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도 스마트 그린 산단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며 수요공급 필요성 조사를 제기한다.
-목포권에 임해공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임해공단이 들어오려면 몇가지 입지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목포 지방 공장의 공동화로 지역경제 토대가신안 압해도 스마트·그린 산단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며 수요·공급 필요성 조사를 제기한다. 불완전하기에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거점도시 목포가 청년도시 노동도시가 되려면 과학기술의 발전이 뒷받침한 환경친화형 제조업이 유치하여 과거 목포공단과 조선내화, 호남제분, 보해양조를 대체할 일자리 부족을 만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다. 광주의 경우 기아자동차외에 GGM이 들어왔고 하남공단이 포화하자 평동산딘이 들어섰디. 목포도 이와같이 내수형 친해양성 친환경 기술개발이 전제된, 적은 규모의 공장이 인근 지역에 들어서거나 유통 조립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부족을 어느 정도 완충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후보지는 기업도시로 지목된 삼호읍이나 무안읍이 아닌 목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목포 북항과 인접하고 마주보는 압해도 신안군청 부근 (폐염전 부지 등)을 타당성을 염두하고 검토하고 계획적으로 작은 작업장 작은 산업체가 들어서서 그간 석현동의 사라진 공장과 도자기 단지를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 바다에 접했기에 임해공단이어야 한다. 그리고 유치과정에서 노동자당과 근로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야 한다.
1. 바람직한 추천 대상 업종
1)선박기계, 선박추진체 – 조선기자재(스크류), 소형 선박엔진(선외기 조립·정비), 선구제조업(낚시도구) 등
2)평동산단, 하남산단의 계열사 제조업체- 중견중소기업으로 정밀화학, 필수가전 조립생산라인 등
3)친환경 교통수단 관련 업종 - 스마트형 자전거, 자전거 부품조립, 소형도자기 제조업, 신발제조업, 영상과학기자재 관련업종 등
4)저공해 화학 업종-경공업 영농관련 영농조합 공급 업종 계열로 유기화학 제품 제조업, 공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무기화학 제조업
5)기타-농기계 가공 조립업이나 기계가공업, 주물, 정밀기계, 기계요소, 전기부품, 목공(전통 생활공예품), 철공(대장간), 칠공(목기, 소반상)등
2. 바람직한 공단 입주 규모-석현동 목포 공단의 대체 부지 정도(대략 3~6만평 정도 , 대양산단의 절반 또는 유사 규모)
3. 입주업체의 성격 – 고부가가치 다인력 고용 업종이거나 노동력 집약성 소규모 제조업(중소공장이나 작업장)
4. 고용규모-목포의 구인구직란을 어느 정도 대응하여 해결할 수 있는 적당히 작은 규모
5. 삼호지구가 안되는 이유- 거리가 너무 멀다, 영암호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벼농사지대다.
5. 유치 방법 – 목포시가 신안군이 협조해야 하고 전라남도가 허가해야 한다. 목포 상공회의소가 나서야 한다.
6. 유치 이유 – 과도한 인구유출과 지방소멸을 막아야 한다. 지역경기 침체를 막아야 한다. 적정의 생산을 유지하려면 경공업과 의료기공 등의 정밀기계공업이 필요하다. 전자·전기 통신기기나 전산하드웨어도 필요할 수 있다.
7. 기타 – 무안지역의 무안 · 일로 · 삼향 · 청계 농공단지가 포화상태여서 입지를 더 멀리 도시 원교지역으로 확장이 어렵다. 조선 중공업이 집중화 클러스터화 되면 도시의 성격이 변화되어 원래 주민들과 거리감이 생기게 된다. 농민들이 반대하거나 농업이 무너지면 지방이 난개발로 토대농업이 큰 타격을 입는다. 입지선정이나 유치계획이 너무 빠르면 산업화의 균형 속도를 조절할 수 없고 너무 늦으면 도시계획에 광역종합적 통제성이 상실하여 지주들의 부동산 투기 때문에 어렵게 된다. 조선업이 과다하게 밀집되면 농촌이 소멸될 수 있다. 조선업 클러스터화는 균형발전과 맞지 않다. 조선업은 중공업으로 전략적인 면에서 군사산업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입지가 종래의 어촌구역을 침범하면 주민과 분쟁이 생긴다. 목포시의 과학기술 관련 부처나 시립 연구기관이나 산하 연구단체에 대한 정책이나 편재계획과 계획 예산이 없어 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첨단 스마트 기술 확보를 위해 스마트·그린산업의 선진 기술연구에 목포시가 일정정도 학문과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 청년에게는 선진노동의 견학 기회를 부여하고 일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례규범 사례모델을 배워와야 한다. 그게 안된다면 시민을 상대로 하는 고부가가치 기술 · 공예 과학기술 부문에 대해 진흥정책을 만들어내고 소외계층 맞춤형 직업훈련에 투자해야 한다. 도시청년들과 여성들이 취업할 근린지 작업장에 맞는 업종의 공장 기술에 대한 학문적 · 기술적 연구가 뒷받침되도록 정부가 계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2024. 2. 23.
목포민주노동자협의회 [목노협]
목포노동청년연대 [새벽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