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은 공장활동을 부정하는 반쪽짜리 혁명가들이고 사민주의 복지론 정당이다!

2021/04/26 12:44

~기본소득당은 복지 확대가 목적인 노동이탈 민중분파 사민주의확장 대중포섭 정당이다.
-기본소득당이 혁명을 부정하는 것은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혁명적 좌파가 없기 때문이다.

 

 

가, 기본소득당은 의식적으로 노동자를 조직하려 들지 않는다.
-과거 노동조합과 연대를 하였지만 혁신적 노동운동을 주장하지 않는다.


나, 기본소득당은 의회 안의 진보에 머무른다.
-기본소득당의 전술은 선거개입과 의회를 통한 개량의 확대다.


다, 기본소득당은 유일 복지 목적의 원내정당이다.
-기본소득당은 스스로의 당에게 기본소득 단일 정강이 목적성이라고 선언하였다.


라, 기본소득당은 자본주의를 부정하지 않으며 복지제도의 손질로 혁명을 대신할 수 있다고 본다.
-기본소득당은 집회 시위 결사를 통한 당의 기층 기반을 확대하지 않는다. 계급정당과 소비에트를 실천적으로 확대하는 것에 소홀히하고 노동자정부를 인정하지 않는다.


마, 기본소득당은 자본주의 시장체제 안에서 모든 사회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보는 비좌익 사민주의다.
-기본소득당의 집권 자유주의 정당과의 제휴(비례위성정당)를 통한 타협적 의회주의 전술로 의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자유주의자에 대해서 비판적이지 않고 자본가들에 대해서도 우호적이다. 기본소득당의 참여 주자는 소상품 생산자와 청년운동의 비사회주의 비민족주의 좌파 동맹이다.


바, 기본소득당은 충분히 의식적이지도 충분히 좌익적이지도 않다. 노동자는 물론 농민도 조직하지 않는다.
-기본소득당은 혁명적 대중운동의 추진력을 노동해방 실천 과학에서 찾지 않고 인민국가(입법부)에서 찾는다. 기본소득당은 좌파의 사민주의화를 노정하였고, 노동혁명의 필요성과 필수불가결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혁명과정에서 엠엘주의를 실천적으로 부정한다. 사회당으로부터 언어표방 선전선동만을 배웠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또는 반제투쟁으로 상승하지 않고 민족적 사회민주주의로 전도되었다.


사, 기본소득당의 가장 기회주의적인 모습은 자유주의 추종적인 활동과 반제투쟁과 반제활동에 대한 무관심과 소외다. 노동당 시절부터 당내 분파중에서 반제투쟁을 승인한 정파가 없었다.
-청년 좌파 정신의 단순성은 대중운동에서 전략과 전술의 부재와 폐기에 있다. 인생과 조직의 목적이 의식성이 아니라 자본가계급과 부르주아지에 편입되려는 수정주의 수용과 프롤레타리아트 해방 반제 반파시즘 사회주의 목적의식성에 대한 폐기와 그 편향으로서 시장체제에 대한 무조건적인 숭배와 동화에 있다.

 

아, 사회주의가 대중화되려면 사회주의 합법화가 필요하다.
-선진노동자들은 좌파동맹을 결사하고 좌파 활동가들은 노동자동맹을 지역으로부터 결사하라!! 사회주의를 알고자 한다면 엠엘주의 과학적 혁명 이론을 학습하라!!

 

 

[우리의 요구]


-기본소득당은 복지 사민주의 정강을 구체성을 가지고 밝혀라!!
-기본소득당은 반제전선의 노정에 이론적으로 조직화 합류하라!!
-기본소득당은 맑스주의 코뮤날레에서 자신들의 혁명관과 의회주의 입장을 공개하라!!

 

 


2021. 4. 26.
남한사회민주노동자당
노동계급해방투쟁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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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사민주의, 사회주의, 주자파, 청년좌파, 청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