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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27 <카트만두>드디어 면도하다(050427 여행153일차)
- 2005/05/27 <카트만두>드디어 인도비자나오다(050426 여행152일차)
- 2005/05/27 <카트만두>블로그일기 진도나가다3(050425 여행151일차)
- 2005/05/27 <카트만두>블로그일기 진도나가다2(050424 여행150일차)
- 2005/05/25 <카트만두>블로그일기 진도나가다(050423 여행149일차)
- 2005/05/25 <카트만두>한 과학도와 저녁먹다(050422 여행148일차)
- 2005/05/21 <카트만두>인도여행코스 정하다(050421 여행147일차) (2)
- 2005/05/21 <카트만두>왕궁쪽으로 걸어가다(050420 여행146일차) (2)
- 2005/05/21 <카트만두>인도비자 신청하다(050419 여행145일차)
- 2005/05/21 <카트만두>정신을 좀 차리다(050418 여행144일차)
1.
어제 늦게 자서 오늘 늦게 일어났다. 트레킹때는 8시가 넘으면 침대에 누웠는데 점점 늦어진다. 나와서 백반을 사먹고 한 한국여행자와 인사를 나누었다. 인도 북부도시 레 가봤는데 좋단다. 피씨방에 갔다. 간혹 있었던 진보넷 아이디가 끊기는 현상이 수십번 생긴다. 사진 엎데이트 속도도 그만큼 더 느려진다. 그나마 음악을 계속 들으면서 하니 다행이다.
2.
다른 싼 인터넷 룸에서 검색을 좀 했다. 오늘은 점심을 다른데서 먹어야 겠다. 중심가 쪽에 전에 독일인과 같이 갔던 이탈리아 식당에서 런치 피자세트를 먹었다. 토핑인가? 빵도 고소하고 맛있다. 2시에 싼 인터넷 룸에 갔는데 사람이 꽉 차있다. 로컬 노천 식당에서 밀크티 한 잔마시고 다시 피씨방에 들어가니 자리가 하나 나있다. 두시간을 하고 숙소에 들어왔다.
3.
트레킹 다녀왔던 여행자와 저녁먹기로 했는데 7시에 보기로 했다. 정리안한 비닐봉지안에 짐정리를 한 번 더했다. 러시안집시카드를 한 번 보니 시간이 얼추 되었다. 내려와서 그 여행자와 내가 잘가는 햇빛식당이 갔다.
4.
카톨릭 신앙을 가지고 있는 30살의 여성이다. 우주항공에 관심이 많고 하고 싶어 대학도 관련 분야를 전공했단다. 그런데 졸업하고 그 계통으로 일을 할 수 없어 정보통신계열 노동자가 되었단다. 그런데 일한지 3년이 지나니 영업도 해야되고 점점 자기의 꿈과는 멀어진단다. 회사를 그만두었고 인도여행을 하고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고 있단다.
5.
트레킹 일 주일 같이 갔던 친구와도 비슷한 얘기를 했었었다. 한국에서 과학자나 앤지니어의 정체성을 가지기가 너무 힘들단다. 그가 워킹홀리데이를 다녀 오면 좀 달라질까? 작년에 관심을 가졌던 과학관련한 애기를 좀 나누고 숙소로 들어왔다. 그제 왕궁쪽으로 걷다가 먼지를 좀 먹은게 이유인지 감기가 완전히 걸렸다. 며칠 가겠다.
6.
방에서 음악을 듣고 잤다. 모기 한마리에 잠을 좀 설쳤다.
050522 (금) 여행 148일차
(잠) 카드만두 터멜거리 트리플 룸 3000원 (200루피)
(식사) 아침 백반 1500원 (100루피)
점심 런치피자 1875원 (125루피)
저녁 치킨스테이크, 라시, 셀러드 등 2400원 (160루피)
(간식) 밀크티 90원 (6루피)
(기타) 인터넷 로컬 3시간 675원 (45루피)
XP환경 3시간 1800원 (120루피)
숙소 1시간 450원 (30루피)
.................................................. 총 11,7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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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유로움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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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공장)감사해요.^^
지호)내가 바라나시 마지막날 배를 타는데 분명 돌고래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노젓는 아저씨에게 돌핀?이라 물었더니 예스오케이란다. 어제 인도에서 가이드도 하는 여자분에게 물었는데 확실히 강돌고래 있단다. 어떤 사람은 세마리도 보았다고 하고 뛰어오르는 걸 보았다는 사람도 있단다. 긴가민가했는데... . 색깔은 회색이란다.
2005/05/22 21:22 Delete Reply Permalink
이제부터는 인도의 곳곳을 보여주시는 거예여? 인도가 마지막 여행지인가요? 메뉴의 끝에 있는거보니..
그런데 인터넷속도가 느린게 이상하기보다 여행지마다 피씨방이 있다니 그게 오히려 놀랍네여^^
2005/05/25 14:19 Delete Reply Permalink
리버미)여행 초보자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시진 마시길...^^ 인도 서북부 일부 정도겠지요. 두달뒤에 인도여행을 마치고 어떤 경로를 선택할지는 나도 모른답니다. 물론 출발했을때 가지고 있는 생각은 있지요. 피씨방은 내가 다니는 코스가 일반적인 여행자코스라서 그럴거에요. 처음엔 서양인들의 요구과 상술이 맞아떨어져 인터넷 룸이 형성되기시작했고 한국인들의 수도 무시할 수 없으니 한글폰트도 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