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할 것인가?

2021/11/08 06:13

임박한 파국, 무엇을 할 것인가?

6일 국짐당 후보로 윤석렬이 당첨되었다. 민중운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는 지방의회를 신성불가침한 부르주아 세력의 전속 무대로만 받아들이고 있지않는가?

 

 

코로나 위기로부터 이어지는 전선운동의 부재와 좌파의 부실화로 인한 토지사유화와 자산투기족의 무한 불로소득 경쟁이라는 신성한 무대로 만들어진 빈부의 양극화가 자유파 관료의 정치권력 독점 때문에 물가폭등이 치유되지 않고 있다. 노동자당만으로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의정민주화에 의한 방역 정책과 기간의료인 부족에 문제를 제기하는 대중운동에서 의료인력 부족으로 위드코로나 상황으로 전환될 수 없을 정도로 공공의료 서비스 부족이랄 수 있는 공적의료서비스 저하로 노정된 한계를 가진다. 더구나 코로나 국면에서 이같이 의료대중운동을 소외시키는 것은 좌파의 정치력 부재 즉 청산주의 때문이다. 청산주의에 대한 불철저한 이데올로기적 청산이 의료 및 보건 노동운동을 산개전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우리는 요구한다. 의료노동운동을 청산코자하는 대중추종주의와의 투쟁을 그리고 노동자계급 정치투쟁을 청산함으로써 부문 노동운동을 엄호하지 않는 청산파와 거침없는 투쟁을! 보건의료 대중운동의 강화를 위해 반청산주의 전선의 확장과 부분노동을 청산하자는 청산주의를 끝장낼 노동대중의 정치 세력화를!! 자유파의 협치 이데올로기와 청산파의 부르주아 사회주의로 귀착되는 경제주의 이데올로기를 청산하고 친정부적 투기세력방치 물가폭등 이데올로기를 토지국유화와 국가민주화 강령으로 청산하자!

 

실지실업 100만명대, 노동혁명이 답이다.

 

기본소득당에 대한 묻지마 지지가 틀렸다. 총파업으로 청산주의파에 대한 지지를 끊어내자! 기본소득이 틀린 것이 아니라 청산주의가 틀렸다. 기본생계는 경제투쟁처럼 투쟁 없이 획득되지 않는다. 자본에 대해서 투쟁하지 않으니 정권이 친자산으로 돌아섰다. 토지국유화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농민도 시민도 민중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한다. 의료노동자들은 죽어나가는대도 자산가들의 자산투기와 불로소득으로 배를 불리운다. 자산투기는 민족내부 수탈이므로 투기자산 박탈법이 제정이 되어야 한다. 자산이 없는 자는 폭등된 물가로 최종적으로 수탈당한다. 자본주의에서는 자산은 사적인 무장력이다. 자산가가 치부하면 자본가도 치부한다. 축적이 일어날수록 노동자가 죽어가며 자본주의는 국경을 넘는 세계화를 향하여 독점으로 전진한다. 코로나로 노동의 양은 늘었지만 정작 보건의료인의 임금은 낮으며 자산가들은 축적을 멈추지 않고 있다. 자산의 독점화 축적의 법칙을 끊어내야 민족의 평화가 찾아온다. 적폐가 청산되려면 자본축적이 멈추어야 한다. 영양이 축적된 노란 호박이 지천에 널부러져 있는데 어떻게 벌레와 구더기가 사라지겠는가?

 

투쟁하는 프롤레타리아트의 손발을 뒤로 묶이지 않기 위해서 과학을 반영하는 중간계급 출신 인텔리겐차의 실천적인 세력화와 프롤레타리아 주도의 노동운동의 당파성이 강화되어야 하고 반-축적 강령이 정립되어 노동자당이 전진하여야 한다. 대중정당내에서 과학적 사상의 정립과 전위당 강령에 대한 연구 이해와 의회 정책 계발은 중단되지 않아야 한다. 코로나시기의 빈익빈 부익부와 노동불평등을 끝장내고 그러한 목적의식이 있다면 보건의료 노동운동에 더 많은 힘과 예산을 실어주어야 한다. 코로나 시기에 한쪽에서는 노동의 강도가 세어지는대도 한쪽에서는 수탈이 일어나는 것은 국가가 민주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국가민주화로써 인간해방으로 전진해야 한다. 인간해방을 내면화할 수 있는 정책 지표의 노동운동 좌경화와 대중운동 견인차로서의 보건의료인처럼 전문직 노동운동에 깃발이 되어줄 선봉의 결당과 노동대중 조직화가 필요하다. 투쟁의 과정에서 무산자와 빈민이 노동계급으로 조직화 되어야 한다. 노동자당 결당 전술로써 민족민주운동 전선체와 노-농 전선운동의 통합을 도와줄 노동계급 전선체 정당의 결당을 위해서 노동조합운동에서의 최소 강령이 필요하다.

 

 

대선 지선 임박 시기 우리의 최소 강령은 다음과 같다.

 

 

가. 기본 경제학에 못미치는 청산파를 딛고 사회민주주의자 그룹을 프롤레타리아 전진의 양날개로!!

-이론의 과학이 아닌 실천의 문제를 다투는 보건의료 대중화 실천 조직과 국유화 정책 강령을!

-선진노동자를 중심으로 과학적 사상을 부흥시키는 의료사유화 철폐 현실변혁의 의료사회화 과학적 전술을!

-인텔리겐차와 프롤레타리아트 해방 전선의 상호부조를 결자하고자 양적성장과 질적결합을!!

 

나. 인간관계를 전진시키는 민본 과학, 인본주의 과학을 사회주의의 주요한 주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 노동계급 대중조직과 노동혁명 강령의 대중화 투쟁을!!

코로나와 경제위기에 맞설 과학의 현실타협지책으로서 정치세력화를! 의료인의 보건인프라 대중화와 의료전문가의 양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정책강령으로 보건의료 공공성 토대 구축을!

OECD 평균을 상회하는 인구 천 명당 의사 및 간호사의 충분한 양적 확보와 의료사회주의의 토착화를 위해 동서양 융합의료인 육성과 사회주의 무상의료체제 확보를!

 

다 자유주의 부르주아 체제의 끊임없는 의료민영화, 의료사회주의 우향우 시도에 맞서서 공공의료의 민주주의적 혁명 단계에서 의료사회주의를 제도로 뿌리내릴 수 있는 정치투쟁 그리고 의료의 사회주의 의제화와 의료공공성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는 공공의료 정책과 그 정책산실을 만드는 선봉의 전선에서 프롤레타리아당의 위드 코로나 긍정 혁명적 슬로건을!!

 

-민영화 세력의 지방 의회 진출에 맞서서 의료인의 조직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청년학생 기초정치를 실현할 지자체 노동자 의료인 의회진출 세력화로서 지방자치 참여전술 슬로건과 탈코로나를 이끌고 갈 시민정치 후보를!!

 

마. 대중적 노동사상 사회혁명의 선봉, 청년학생을 프롤레타리아의 우호적 민중운동의 토대로!!!

대학생 출신 시민 학생들과 활동가단체의 수평적 결사속에서 민중해방 운동의 추진력이 되는 시민단체의 양적 성장을 재촉할 노동혁명-노동해방전선체의 이데올로기 투쟁과 질적 성장을!!

 

바. 농민운동 단체의 사회주의적 생산 전도에서 질적 성장을 도와줄 농업기반혁명 소농생산 농업집단화의 현장과학으로서 농업과학 혁신 혁명과 혁명적 농업집산화 강령을!!

 

-기후위기가 불러온 농업위기와 식량위기를 타개할 유산혁신 과학과 농업근대화의 여명농민사상 농업 실무 과학을!!

 

사. 청산파가 훝고 간 인기영합 정책의 공허한 텃밭 위에 의료직 전문직 노동해방의 철학과 그 실천적 대응으로서 노동자계급에게 국제주의의 깃발을!!

청산파의 대중영합 의회정치의 우경화에 맞서서 국제노동계급 운동의 확대와 단결의 전선이 결사되어 나아갈 민중운동이 전문직 대중화와 정예화를 열어낼 수단으로서 인텔리겐차의 수직적 연대의 전술을!!

 

 

아. 80년대 포스트모던 청산주의를 딛고 황량한 자유주의 광장에 우뚝 설 단결의 대중화 무기를 선진노동자에게!!

-국제주의를 전진시키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간의 민족적 연대 재건과 과학적 사상의 확대일로에 근거하여 민주주의 혁명에 기반한 지방의 자치운동과 지방 진보좌파의 세력화를!!

 

자. 전쟁의 세계화에 맞서서 민족적 사회주의의 보루로서 청년 선봉당의 정치세력화를!!

-제국 열강의 잇권 침탈에 맞서서 반제국주의 운동으로서 신식민지 체제로부터 탈각을!!

 

-열강 제국의 내정 간섭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노동해방동맹의 집단화와 탈식민지 대중운동에 기초한 사회주의 세력화와 남북간 역사 사회 유적 갈등의 장기화 국면에서 분단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자주적 외교노선을!

 

 

차. 7시간 노동일을 위하여 단결 투쟁하자!!

-일주일 7일중에 주간 5일 노동일 쟁취!-일주일에 35시간 노동제-일주일 일요일 휴일을 안식하는 7시간 노동일제 쟁취하자!!

 

 

 

2021. 11. 7.

프롤레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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