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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컴퓨터 부품, 기증받습니다.

사이드 무나씨가 12월 15일 급히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사이드씨가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방송국이 정부가 바뀌면서 강제폐쇄되었다가 총선시기가 되자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해요. 서둘러 귀국해 출근하지 않으면 징계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답니다.

 

그래서 귀국 준비에 슬슬 돌입해야 하는데요, 음음. 기금모금상황이 아직은 별 신통치가 않네요.(12월 4일까지 74만원 모였습니다)

 

일단 메인 캠코더는 돈이 모이는 대로 방글라데시에서 살 생각이고요(방글라데시는 규격이 PAL 방식이라 한국에서 구입이 힘듭니다. 게다가 캠코더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하다는군요), 편집장비는 한국에서 조립해서 가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캡쳐보드가 3-40만원이라니 (정말일까요???알쏭달쏭) 아예 여기서 조립해서 직접 작동도 해본 후 갖고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지요.

 

귀국일시가 촉박하니 지금부터 컴퓨터 조립을 시작해야겠지요.기금 상황이 좋다면 후딱 사버리면 될텐데 아직 여의치가 않으니 돈을 많이 아껴야할 것 같아요.

 

따라서....편집컴퓨터 조립에 필요한 물품, 미리 감사한 마음으로 지원받습니다. 내/외장하드, 마더보드, 파워, 본체케이스, 등등등등, 혹시 남아도는 물품들 있으시면 기증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외, 삼각대라든지 하는 다른 촬영용 장비들도 기증 받습니다.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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