’</strong><br />
-‘신안군의 새로운 역사’ 안좌.자라 도교 완공 눈앞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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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브레이크뉴스 박정례 선임기자]= 큰맘 먹고 나선 하의도 길이었다. 그 도중에 자라도에 들렸다. 한두 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건만 대중교통이 발달하고 전동차 연결망이 끝내주는 서울에서만 살다가 섬을 향해서 가자니 막상 엄두가 나지 않았다.</p>
<p>하지만 문화 기획가 문철권 씨가 동행해줬다. 수월한 출발인 셈이다. 문 선생이 내건 조건은 단 하나 “자라도에서 일을 본 후에 하의도로 넘어가야한다.”는 것, 본 기자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이왕에 나선 하의도 답사 길인지라 뜻하지 않게 남도의 섬 한 곳을 더 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었다. 문 선생의 볼일이라는 것이 ‘망화산 둘레길’과 전망대 조성에 관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자문해주는 일이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3" src="/attach/4965/1082940619.jpg" width="550" /></p>
<p>때마침 신안군수(고길호 군수)가 지역 순회를 하는 터라서 주민들은 민원사항을 모아 전달하는 기회를 살리느라 여념이 없었고, 대처에 나가 사는 문화 기획가인 문 선생은 고향 발전에 일조를 할 겸 고향 땅을 모처럼 밟는 모양새였다. 참고로 자라도는 문씨 집성촌이라고 했다.</p>
<p>아침 5시 50분배에 올랐다. 자라도 도착은 여객선 조양호가 목포를 출발한지 1시간 반 남짓 만이었다. 문 선생의 7촌 작은 아버지인 문인옥 씨의 주선으로 마을회관에서 아침을 먹었다. 일행은 곧 완공을 앞둔 안좌.자라 간 도교를 향해 출발했다. 섬마을의 유용한 교통수단은 마을 공용버스라 적혀있는 봉고차였다. 현지인은 무료, 타지인은 1천원의 요금을 내는 식이고, 운전기사의 봉사료는 1년 단위로 수고비 약간을 챙겨주는 것으로 가름하고 있다는 귀띔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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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3" src="/attach/4965/1341776983.jpg" width="550" /></p>
<p>안좌.자라 도교 공사 현장에는 신안군 장산면 출신의 군의원 장미라 씨, 전 자라도 면장 최철재 씨, 신안군 발전위원인 김이현 씨 그리고 문 선생과 문인옥 씨와 본 기자가 탑승했다. 일행의 도교(渡橋) 현장 확인은 11시 30분에 자라도를 찾을 신안군수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민원사항을 차질 없이 전달하기 위한 사전 조사의 성격이 짙었다. 안좌.자라 도교가 완공돼야 목포에서 하의도까지 차로 달리는 시대가 빨리 열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야 다리는 또 자라에서 장산까지 이어지고, 다음 순서로 장산에서 하의도까지 이어질 판이다. 장산에서 하의도까지는 바닷길이 멀어서 2km에 이르는 마지막 공사요 난코스가 될 거라는 전언이다.</p>
<p>주민들의 시간관념은 정확했다. 면사무소를 들려서 잠시 환담을 나누는가 싶었는데 어느 덧 선착장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모두 신안군 전용 행정선의 도착을 기다리는 사람일 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순식간에 면장이며 이장이며 보건소 직원에 다수의 마을 주민들까지 눈에 띄었다. 너나 할 것 없이 조금씩은 들떠있는 표정이었다. 당연한 일인지 몰랐다. 자신들의 삶과 마을 발전에 도움이 돼줄 사람들의 방문이니 얼굴 표정이 저절로 밝아질 수밖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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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3" src="/attach/4965/1336690512.jpg" width="5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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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날씨는 쾌청하고 바람은 부드러웠다. 비소식과 추위소식을 전하던 일기예보도 빗나갔음을 알 수 있었다. 훈풍이 감돌고 유난히 평화로운 기운이 잔잔한 물결과 함께 소근 대고 있었다. “우리가 복 받았나 보요”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던 주민 한 사람이 정색을 하고 던지는 말소리가 귓가에 스치는 가운데 공용건물인 마을회관에 모두 자리를 잡았다. 고길호 군수를 위시해서 같이 온 공무원들의 일정은 마냥 느슨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속도감 있게 마을 사람들의 질문과 요구가 이어지고 이에 맞춰 고 군수의 대답이 시작됐다.</p>
<p>큰 문제는 선착장 구획 77m의 도로 포장 건과 주차장 도장, 안좌.자라간 연도(連島) 상황과 식수문제, 이어 망화산 둘레길 조성과 전망대 설치문제, 더해서 도로변 폐가(廢家) 우선 정리 사업에 관해서다. 고길호 군수가 전체적인 맥락을 짚고, 각론으로 가서는 신안군청 소속 도서개발과장과 복지과장이 돌아가며 민원처리 결과를 전하고, 새롭게 접수되는 사항 등을 챙기는 순서였다. 장미라 군의원도 섬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의견을 받아서 비오는 날엔 회관에서 마당에 있는 화장실까지 오가려면 비 맞는 일이 빈번하여 힘드니 가림 막을 해달라는 민원을 전달하느라 발언기회를 잡고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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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28" src="/attach/4965/1263791749.jpg" width="550" /></p>
<p>즉문즉답 식의 주민간담회였다. 흥미로웠다. 서울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남도의 작은 섬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군행정의 현장을 관찰자의 시점에서 목격하는 순간 말이다. 군수 이하 군청직원들의 대답은 에둘러 말하거나 회피하지 않아서 인상적이었다. 먼저 고길호 군수가 전체를 짚어 말하고 담당과장들이 군수의 말을 받아 확인해주는 식이다.</p>
<p>“신안군의 섬은 총 1095개이다. 이중 유인도가 76개인데 일찍이 천도천색이라는 행정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사람으로서 주민들께 부탁할 일이 있다.”며 운을 뗐다. 고 군수는 이어 “어떤 일이든 단발성 민원으로 제기하면 일의 효과도 반감되고 예산낭비가 이중 삼중일 수가 있다. 민원 하나를 제기하더라도 유관한 것들은 놓치지 말고 종합적으로 모아서 해 달라.” 부탁 아닌 부탁인 셈이다. 금방 마무리한 곳을 얼마 안 있어 또 파헤치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이리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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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50" src="/attach/4965/1263683950.jpg" width="600" /></p>
<p>안좌.자라 연도는 연말까지 사람 통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완전개통은 내년 봄쯤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상수도 시설은 80억을 들여서 2군데 증설할 것이고, 자라도 주민들이 망화도 둘레길을 조성하고 싶은 뜻을 갖고 있다면 그 전에 도로변 폐가정리며 환경정비에 힘써달라는 점도 짚으며 나갔다. 그러면서 “얼굴이 더러운 사람이 화장만 한다고 예쁘게 보일 리 없다. 마찬가지로 흉물스러운 도로 변 폐가(廢家) 정리부터 깨끗이 해야 아름다운 섬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당위성으로는 암 유발물질인 석면제거는 건강과 환경을 위해서라도 시급하다는 점에서 군은 30만원 씩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주지시켰다.</p>
<p>고 군수는 또한 풍랑을 만나 청산도에서 3일 동안 지냈던 경험을 회상하며 “청산도가 평범해보였지만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유는, 섬 전체가 온통 유채꽃으로 뒤덮인 점이 아닌가?”라며 자라도도 “수령 300년 이상 된 동백나무 군락지를 살려서 망화산 힐링로를 조성할 의향이 있다면 주민들이 먼저 뜻을 모아 참신한 계획을 내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를 하는 대목에서는 행정가로서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야 마을재정사업이든 환경정비든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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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3" src="/attach/4965/1072293512.jpg" width="550" /></p>
<p>특징, 특색을 지닌 고유의 색깔을 가진 고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2억, 1억, 5천만 원의 상금을 내걸고 주민사업을 공모하고 있는데 제대로 역량을 보여주는 마을은 좀 더 큰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지원계획도 갖고 있음을 밝혔다. 그렇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발로 뛰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마을재정사업이든 힐링공간 만들기든 해당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보태져야 성공한다. 직접민주주의 시대를 맞아 주민들은 발언권이 세진 틈을 타서 요구만 하고 의무는 소홀히 한다면 좌우로 날아야 할 새가 한쪽 날개만 있는 격이다. 이런 새의 날갯짓은 온전할 리 없고 순식간에 추락할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다.</p>
<p>안좌.자라 도교 완공을 눈앞에 둔 마당이다. 천도천색의 신안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주고받기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의 몸부림, 이를 지켜보는 기자의 눈에서도 덩달아 열기를 내뿜었다. 남녘의 섬마을에서 해해연년 색깔 있는 이야기가 들려오길 기대한다.</p>
<p>*글쓴이/박정례 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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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를 많이 장만하여 전라도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갖가지 편의를 제공하며 인상 깊고 따뜻한 여정이 되게끔 준비를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초청한다. 봄 여행이든 여름여행, 가을여행, 겨울여행 언제든 4개절 다 환영이다.</p>
<p>전라도는 기원전 1세기 경 마한 54개국으로 시작하여 전라도라는 명칭은 1018년 고려 현종 9년에 처음 사용됐다. 10일 시청 앞 프라자호텔 그랜드룸에서 열린 '전라도 천년 방문의해' 선포식 장면을 사진으로 따라가 보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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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숙선 명창의 춘향가 한 대목과 전남도립무용단의 진도북춤과 남도 여인네의 다향이 듬뿍 묻어나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남도 어딜 가나 따뜻한 인심이 묻어나서 결코 실망하는 일이 없다. 이들은 순진하고 정이 많아 나그네들을 가득한 인심을 시나브로 내어주며 편안하게 맞아주기 때문이다.</p>
<p>이번 가을에 장성의 백양사 정읍의 내장사로 가면 불이 금방이라도 붙을 듯이 빨간 불이 이는 단풍구경을 멋지게 할 것이다. 담양의 추월산 용마루길을 가을 정취를 느끼며 걸어도 좋은 것이다, 장흥의 천관산 억새풀 무더기를 만나러 가는 것은 어떤가. 함평의 용천사는 또 어떻고? 고흥의 금탭사 지자나무 숲도 우릴 부른다. 뿐만이 아니다. 곡성의 석곡 코스모스 길도 장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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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암의 옛 정취가 잠든 오래된 도시를 만나는 것도 우리들의 잠을 깨우듯이 새롭게 깨어나는 옛것에 대한 애정을 샘솟게 한다. 소성에서는 빋 초록으로 내리는 것 같다. 태백산맥의 테마속으로 갈 수 있어 이를 집필한 문인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해남에서는 유두서의 고택을 찾아가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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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인 김남주에게 다가가서 그가 절규했던 민주혼에 경의를 표하자. 보길도에 가서는 고산 윤선도의 체취가 물들여 놓은 자연 속의 선비정신을 맛보자 아! 또 있다. 신안에 가면 여유와 낭만의 섬, 비금.도초도를 거닐어 보자. 내친김에 그 유명한 하의도에도 들려보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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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감어린 전라도의 맛, 멋, 정을 많이많이 챙겨오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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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S로 답하는 비율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전국의 대의원들 이상만 현장투표로 진행되고 합산을 하여 그날 당선자가 확정되고 수락인사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아무쪽록 당을 일으킬 대표가 선출되어 가치구현을 잘 하는 정당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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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37" src="/attach/4965/1189958393.jpg" width="6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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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준위 의결 사항.<br />
1. 당대표, 최고위원 분리 선거, 당대표 권한 강화.<br />
2. 최고위원 11인을 7인으로( 당대표, 선출직 최고 3인, 여성,청년 최고위원, 원내대표)<br />
3.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재선거<br />
4. 청년 연령 만 45세로 상향<br />
5. 여성, 청년 후보자 등록 시 여성, 청년 250명 포함한 500명의 서명을 받아 후보등록.<br />
6. 여성, 청년 후보 등록비 면제로 문호 개방<br />
7. 당비 납부당원 가중치 없이 당대표, 최고위원, 여성, 청년에 각 1인1표<br />
8. 체육관 투표없이 ARS 투표, K -voting (모바일, pc투표)</p>
<p>입당원서 마감일은 7/28일까지 제출, 후보자 등록비는 아직 논의 전이며 여성, 청년 등록비만 없고 여성, 청년도 전당원 투표로 선출.</p>
<p>이 모든 사항은 비대위, 중앙위에서 수정, 의결 될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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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10" src="/attach/4965/1068846446.jpg" width="550" /></p>
<p>요즘 이 진보블로그 글짜 크기며 색깔 사진 잘 안 먹어줘 너무 힘들다. 사용하기가 힘들어지니까 방문해서 블로깅 하고 싶은 마음이 주저된다. 여기는 글짜 크기는 아예 모든 글짜를 이 크기로 밖에 안 되는 모양이다. 블로그 사용하기 힘들지만 5.18광주서울기념식 같은 중요한 행사라서 정말 큰 맘 먹고 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10" src="/attach/4965/1170309774.jpg" width="550"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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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37" src="/attach/4965/1044419313.jpg" width="6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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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10" src="/attach/4965/1177584813.jpg" width="5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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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10" src="/attach/4965/1307323927.jpg" width="5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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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37" src="/attach/4965/1350862557.jpg" width="6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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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37" src="/attach/4965/1313169280.jpg" width="600" /></p>
<p>골든벨이 진행되는 상황을 흥미있게 지겨보면서 소홀했거나 전에는 알지 못했던 사실을 많이 배웠다. 놀라운 기억과 학습의 결과를 선보이면서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엔돌핀이 절로 솟아나는 것 같아 정말 보람있고 흥미있게 지켜본 시간이었다.</p>
<p>여기서 꼭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은 장시간 뜨거운 햇볕 아래서 문제출제를 해주는 황미경 아나운서와 사회를 진행하는 개그맨 노정렬 씨의 수고에 박수와 찬탄을 보내고 싶다. 이분들의 끈기와 배려심과 프로근성에 고개가 숙여지도록 감사하는 마음이다.<br />
<br />
봉사하는 청년들도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뒤처리까지 말없이 묵묵히 일을 보는 청년봉사자들에게도 감탄이 나온다.<br />
<br />
<b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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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36" src="/attach/4965/1202030580.jpg" width="600"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37" src="/attach/4965/1010046330.jpg" width="600" /></p>
<p> </p>
<p>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30일(일, 오전 10시)에 망원동에 있는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를 방문했다. 카라에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 건물 전 층을 동물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 유기견과 학대받는 동물 구하기를 비롯하여 치료와 입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p>
<p>1층 까페에는 치료가 끝나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동물들이 주로 머울면서 방문객들과 함께 교감을 나누는 공간이다. 이들 중 안철수 후보에게 안겨드는 '용감'이, 이를 쓰다듬고 있는 안철수 후보 모습이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7" src="/attach/4965/1116250651.jpg" width="600"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5" src="/attach/4965/1273946478.jpg" width="600" /></p>
<p> </p>
<p>카라 창립자 강은엽 교수(수필가이며 한국 펜클럽 이사장이었던 고 전숙희 여사 따님)가 카라 카페 '아름품'에 나와 동물 사랑을 실천하며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는 모습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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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믿어줘(영국)</p>
<p>평범한 가정의 이상을 담은 영화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서 좀 게으르고 아이들을 돌보는데 있어서도 어수룩하여 지각에 배탈에 대응을 잘 못한다. 이웃집 여자로부터 남편의 약점 때문에 이혼한 이야기를 듣고서 부인도 자기를 그렇게 하지 않을까 은근히 불안하게 여기면서 자신의 잘못한 점을 사과하면서 야동을 끊겠다면서 비디오를 내던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방어막을 쳤는데 괜한 기우였다는 것을 알고서는 약간 멋적어 한다.</p>
<p></p>
<p>-인생게임(프랑스 )</p>
<p>놀이터에서 여자아이가 모래장난을 하고 있다.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해도 게임에만 팔려 있어서 아이를 보는둥 마는 둥 영 성의가 없다. 부인과 이혼한 처지라서 딸을 보러 온 날이었던 것이다. 딸을 데려다주러 집에 가니 전처는 밥 주길 꺼려하는 티가 역력하다. 알고 보니 새 남자 친구가 와 있었다.</p>
<p></p>
<p>이 자리에서 두남자는 통성명을 하긴 했지만 신경전이 장난이 아니다. 딸 유치원 간식비가 밀렸다고 구박하는 아내의 지청구에도 불구하고 직업이 없는 상태다. 단 자꾸마 내세우는 것이 자긴 게임 개발가라는 말이다. 화면속에서는 격트를 벌이는 두 남자의 장면이 자구 교차해서 보인다.</p>
<p></p>
<p>자존심을 잔뜩 구긴채 돌아온 남자는 권총을 머리에 겨누면서 심각한 표정이다. 탕! 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그러나 게임화면이 비치는데 화면 속 한 남자를 향해서 방아쇠를 당겼던 것이다.</p>
<p></p>
<p>-엄마(핀란드 )</p>
<p>엄마와 나란히 앉은 아이와 함께 아빠가 차를 몰고 부지런히 달린다. 아이는 아빠가 묻는 말에 대꾸는 않고 오락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나 얼마 동안 달리다가 엄마가 아이와 함께 잠시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고 말한다. 이럴때마다 볼일이 엄청 길어지는 부인에게 남자는 주의를 준다.</p>
<p></p>
<p>여자는 아이를 데리고 아이스크림을 앞에두고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4차원 5차원의 세계를 헤매고 있는 듯 과거의 이야기가 선뜻 이해되니는 않는다. 그러다기 장면이 바뀌어 모자는 작별인사를 한다. 여자는 정신병원에 들어가는 길이었다. </p>
<p></p>
<p>-나중에 생각하는 것(키프러스)</p>
<p>소설을 쓰기 위해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남자에게 부인의 잔소리가 쏟아진. 한 여자가 병맥주를 마시며 축구를 보고 있다. 남자는 여자의 상태를 보면서 케이크에 반지를 꽂아 청혼하려고 관망을 한다. 소리지르는 여자와 글을 쓰는 남자가 A라고 하면 여자를 관망하면서 자꾸 틈음 엿보려는 남자는 B다. A와B의 장면이 교차하면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p>
<p></p>
<p>A남자는 잠시도 틈을 주지 않는 여자에 의해서 온전한 사고와 자유로운 행동에 제약을 받고 남자B는 남자를 돌아보지도 않고 자기 일에만 정신 팔려 있는 여자 때문에 도무지 둘을 위한 장래에 대해서 진진한 논의를 할 수 없다.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에 할 일인지 분별 없이 사는 인간들을 상징하는 것 같다.</p>
<p></p>
<p>~영국이 종단정책을 썼다면 프랑스는 횡단정책을 편 결과 흑인 유입도 비교적 흔한 일이다. 때문에 프랑스에서 흑인을 보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그래서 프랑스 영화를 볼라치면 미국처럼 다양한 인종이 등장하는 편이다. 영화를 통해서 다양한 인종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재밌고, 짧은 시간에 주제를 표현해내는데 성공한 단편영화의 주제 부각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이들도 영상미나 화질이 대단히 좋은 것이 많았다.</p>
<p></p>
<p>-알츠하이머(프랑스 )</p>
<p>남매를 두고 있는 흑인 가정이다. 이웃 집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 환자로 알려져 있는데, 흑인 남자애가 정기적으로 약을 전달하는데 하루는 대답이 없다. 엄마에게 알리고, 엄마는 경비를 불러서 문을 따고 들어간다. 얼마 있다가 할머니는 깨어나서 자기 아들과 며느리와 손자와 손녀가 왔다고 좋아한다. 건배도 하자며 금새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들을 더 오래 붙잡고 싶어하지만 이내 대음을 기약하고 할머니 집을 나온다.</p>
<p></p>
<p>너는 내 손자구나 하지만 아이는 할머니의 흰 피부와 자신의 검은 피부를 잘 알기에 "할머니는 저와 달라요. 우리 할머니가 아니란 말이에요" 말해주면서 이웃 집 할머니 집을 떠난다.</p>
<p> </p>
<p>-베르니체의 생각(이탈리아)</p>
<p>화려한 용모와 젊음과 웃음도 잘 웃는 베르니체는 사촌에 비해서 남자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 것이 불행으로 변한다. 아기를 가졌을 때 남자는 당황하면서 잠시 외면을 하는데 사촌은 도와주겠다면서 집으로 받아들인다. 이때부터 일거구일투족을 감시하면서 사람을 공포분위기로 몰아가며 학대를 일삼는다.</p>
<p></p>
<p>베르니체의 남자 친구가 잘못을 빌러 찾아왔는데도 베르니체의 앞을 가로막으면서 남자 친구를 만나는데 방해를 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른다.</p>
<p>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단편영화를 봤다. 참 흥미있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이번 주 것은 리스트가 있어서 손쉽게 알 수 있고 기억하기 좋다.</p>
<p>영화를 본 기억을 불러내어 내용과 감상평을 말해보겠다. 감상한 영화가 모조리 잘 생각이 잘 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기억력 제고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기억하여 줄거리와 감상평을 살짝 곁들여보려 한다.</p>
<p>단편영화라는 것을 올해 처음 봤다. EBS다큐축제를 통해서 다큐를 본 적은 여러 번 있었는데 조악한 것들이 가끔 섞여 있어서 좋은 인상을 가지진 않았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성북동에서 본 단편 영화 중에는 인상 깊은 것들이 많았었다.</p>
<p>프랑스 영화를 봅면 심심찮게 흑인이나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프랑스는 모로코나 알제리를 식민지로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로부터 인구 유입이 돼서 여러 인종들이 살고 있는 나라다.</p>
<p> </p>
<p> </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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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363862801.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단편영화를 봤다. 참 흥미있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span><span style="font-size: 11pt;">이번 주 것은 리스트가 있어서 손쉽게 알 수 있고 기억하기 좋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영화를 본 기억을 불러내어 내용과 감상평을 말해보겠다. 감상한 영화가 모조리 잘 생각이 잘 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기억력 제고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기억하여 줄거리와 감상평을 살짝 곁들여보려 한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단편영화라는 것을 올해 처음 봤다. EBS다큐축제를 통해서 다큐를 본 적은 여러 번 있었는데 조악한 것들이 가끔 섞여 있어서 좋은 인상을 가지진 않았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성북동에서 본 단편 영화 중에는 인상 깊은 것들이 많았었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프랑스 영화를 봅면 심심찮게 흑인이나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프랑스는 모로코나 알제리를 식민지로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로부터 인구 유입이 돼서 여러 인종들이 살고 있는 나라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영국이 종단정책을 썼다면 프랑스는 횡단정책을 편 결과 흑인 유입도 비교적 흔한 일이다. 때문에 프랑스에서 흑인을 보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그래서 프랑스 영화를 볼라치면 미국처럼 다양한 인종이 등장하는 편이다. 영화를 통해서 다양한 인종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재밌고, 짧은 시간에 주제를 표현해내는데 성공한 단편영화의 주제 부각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이들도 영상미나 화질이 대단히 좋은 것이 많았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178, 34, 34);"><span style="font-size: 11pt;"><strong>-알츠하이머(프랑스 )</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남매를 두고 있는 흑인 가정이다. 이웃 집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 환자로 알려져 있는데, 흑인 남자애가 정기적으로 약을 전달하는데 하루는 대답이 없다. 엄마에게 알리고, 엄마는 경비를 불러서 문을 따고 들어간다. 얼마 있다가 할머니는 깨어나서 자기 아들과 며느리와 손자와 손녀가 왔다고 좋아한다. 건배도 하자며 금새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들을 더 오래 붙잡고 싶어하지만 이내 대음을 기약하고 할머니 집을 나온다.</span></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너는 내 손자구나 하지만 아이는 할머니의 흰 피부와 자신의 검은 피부를 잘 알기에 "할머니는 저와 달라요. 우리 할머니가 아니란 말이에요" 말해주면서 이웃 집 할머니 집을 떠난다.</span></span></span></p>
<p> </p>
<p><span style="color: rgb(0, 0, 0);"> <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209730570.jpg" width="550" /></span></p>
<p> </p>
<p><span style="color: rgb(178, 34, 34);"><span style="font-size: 11pt;"><strong>-베르니체의 생각(이탈리아)</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화려한 용모와 젊음과 웃음도 잘 웃는 베르니체는 사촌에 비해서 남자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 것이 불행으로 변한다. 아기를 가졌을 때 남자는 당황하면서 잠시 외면을 하는데 사촌은 도와주겠다면서 집으로 받아들인다. 이때부터 일거구일투족을 감시하면서 사람을 공포분위기로 몰아가며 학대를 일삼는다. </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베르니체의 남자 친구가 잘못을 빌러 찾아왔는데도 베르니체의 앞을 가로막으면서 남자 친구를 만나는데 방해를 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른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178, 34, 34);"><span style="font-size: 11pt;"><strong>-믿어줘(영국)</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평범한 가정의 이상을 담은 영화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서 좀 게으르고 아이들을 돌보는데 있어서도 어수룩하여 지각에 배탈에 대응을 잘 못한다. 이웃집 여자로부터 남편의 약점 때문에 이혼한 이야기를 듣고서 부인도 자기를 그렇게 하지 않을까 은근히 불안하게 여기면서 자신의 잘못한 점을 사과하면서 야동을 끊겠다면서 비디오를 내던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방어막을 쳤는데 괜한 기우였다는 것을 알고서는 약간 멋적어 한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178, 34, 34);"><span style="font-size: 11pt;"><strong>-인생게임(프랑스 )</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놀이터에서 여자아이가 모래장난을 하고 있다.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해도 게임에만 팔려 있어서 아이를 보는둥 마는 둥 영 성의가 없다. 부인과 이혼한 처지라서 딸을 보러 온 날이었던 것이다. 딸을 데려다주러 집에 가니 전처는 밥 주길 꺼려하는 티가 역력하다. 알고 보니 새 남자 친구가 와 있었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이 자리에서 두남자는 통성명을 하긴 했지만 신경전이 장난이 아니다. 딸 유치원 간식비가 밀렸다고 구박하는 아내의 지청구에도 불구하고 직업이 없는 상태다. 단 자꾸마 내세우는 것이 자긴 게임 개발가라는 말이다. 화면속에서는 격트를 벌이는 두 남자의 장면이 자구 교차해서 보인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자존심을 잔뜩 구긴채 돌아온 남자는 권총을 머리에 겨누면서 심각한 표정이다. 탕! 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그러나 게임화면이 비치는데 화면 속 한 남자를 향해서 방아쇠를 당겼던 것이다.</span></span></p>
<p> </p>
<p><span style="color: rgb(178, 34, 34);"><span style="font-size: 11pt;"><strong>-엄마(핀란드 )</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엄마와 나란히 앉은 아이와 함께 아빠가 차를 몰고 부지런히 달린다. 아이는 아빠가 묻는 말에 대꾸는 않고 오락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나 얼마 동안 달리다가 엄마가 아이와 함께 잠시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고 말한다. 이럴때마다 볼일이 엄청 길어지는 부인에게 남자는 주의를 준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여자는 아이를 데리고 아이스크림을 앞에두고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4차원 5차원의 세계를 헤매고 있는 듯 과거의 이야기가 선뜻 이해되니는 않는다. 그러다기 장면이 바뀌어 모자는 작별인사를 한다. 여자는 정신병원에 들어가는 길이었다. </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178, 34, 34);"><span style="font-size: 11pt;"><strong>-나중에 생각하는 것(키프러스)</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소설을 쓰기 위해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남자에게 부인의 잔소리가 쏟아진. 한 여자가 병맥주를 마시며 축구를 보고 있다. 남자는 여자의 상태를 보면서 케이크에 반지를 꽂아 청혼하려고 관망을 한다. 소리지르는 여자와 글을 쓰는 남자가 A라고 하면 여자를 관망하면서 자꾸 틈음 엿보려는 남자는 B다. A와B의 장면이 교차하면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 </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A남자는 잠시도 틈을 주지 않는 여자에 의해서 온전한 사고와 자유로운 행동에 제약을 받고 남자B는 남자를 돌아보지도 않고 자기 일에만 정신 팔려 있는 여자 때문에 도무지 둘을 위한 장래에 대해서 진진한 논의를 할 수 없다.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에 할 일인지 분별 없이 사는 인간들을 상징하는 것 같다.</span></span></p>
<p> </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span><font size="3">성북동 호박이넝쿨책에서 이상 7편의 단편영화를 보았다.</font></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단편영화는 7분에서 20분 내외의 상영시간인 것이 대부분이었다.</span></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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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076791584.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이런 때 외출을 했습니다. 지인의 전화와 문자를 받고 광화문에 나간 겁니다. 거기서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벌이는 플레시몹에 참여했습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주 상징색은 핑크빛이었습니다. 깃발과 피켓을 들고 와 흔들고 나부꼈습니다. 2~300m 길이가 넘을까요. 핑크빛 긴 천을 들고 타원을 그려나가면서 평화를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매달 25일 광화문 광장 같은 장소에 나와 플레시몹을 한다고 합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플레시몹이라는 것은 불특정 다수라 하더라도 함께 참석하여 같은 이슈를 표출하며 메시지를 던지는 것입니다. 주도하는 주최자는 있을 것이고, 합의 하여 일치된, 그리 복잡하지 않은 춤을 다 같이 추는 것인데 몇 번째 행사인지는 모르지만, 조금 서툴고 즉발적인 것인 만큼 동작이 틀리고 다듬어지지 않았더라도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던지고 싶은 메시지만 분명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216809057.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플레시몹이 끝나고 다 같이 모여 춤 연습을 두어 차례 하고나서 어느 분이 가져온 김밥과 시원한 물로 저녁을 때웠습니다. 멀찍이 서있긴 했지만 우리들 주변에는 경찰이 서있었고, 고개를 오른 쪽으로 돌리니 세종문화회관의 상단 벽에서는 비디오 아트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조금 일찍 자리를 떠야하지 않았나...약간 후회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이순신 동상 앞에서도 또한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가 열리기 위해 좌석이 놓이고 어디선가 성직자 수도자 수녀님들이 모여들고 시민들로 자리가 차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여성단체들의 평화를 춤추자. 월요일 밤을 수놓은 한차례 퍼포먼스. 나부끼는 깃발과 함께 조선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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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0000cd">-91세 노병에서부터 사회복무요원까지 다 함께</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68" src="/attach/4965/1366302823.jpg" width="40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박정례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오는 6.25 기념일이다. 헤아려보니 66주 년 째가 된다. 참전용사를 위한 위안행사가(6.17일10시) 열렸다. 중계동 소재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전쟁터에 나가 상이를 입은 참전용사들이 주 회원인 복지관에는 서울 각처에서 온 나이 지긋한 참전용사들이 모여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위안행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육군사관학교 소속 군악대들이 일찌감치 찾아와 복지관을 찾는 선배용사들을 경쾌한 음악으로 반갑게 예우해주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321233644.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1부는 각종 시상식과 격려차 들린 귀빈들의 축사가, 2부에서는 노래와 춤과 공연으로 위로행사를 이어갔다. 복지관을 찾은 인사로는 노원을 더민당의 우원식 의원, 문태선 서울북부보훈청장, 구의원 정도열을 비롯해서 서울북부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223연대 배순기 대령 등이 함께 하는 모습이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얼마 안 있어 행사가 시작되자 만석을 이룬 회의장엔 노병들의 모습들이 활기 있게 웅성거렸고, 공로패와 표창장을 받는 회원들이 단상에 오를 때마다 힘찬 팡파레와 함께 아낌없는 박수로 축하해줬다. 이어 위로행사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마지막엔 원하는 회원들의 노래자랑도 곁들여졌다.</span><br />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25" src="/attach/4965/1176013974.jpg" width="400"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25" src="/attach/4965/1333552499.jpg" width="400"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25" src="/attach/4965/1037920720.jpg" width="400" /></p>
<p><br />
<span style="color: #000000">한편 행사 전에 들려본 휴게실과 바둑실, 서예실과 컴퓨터실 등 각종 동아리 방에는 친숙한 사람들끼리 한데 모여 환담을 나누는가 하면 각자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취미활동에 여념이 없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이후 점심시간이 되자 지하 식당에서는 김치, 불고기, 샐러드에 미역오이냉국이 곁들여진 1식 3찬에 수박과 음료수와 떡이 특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푸짐한 점심 무료배식이 이루어졌다.</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00">*글쓴이/박정례 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span></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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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47" src="/attach/4965/1194944358.jpg" width="5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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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041173799.jpg" width="5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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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398234051.jpg" width="5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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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105740438.jpg" width="550"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061461925.jpg" width="550"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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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0000cd">-20대 총선 때 은평(을)에 출사표 던진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17" src="/attach/4965/1050803494.jpg" width="496"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브레이크뉴스 선임기자 박정례]= 고연호, 새정치민주연합 은평(을) 지역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연다. 올해로 11년차 지역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고연호 씨는 오는 일요일(11월15일) 낮 3시에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그녀의 첫 출판기념회를 북콘서트 형식으로 연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이날 특기할 점은 세계적인 공연예술가인 현대무용가 이주형(나가노국제콩쿨 금상, 서울국제콩쿠르 금상)씨의 무용공연과 박봉곤 교수와 팝페라 가수 곽유림 씨 등이 식전 축하공연자로 나서 ‘의병장 엄마’ 고연호를 위한 격려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고연호 위원장이 지은 ‘의병장 엄마가 전하는 희망이야기’는 총 5부로 구성돼 있는데 1부 나의 이야기에 이어 2부에 ‘딸들에게 들려주는 고경명 이야기’의 내용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대장으로 활약한 고경명 장군의 이야기를 담아 놓았다. 여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고연호 자신이 임란 영웅 고경명 장군의 18대 후손이기 때문이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고연호 위원장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이어 받은 고경명 장군의 의병정신을 모토로 평생 치열한 삶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80년대 중반 이화여대 총학생회를 설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바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시발점으로 해서 20대 국회의원을 뽑게 될 내년 총선에서 은평(을)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이른 바 ‘의병장 엄마’라는 브랜드를 장착하고서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아래 글은 ‘의병장 엄마가 전하는 희망이야기’에 실린 글로서 내년 총선에 임하는 그녀의 각오를 다지는 출사표와 다름없는 글이다.</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00">Epilogue</span></p>
<p><span style="color: #800000">1592년 임진왜란 호남 의병 7000여 명이 일어섰습니다. 격문을 날려 의병을 모집한 고경명 장군이 있었습니다. 장군의 가문은 400년 이상 변치 않고 역사의 고비마다 국가에 헌신합니다. 의병활동은 430여 년 전 임진왜란 때 끝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고경명 가계에서 다시 피어난 의혼(義魂)은 무엇 때문입니까?</span></p>
<p><span style="color: #800000">1894년 갑오년을 기해서 노골화된 일제의 한일 병탄 때문입니다. 구한말, 조선인들은 또다시 항일 의병활동을 위해 궐기합니다. 그 중심에 녹천 고광순 선생이 있었습니다.</span></p>
<p><span style="color: #800000">고경명 장군의 12대손이자 고인후의 11대 손인 고광순 선생은 1907년 구례 연곡사에서 전사합니다. 일제는 그의 집을 찾아 불태우고 가족까지 참살하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녹천의 아들 재환은 하체를 난도질당하여 피투성이가 된 채 울부짖으면서 죽어갑니다. 고씨 종택은 불기둥이 일고 유천리 일대는 연기로 가득합니다.</span></p>
<p><span style="color: #800000">후세 사람들은 녹천의 아들 재환이 참살당하는 장면과 그의 종택이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을 기억하며 종택 자리에 포의사를 건립하여 고광순과 재환의 넋을 위로합니다.</span></p>
<p><span style="color: #800000">시절이 수상합니다. 머뭇거리지 않겠습니다. 돈 없고, 힘없고 빽 없는 이들을 위하여, 을(乙)이 대우받는 사회를 위하여 의병장 엄마로서 일어섰습니다.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개혁하기 위해서 망설이지 않고 나서겠습니다.</span></p>
<p> </p>
<p><span style="color: #800000"><의병장 엄마가 전하는 희망이야기> 저자 고연호</span></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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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000080">-자살예방 대단위 힐링퍼포먼스 1만명 모여, 밤길 걸으며 펼치다</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00">[브레이크뉴스 박정례 선임기자] 2015 생명사랑밤길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1만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오늘(9.18. 금) 밤 5: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이튿날 새벽 6시30분 남산 팔각정에서 마무리됐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아이돌그룹 B.I.G 등 네 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들과 직장인 단체참가자들과 수많은 개인, 가족참가자들이며 대학생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서 개그맨 유상무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369482173.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특히 350여명의 서포터즈들은 대학생 봉사자들만으로 이루어졌고, 이들은 접수봉사에서부터 50여 부스에 배치되어 각종 프로그램 진행을 비롯하여 5km, 10km, 36km로 이어지는 각 코스의 지킴이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생명사랑밤길걷기는 ‘’한국생명의 전화‘에서 10년 째 진행하고 있는 자살예방캠페인을 위한 대단위 행사다. 여기서 밤길은 우리 인생에 닥친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상징한다. 하지만 시련이 아무리 크고 힘들지라도 누군가 함께 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사람이 있다면, 밤이 지나면 반드시 새벽이 오듯이 그 어려움을 극복하여 기필코 새로운 시간을 맞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294119820.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정리하자면, 어떤 사람이 수렁에 빠져 있을 때 때마침 나타난 친절한 도움 덕분에 불가능하게만 여겨졌던 수렁 속을 손쉽게 탈출한 경우와 같이, ‘생명사랑밤길걷기’는 우리 사회 모든 이에게 해당하는 힐링메시지가 담겨 있는 행사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이 같은 정신으로 ‘한국생명의 전화’는 1976년도인 39년 전에 자살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상담전화 업무를 시작하였고, 오늘 날 종로구 이화동에 본부를 두고 전국18개 도시 19개 센터에서, 잘 훈련받은 2천여 명의 봉사자들이 365일 봉사하며 270만 명의 고민 상담을 기록하고 있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316976696.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한국생명의 전화’는 전화상담 외에도 ‘사이버 상담’과 ‘면접 상담’과 자살 다발 지역과 한남대교와 같은 한강 교량 등에 설치한 “SOS 생명의 전화‘를 가동시키고 있다. 이곳은 특히 자살시도가 목격되거나 전화 이용자 중에 자살 위험 인(人)으로 감지될 경우 119 신고를 통한 실시간 긴급출동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이 전화를 통한 상담현황은 2013년 통계기준으로 1,250여건에 구조현황은 170여 건이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이 같은 상황에서 보듯이 39년의 연륜을 가진 ‘한국생명의 전화’에서 ‘생명사랑밤길걷기’를 10년 째 진행하고 있는 목적은 우리사회에서 자살자 증가와 나날이 심각해지는 사회여건에 경각심을 주는, 대단위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행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205909603.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이날 행사 현장에는 각종 상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걷기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줬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출발은 330여 명에 이르는 36km 걷기가 선두에 서고, 10km, 5km 순으로 이어졌다. 36km 참가자들은 특히 남산 팔각정에서 아침을 맞게 되는데 36km 걷기를 수행하기 위한 장시간의 레이스 일정상 선두에서 출발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10km 1700여명에 5km 8000여 명, 밤길 걷기에 나선 인원이 모두 합해 1만여 명이나 된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022230567.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이중 10km 출발 시에는 구세군악대의 팡파르 울림 속에서 이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40여 명의 내빈들이 모두 함께 출발 선두에 선 가운데 김종훈(생명의 전화 이사장) 윤무섭(EBS부사장) 황용대(기독교협의회회장) 이동섭(국민생활체육 태권도연합회장) 이명호(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장) 노용성(대한법무사협회회장) 강지원 변호사 문일석(브레이크뉴스대표) 등이 출발 테이프를 끊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바로 직전 생명사랑 실천기업인 국민은행과 현대건설 두 곳과 경복여고와 화곡고와 삼광고 등 고등학교 3곳과 동양중학교에 감사장 전달식과, 생명사랑 10대 선언과 대회선언에 이어 참가자 전원의 준비운동이 있었다.</span></p>
<p> </p>
<div class="buttons-bottom center jinboblog-i-like-this-buttons"><a class="button-jinboblog" href="javascript:void(0);" title="스크랩으로 글 링크를 저장하세요" onclick="recommend('4965',312,'/8434pjr','');"><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mini_chuchon.png" alt="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a><a class="button-twitter" href="http://twitter.com/home?status=http%3A%2F%2Fblog.jinbo.net%2F8434pjr%2F312+%222015%20%EC%83%9D%EB%AA%85%EC%82%AC%EB%9E%91%EB%B0%A4%EA%B8%B8%EA%B1%B7%EA%B8%B0%2C%201%EB%A7%8C%EC%97%AC%20%EB%AA%85%20%ED%95%9C%EA%B0%95%EB%B3%80%20%EA%B0%80%EB%93%9D%20%EC%B1%84%EC%9B%8C%22" target="_blank" title="트위터로 리트윗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twitter.png" alt="트위터로 리트윗하기" /></a><a class="button-facebook"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u=http%3A%2F%2Fblog.jinbo.net%2F8434pjr%2F312&t=2015%20%EC%83%9D%EB%AA%85%EC%82%AC%EB%9E%91%EB%B0%A4%EA%B8%B8%EA%B1%B7%EA%B8%B0%2C%201%EB%A7%8C%EC%97%AC%20%EB%AA%85%20%ED%95%9C%EA%B0%95%EB%B3%80%20%EA%B0%80%EB%93%9D%20%EC%B1%84%EC%9B%8C" target="_blank" title="페이스북에 공유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facebook.png" alt="페이스북에 공유하기" /></a><a class="button-delicious" href="http://delicious.com/save" onclick="window.open('http://delicious.com/save?v=5&noui&jump=close&url=http%3A%2F%2Fblog.jinbo.net%2F8434pjr%2F312&title=2015%20%EC%83%9D%EB%AA%85%EC%82%AC%EB%9E%91%EB%B0%A4%EA%B8%B8%EA%B1%B7%EA%B8%B0%2C%201%EB%A7%8C%EC%97%AC%20%EB%AA%85%20%ED%95%9C%EA%B0%95%EB%B3%80%20%EA%B0%80%EB%93%9D%20%EC%B1%84%EC%9B%8C','delicious','toolbar=no,width=550,height=550'); return false;" title="딜리셔스에 북마크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delicious.png" alt="딜리셔스에 북마크" /></a></div><p><strong><a href="http://blog.jinbo.net/8434pjr/312?commentInput=true#entry312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생명사랑 밤길 걷기,,9.18일엘자http://blog.jinbo.net/8434pjr/3112015-09-10T07:52:13+09:002015-09-08T22:56:41+09:00<p><br />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073640356.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화요일(8일) 아침 7시 반에 '한국생명의 전화' 사옥에서 4차 확대회의가 있었다. 며칠 남지 않은 '생명사랑밤길걷기' 대회를 점검하고 걷기 참가자들의 신청 접수 상황에 대한 점검과 전달 사항 등에 관한 회의였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회의가 끝나 집에 돌아와서 이*호 님에게 이 행사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짧막하게 쓰기 시작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제가 이*호 관장님이라면 9.18일 한강시민공원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하겠습니다. 한강에서는 그림 좋은 사진을, 대내외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호기입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좋은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전 현직 유명인사가 많이 오더군요. 유명연예인들이 홍보대사가 되어 여러 명 옵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한국생명의 전화’에서 주관하는 ‘생명사랑밤길걷기’입니다. 밤길걷기는 행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퍼포먼스로서 상징성을 갖고 있습니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174293269.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내 인생, 내 시간, 이 시간, 이시기가 제아무리 캄캄한 어둠과 같을지라도 나와 함께 얘기를 나누고 나의 고민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과 같이 한다면 기필코 여명이 들어 빛의 새벽이 찾아오듯이 자살하고 싶은 어둠을 걷어내고 새 삶을 살 수 있다는 콘셉트입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그래서 밤길을 걷는 행사를 벌입니다. 5km, 10km, 36km를 선택하여 걷습니다. 이곳은 참가비를 내고 걷습니다. 2만(19세 이하 1만원), 2만(1만), 4(3만)만원을 내고 참가합니다. 구간 별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3시간에서 6시간짜리 봉사점수를 받습니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399261430.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이게 올해로 10번 째 행사입니다. 이곳은 자기 돈을 내고도 해마다 1만 명 이상이 참가합니다. 그동안엔 성우 배한성 씨가 사회를 봤는데 올해는 코미디언 유상무씨가 맡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43년의 역사를 가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업을 하는 기관입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요즘 자살이 사회문제가 되니 갑자기 유사단체로 140여 개 단체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곳은 43년의 역사이고, 밤길걷기행사는 10회 째 맞았습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저는 4년째 참석하고 있는데요. 저 할 일만 했어요. 당일 사진 찍어 넘겨주고, 기사 써주는 것입니다. </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올해도 작년에 이어 EBS와 공동 주체하고,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합니다. 이 일은 10년 만에 숙원을 이룬 사안 입니다.각 학교의 학생들 중에서 우울하거나 불안정한 상태에서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9.18일 6시~9시에 하는 생명사랑밤길걷기 참석을 검토해보시길 청합니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생명사랑밤길걷기’ 사이트 들어가 보시면 행사와 단체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거 관장님에게 필요하다 생각해서 정성에 초 친 듯이, 못 말려 일자상서 합니당</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재작년에는 삼성생명에서 3억을 협찬했지만, 자기 이름들을 너무 내세우려고 하는 단체들과는 다음 해에 다 배제하더라고요. 문체부 산하 자살예방센터 총재였던 강지원 변호사도 대선후보로 나온 해엔 가차 없이 단상에 세우지 않더군요. 올해는 이미 한차례 오셔서 서포터즈 발대식 날 격려사를 해주셨습니다. 올해도 여러 VIP들이 기꺼이 참석하여 밤길을 함께 걸을 것입니다</span></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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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000080">-200여 시민 지인 동지 모여 영결식 치루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024024608.jpg" width="550"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237167854.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font color="#000000">김승교 진보통일운동가 민주인권 변호사가 지난 7월 31일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사망했다. 대한문 영결식장 모습이다.</font></span></p>
<p align="left"><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11pt">추도식은 1일 세브란스병원 강당에서, 영결식은 2일(수 9시) 서울 중구 태평로 대한문 앞에서 치러졌다.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추도사에서 "고인을 국가보안법 피해자로 감옥에 있을 때 처음 뵙고, 법정·민주주의 파탄의 거리·세월호 참사 탄식 농성장에서 뵀다"며 "인권 민주 변호사로서가 아니라 자주민주 통일열사로 변호사님을 보내겠다"고 밝혔다.</span></font></p>
<p align="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357214578.jpg" width="550"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375685376.jpg" width="550" /></p>
<p> </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강병기 민주수호 공안탄압대책회의 대표는 "고인은 어렵고 힘들고, 누구든지 피해갔으면 하는 자리에 앞장서는 사람이다"며 "몸은 있지 못하지만 늘 함께 우리 곁에 있어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울먹였다.</span><br />
<br />
<span style="font-size: 11pt">조영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은 "고인은 인권과 민주주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 늘 있었다"며 "동료 후배들도 주저하는 순간에 호탕한 웃음 한방으로 고생의 길을 택했던 우직한 변호사였다"고 회상했다.</span></span><br />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205333267.jpg" width="550"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161191585.jpg" width="550"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9" src="/attach/4965/1214877549.jpg" width="550" /></p>
<p><br />
<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추도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 중에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이들이 많았다. 유족들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span></span></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1pt">김 전 위원의 대학 선배이자 통진당 시절 함께했던 김창현 전 민주노동당 사무총장은 "김 변호사는 성실하고 겸손한 사람이었다"며 "의인은 항상 빨리 간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span><br />
<br />
<span style="font-size: 11pt">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영결식에는 김 변호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도하기 위해 200여명이 자리했다.</span><br />
<br />
<span style="font-size: 11pt">영결식이 치러지는 단상 양옆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근조 화환이 자리했다. 몇몇 장례위원들은 단상 옆에서 '국가보안법 철폐', '민중생존권 쟁취', '민주주의 수호' 등 피켓 문구를 든 채 영결식에 참여했다.</span><br />
<br />
<span style="font-size: 11pt">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 차량과 수많은 참석자들이 버스 3대에 나눠 타고 장지인 마석 모란공원으로 떠나 그곳에서 마지막 고인과 작별하는 의식을 치렀다.</span></span><br />
</p>
<div class="buttons-bottom center jinboblog-i-like-this-buttons"><a class="button-jinboblog" href="javascript:void(0);" title="스크랩으로 글 링크를 저장하세요" onclick="recommend('4965',310,'/8434pjr','');"><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mini_chuchon.png" alt="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a><a class="button-twitter" href="http://twitter.com/home?status=http%3A%2F%2Fblog.jinbo.net%2F8434pjr%2F310+%22%EA%B9%80%EC%8A%B9%EA%B5%90%EB%B3%80%ED%98%B8%EC%82%AC%2C%20%EB%8C%80%ED%95%9C%EB%AC%B8%20%EC%98%81%EA%B2%B0%EC%8B%9D%20%ED%9B%84%20%EB%A7%88%EC%84%9D%EB%AA%A8%EB%9E%80%EA%B3%B5%EC%9B%90%EC%9C%BC%EB%A1%9C%22" target="_blank" title="트위터로 리트윗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twitter.png" alt="트위터로 리트윗하기" /></a><a class="button-facebook"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u=http%3A%2F%2Fblog.jinbo.net%2F8434pjr%2F310&t=%EA%B9%80%EC%8A%B9%EA%B5%90%EB%B3%80%ED%98%B8%EC%82%AC%2C%20%EB%8C%80%ED%95%9C%EB%AC%B8%20%EC%98%81%EA%B2%B0%EC%8B%9D%20%ED%9B%84%20%EB%A7%88%EC%84%9D%EB%AA%A8%EB%9E%80%EA%B3%B5%EC%9B%90%EC%9C%BC%EB%A1%9C" target="_blank" title="페이스북에 공유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facebook.png" alt="페이스북에 공유하기" /></a><a class="button-delicious" href="http://delicious.com/save" onclick="window.open('http://delicious.com/save?v=5&noui&jump=close&url=http%3A%2F%2Fblog.jinbo.net%2F8434pjr%2F310&title=%EA%B9%80%EC%8A%B9%EA%B5%90%EB%B3%80%ED%98%B8%EC%82%AC%2C%20%EB%8C%80%ED%95%9C%EB%AC%B8%20%EC%98%81%EA%B2%B0%EC%8B%9D%20%ED%9B%84%20%EB%A7%88%EC%84%9D%EB%AA%A8%EB%9E%80%EA%B3%B5%EC%9B%90%EC%9C%BC%EB%A1%9C','delicious','toolbar=no,width=550,height=550'); return false;" title="딜리셔스에 북마크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delicious.png" alt="딜리셔스에 북마크" /></a></div><p><strong><a href="http://blog.jinbo.net/8434pjr/310?commentInput=true#entry310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생명사랑밤길걷기' 서포터즈발대식엘자http://blog.jinbo.net/8434pjr/3092015-08-29T13:37:56+09:002015-08-29T11:32:25+09:00<p><span style="color: #ff0000"><strong>안전지킴이들, 새벽을 향해 밤길을 함께 걷다</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0080">-2015 생명사랑밤길걷기 서포터즈 발대식</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075918186.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브레이크뉴스 선임기자 박정례] ‘2015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이 열린다. 이 캠페인은 해마다 ‘한국생명의전화’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벌이는 대규모 행사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오는 9월18일 6시부터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열리는데 본 캠페인 행사에 앞서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의 안전과 지원을 책임질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이 어제(8.28 오후 7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500여명의 서포터즈들은 ’생명사랑밤길걷기’에서 캠페인 행사를 위한 사전교육과 봉사자서약서작성과 선언문낭독 등을 통해서 서포터즈로서 역할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생명지킴이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이날 김종훈 공동대회장이 격려를 강지원 전 보건복지원 자살예방대책위원장이 ‘생명존중’에 대한 강연이 있은 후 전체 서포터즈들의 서약서낭독이 있었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096692366.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국민 자살 예방 캠페인이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인생에 닥치는 좌절과 시련은 곧 어둠이다. “내게 닥친 어둠이 아무리 심하고 깊을지라도 함께 있어주는 이가 있다면, 곁에서 말을 걸어주고 다독여주는 이가 있다면, 끝내는 그 어둠을 탈출하여 동 트는 새벽을 맞을 수 있다” 이런 의미로 해질녘부터 동이 틀 때까지 밤길을 함께 걸으며 벌이는 ‘생명사랑밤길걷기’는 자살의 위험 속에서 홀로 방황하는 개인뿐 아니라 병든 사회의 치유를 위해서 던지는 힘 있는 메시지가 된다.</span></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src="/attach/4965/1313927600.jpg" width="550" /></p>
<p> </p>
<p><span style="color: #000000">이들 서포터즈들은 당일 낮 2시부터 나와 준비 작업을 통하여 참가자 접수와 안내는 물론 각 코스마다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길안내하기, 홍보, 참가자 응원,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2015 생명사랑밤길걷기’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5km, 10km 36km를 걷는다. 구역별로 코스를 익힌 페이스메이커들이 길 안내와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가운데. 본 행사의 대미는 남산 팔각정에서 이루어진다. 이곳에서는 새벽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던 서포터즈들과 팔각정을 행해서 36km를 밤새 걸으며 막바지 걸음을 재촉하는 참가자들이 서로 프리허그를 하면서 동 트는 새아침을 함께 맞이하는 가슴 벅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생명사랑밤길걷기’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 캠페인 전에도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동네 생명존중 캠페인, 우리 동네 도움기관 찾기, 생명사랑 서약하기 등에 참여하면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00">*필자/박정례 기자, 르포작가, 칼럼니스트</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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