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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바에즈, <Blowing in the Wind>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판본이다.

2000년대 초에 푹 빠져 살았는데

그것과 약간 다르다는 느낌도 들지만, 어쨌든 이런 풍인 건 맞다.

전에 한 선배가, 바에즈보다 양희은이 노래는 한 수 위라고 했는데,

뭐 그렇더라도, 바에즈만의 매력이 있는 건 사실이다.

어쨌든 이 노래는 양희은과 창법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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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21:33 2011/01/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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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이 고운 사람들

'브로콜리 너마저'와 노라 존스를 한창 듣다가

좀 질린다 싶은 생각이 들어 요샌 이소라 7집을 다시 듣고 있다.

이소라는 전부터 묘한 발음이 매력이었는데

이 음반, 특히 '트랙 5'에서도 그렇다.

처음엔 이게 사람 이름인지 알지 못했는데

계속 듣다가 혹시나 싶어 찾아 보니 이름이었다.

잘 들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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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19:09 2011/01/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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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월 둘째 주!

12월 31일까지 레포트를 쓰고 나니

앗 하는 사이에 벌써 1월 둘째 주다. (1월 1일은 그냥 없다 치고.)

1월도 앞으로 2주밖에 남지 않았다...

2월 첫 주는 구정으로 휙 가니, 그러면 또 2월 둘째 주.

2월은 사실상 4주니, 그러면 겨우 3주 남는 셈이다.

 

방학이 되면 좀 여유가 있으려니 했는데

문득 헤아려 보니 전혀 시간이 없다.

미뤄둔 일을 하는 데 적어도 한 주 전체가 필요할 테고

다른 일도 한 달로는 없지 않아 부족하다.

게다가 이것저것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일을 생각하면...

 

왜 이렇게 시간이 없지? 나름대로 학교는 꼬박꼬박 나오는 것 같은데

너무 계획 없이 살아서 그런가? 조금 미스테리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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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18:27 2011/01/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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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해인가

어제 일을 마치고 학교에 도착하니 거의 다섯 시였다.

좀 멍하게 있다가, 밥 먹고 어쩌고 하니 저녁.

올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간단히 꼽아 보았는데,

그러다가 일단 하고 싶은 일을, 적어도 하루 정도는 하고 나서

다른 일에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일단 어제와 오늘은 마니그리에 책을 읽는 것으로 했다.

 

소쉬르에 관해서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읽자니 좀 걱정이긴 하지만

어제오늘 읽은 서문에는 꽤 재밌는 내용들이 많았다.

적어도 한 학기 정도는 이 일에 집중해 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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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12:53 2011/01/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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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넘기자!

31일 오전 8시쯤 마지막 보고서를 넘기고

집에 들어가서 잠시 잔 다음, 저녁엔 세미나에 참석했다.

1월 1일 아침에 일어나 밀린 빨래를 한 다음

아는 사람들이랑 술을 먹고 잠든 후

2일부터 학교에 나와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

원래는 12월 넷째 주까지 넘기고 마지막 주 동안 여유롭게 준비하려고 했으나

(물론 넷째 주에 넘겼더라도 마지막 주에 그랬을지는 몹시 미지수다. --a)

그렇게 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연초부터 학교행이다.

어제 첫 수업을 했고, 내일 두 번째 수업인데

일단 내일 넘기면 조금 여유가 날 것 같다.

예상컨대 한 이틀 놀다가, 주말에 이런저런 모임 참석하고는

다시 일요일에 부랴부랴 월요일 준비하는 식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한 일주일 정도는 아무 일도 없어야

올해 계획도 세우고, 보고 싶은 영화도 보고, 자질구레한 밀린 일 처리를 할 텐데

이런 식이니 마음의 여유가 없다.

사는 게 참 여의롭지 못하다.

 

일단 숙제를 마치고, 그 다음 뭔가를 하자.

아마 앞의 일 하고 나면 집에 갈 시간이 될 듯 하지만...

아! 여유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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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16:53 2011/0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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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막바지...

결국 12월 마지막 날까지 학교에 있어야지 싶다.

오늘 밤까지 하면 대략 보고서 하나는 마칠 듯 한데,

그걸 번역해서 보고서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한다. ㅠㅠ

영역은 처음인데, 얼마나 걸릴지.

그러나 내일은 정말로 끝나는 날이고,

보고서를 받을 선생님이 계시는 곳의 시간은 오전 10시 25분이니

그래도 좀 읽어보고 어쩌고 하려면

앞으로 12시간 안에는 보내야 한다...

 

그나저나 마무리할 힘이 떨어졌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느니, 빨리 끝내고 집에 가야 할 텐데.

이래저래 하다 보면 어느덧 낼 아침 해가 뜨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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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 19:19 2010/12/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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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밤새우는 게 익숙해진다

물론 작업 능률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어쨌든 요새는 4시나 5시까지는 그럭저럭 버틴다.

어차피 밤에는 큰 성과를 노린다기보다

최대한 생각하고 쓰는 게 끊기지 않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기대에 크게 못 미치거나 하는 건 아니다.

 

그렇더라도 내일(이제는 오늘이다)이 사실상 마지노선이고

이렇게 밤을 새우고 나면 낮에 한동안 헤맬 것이니까

여유부릴 새가 없는데, 밤이라 그런가, 역시 집중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밤을 하루 더 새워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다음 주에 막바로 일이 닥치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 정도는 푹 쉴 수 있을 테고

그 다음엔 정말로 방학이니까 까짓거 하루 정도야!

하루라도 빨리 집에 갈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러고 있는 내가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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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 04:46 2010/12/3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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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정진의 시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행정적 마지노선 앞에 섰다.

집을 나서면서, 보고서 마치기 전까지 돌아오지 않기로 결심했다.

전에 친구에게 듣자니, 소설가 이외수는 한때

집 안에 감옥을 만들어 놓고 탈고 때까지 그 안에서 지냈다고 한다.

(밥은 밖에서 넣어주고.)

뭐 약간 그래야 하는 상황이다.

 

어차피 대단한 걸 창작하는 것도 아니니

이틀만 이 곳에서 지내면 결판이 날 것 같긴 하다.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 몸을 뉘일 수 있도록,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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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9 14:03 2010/12/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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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오셨다

아직도 기말보고서를 끝내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중

갑자기 그분이 오셨다. 이 개요가 성공할지 여부는 더 두고 봐야 하지만

성공만 한다면야 대박이다.

뭐 새롭거나 대단한 얘기가 있다는 건 아니고,

다만 그동안 어지럽게 머리 속에 쌓아둔 것들을

어느 정도 앞뒤가 있게 정리할 수 있겠다는 정도지만.

 

정말 앞이 캄캄했었는데, 이제 희망이 보인다.

이틀만 밤새우면 다 끝낼 수 있겠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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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20:54 2010/12/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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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후유증

오전에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고 난 다음

지금까지 아무 일도 못 하고 있다.

어차피 오늘은 길게 일하지 못하니

기껏해야 3~4시간밖에 안 남았는데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 상태를 핑계 삼아 일하는 거기도 하지만...

 

어제 밤새운 게 물거품이 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든 힘을 내야 할 텐데.

가서 쉬지도, 여기 있지도 못하는 이 상태란.

아! 정말 밤새우는 건 힘든 일이고,

밤새운 다음 날 일하는 것 역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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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2 15:23 2010/12/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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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잖아 비가 오면 바다 정도는 생긴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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