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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더 가기 전.

요즘 저녁에 하람이와 싱싱카(킥보드)를 인근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 타고 있습니다.
  
아내가배가 불어가는 내게 운동을 하라며 쪼면서 곁다리로 하람이에게도 하경이처럼 좀 해줘봐라는 말에 생각을 해보니 하경와 놀았던 것과 하람이와 함께 놀았던 것에 차이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서 요즘 같이 놀려고 노력 중입니다저녁에 나가기 때문에 그리 덥지는 않았음에도 싱싱카(킥보드)를 타고 나면 땀이 ㅎㅎㅎ.
  
어제는 하경이가 방에 처 박혀 있다가하람이와 나가려하니 아빠 어디가마치 함께가려는 것 같은 태도를 취하더니 싱싱카 타러라는 말에 자기 방으로 쑥 들어가 버리고집에 있던 싱싱카(킥보드)와 윗 층에 사는 아이 것 하나 그렇게 두 개를 가지고하람이와 집 앞 골목에서 싱싱카(킥보드)를 조금 타다가 부천공업고등학교로 가서 놀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가능하면 많은 시간 하람이와 이렇게 보내려고 노력 중입니다조금 만 더 지나면 이런 시간도 추억으로 남겠죠.
  
그나저나 저녁 늦은 시간까지 학교가 열려있다는 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말이지 크나큰 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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