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이 강화된다 하더라도 대중적 여성운동은 다른 문제로 세력화가 불가능해진다.
여성운동은 부문운동 이라기보다 노동대중과의 지위 문제를 다투는 계급해방의 문제다!
1. 청년세대 여성이 빈곤한 원인은 독점과 자본측의 이중임금제(비정규직제)와 여성사업장의 지역뿌리 거점사업장 부재 때문이다.
2. 국내에 남아있는 공장은 토착자본 중소기업뿐이며, 아무도 여공을 지원하지 않으며 여성들도 영세기업에 여공을 자원하지 않는다.
3. 고학력 만선 시대에 여성대학생들이 늘어난다고 해서 여성 일자리 부족이 해결되지 않는다. 사회적 고용이 증가하려면 기층 생산토대인 공장이 많아져야 한다.
4. 여성에게 가사노동을 전담시키는 것이 문제라지만 노동을 가르치지 않는 것도 큰 사회문제이다. 성적인 대결은 잘못이다. 성간 화합을 하려면 사회 기초적인 매개로써 공장노동(노동농업집단화)이 필요하다.
5. 공황으로 여성빈곤화가 깊어지면 세상은 거꾸로 움직인다. 전근대적 봉건적 성예속 관계가 되살아날 수 있다. 여성은 계급사회에서는 어느 시대나 약자들이 많았다.
6. 여성빈곤화 경향성의 다른 원인은 청년들이 노동경제사를 등한시하는 것이고, 사업장과 공장을 떠나서 소질을 썩히는 경우가 많았고, 이것은 노동사회 진출을 경시하는 소비적 실용주의 사회풍조 때문이다.
7. 여성이 빈곤화와 노예화에서 벗어나려면 개인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사회단체와 여성의 사회활동을 후원하는 당이 생겨나야 한다. 진보정당을 넘어서서 사회운동 노동계급의 당으로!!
8. 여성운동이 사회적 지위에만 연연하고 노동여성운동을 부정한다면 일자리 생성과 평등적 노동생산성 기반 등의 평등을 위시한 계급해방의 기회를 박탈당한다.
9. 여성전문직은 평등성과 보편성을 가질 수는 없다. 여성이 평등사회를 쟁취하려면 프롤레타리아트 해방운동 주체 세력과 전략적 연대를 구성하고 노동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
10. 농민운동에서도 여성농민의 지위가 문제라지만 농민 인구가 꾸준히 그리고 급속히 줄면서 계급적 투쟁역관계의 핵심인 노동동맹 세력화에 상당한 끈기가 요구되고 있다.
11. 여성문제와 여성노동자 일자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노동대중화와 계급투쟁의 참가 그리고 그것을 지도하는 프롤레타리아트 해방투쟁 당의 결사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12. 국내 자본이 역외지역으로 공장을 수출한다면 공장일자리와 사회고용, 그리고 2차적인 유인의 붕괴로 사회활동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 노동자계급은 지역유지와 중소사업가들로 하여금 농공단지 등에 경공업 공장을 유치하게끔 노동해방 전진 깃발 아래 정치투쟁을 벌여라!!
13. 자영업과 영세상공업 그리고 상업과 노점상에 여성인민이 많이 진출해있는 것은 지역토대 정치활동과 부르주아지의 생산적 공약 부재로 대단위 사업장과 경공업공장이 우리사회에서 외국으로 자본수출되었기 때문이다. 여성빈곤화는 세계화가 주범이다.
2021. 5. 21.
노동계급해방투쟁동맹 [선봉]
남한사회민주노동자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