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노동당의 최대 강령
1. 우리는 제국주의 남한에 의한 북조선의 흡수통일에 반대한다. 북진통일이 아닌 모든 통일방안에 대하여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사적 접근을 지지한다. 다음과 같이 현실적 통일방안에 대하여 연구하고 관찰하고 우리의 통일방안으로 구체화될 수 있는지를 규명한다
1) 일국양제(1국가 2체제)
2) 독립국가가 연합하는 방식
3)공화국연방제
4)민족국가연합
5)소비에트식 연방공화국
2. 우리는 이적단체 규정, 반국가단체 규정 등 헌법위의 악법인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해서 투쟁한다. 그 악법의 대체화를 주장하는 요구에 대하여 무엇이 대체입법으로 제정되어야 하는지는 현실 투쟁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연구 · 관찰 · 조명하고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규명한다. 이에 더하여 정치봉쇄법의 아류법인 보안관찰법의 철폐를 위해서도 투쟁을 한다
3. 우리는 노동자들의 집회 · 시위 · 결사의 자유와 파업의 자유를 제한하는 노조악법 철폐를 위해서 투쟁한다. 노동조합 파업에 대하여 민 · 형사상 소추와 손해배상 · 가압류 등으로 민법 조항을 준용하는 사적소유 시민적 관습에 대하여 투쟁한다.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하여 부정하는 운동의 대항적인 법률의 제정을 위한 모든 투쟁을 지지하고 지원한다
4. 우리는 미군을 철수시키고 군사기지를 반환받는 투쟁을 조직한다. 무엇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막고 미군을 한반도에 주둔케하였는지는 지속적인 역사적 민주화 투쟁으로 밝혀내고 여타의 식민지화 과정에서 외세로의 종속을 불러오는 악법의 지배적 역사와 싸우고 규명한다
5. 우리는 해방이후 외세와 맺은 불평등한 조약의 철폐에 대해서 토론하고 투쟁한다. 무엇이 불평등한지 그래서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무엇으로 대체할 것인지를 알고자 지속적으로 투쟁하고 연구 · 규명한 바를 출판한다
6.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농민을 희생시켜온 자유무역체제에 반대한다. 농업시장의 개방화로 종속을 불러오고, 농산물의 시장화로 내모는 세계화적인 운동인 WTO체제와 FTA체제에 반대한다
7.우리는 인간이면 누구나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는 기본소득의 사상에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그러한 요구의 현실적 실현방안을 두고 지금까지 노동자 사회주의자가 이루어 놓았던 투쟁의 성과에 대한 파산지경으로, 노동자들의 헌신적 희생을 반대할 뿐이다
8. 우리는 여성노동자들의 임금 투쟁에 반대하지 않는다. 여성이라고 재생산 노동만을 주장하는 것에 반대할 뿐이다. 또한 남자들의 노동력으로 자신의 공개적 지위를 앙양하고자 자본주의 제도로 되돌아가려는 구태적 관행에 반대한다. 남녀 차이를 불문하고 자본주의적 임금제도 관습에 맞서는 근본적인 변혁에 대하여 지지하고 지원한다.
9. 우리는 교육의 목적이 사회의 재생산과 직업인의 재생산에 있음을 인정한다. 공교육의 확립은 교육훈련의 기회를 균등하게 주고자 공교육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상으로 그리고 고등교육과정에 까지도 무상으로 하는 것에 지지한다. 최소한의 초등 · 중등 의무교육에 더 나아가 기초적인 고등교육을 바라는 사람에게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찾아주는 것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지지한다.
사회민주노동자당[K.S.D.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