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 연륙연도교 사업과 다이아몬드 제도란 미영의 관광개발을 백지화하라!!
입해대교를 관통하는 최단거리 우회도로 건설에 반대한다. 압해대교는 15여년전 개통 이전에는 철부도선으로 왕래하던 시골이었고 어업을 경영하는 향토사랑 지방 섬이었다. 이 섬이 있어 마을 사람들이 자연에 의지하여 살아왔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투기가 미치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다도해 해상공원과는 달리 구석기 시대부터 자연방임형 어로방식이 이어져 왔고 환경자산과 함께 사람이 사는 농경문화를 가지고 있고 신안군 농업 어로의 발생지이다. 신안군은 섬이어서 주민들이 자급할 수 있는 곡창지대가 없고 논과 밭이 척박하고 농경지가 매우 부족하다. 이 농촌 마을에 부동산 투기가 몰리면 마을이 파괴되고 마을중심 농어업이 도태한다. 투기세력이 들어오면 압해대교를 관문삼아 목포시처럼 개발하려는 새마을 운동을 변형하여 농촌마을을 상업도시 산업도시 소비도시로 변형시키고 농어촌을 휴양지로 만들 우려가 있기에 신안군과 압해도를 관통하는 신작로 개설과 연도교 추가 건설에 반대하고 자연의존형 농어업이 파괴되지 않고 경작지가 외지인에게 팔려나가지 않게 투기세력을 막고 신안군의 규모에 맞지않는 과잉개발과 관광지 개발에 반대하고자 하는 시민들과 주민들의 힘으로 정책적 모험을 중지시켜야 한다. 마을 주민과 목포시의 시민운동을 기반으로 마을살리기 농어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박정희식 개발주의로부터 생산의 고향을 지켜야 한다. 경작자와 작업자들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개발독재로부터 신안군의 자연환경 그리고 농경지와 갯벌환경을 지켜내자!! 더불어 신안군 풍력단지화에도 반대의 깃발을 올리자!! 전라남도와 민주당은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농어민의 생계를 파괴하는 다이아몬드 제도 연륙연도 교통망 사업확장으로 관광객을 위해 농지와 자연문화유산을 내어주는 미국화 환상심기 개발계획을 철회하라!! 최소한의 개발만으로 다도해 섬의 농경문화와 어로문화가 재건되어야 한다. 몇개의 연륙연도교만으로도 관광교통은 충분하다. 더 이상의 사적 욕심을 채우는 다도해 개발계획과 신안군 농어촌의 정체성을 탈각시키려는 무리들의 지방균형 빙자한 서남권 과잉관광투기 이윤목적의 개발 탐욕을 폐기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