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rm/ 트랙백 잘 봤습니다. 앞으로 몇년간(적어도 명박이 임기 중에는) 그동안 해보고 싶었는데 못해본 짓 다 할 거 같네요. 원 푸는 거죠. ㅎㅎㅎ
걍 웃겨주면 웃어주는 센스만 잊지 않으면 되겠어요. 쟤네들, 지금 이 순간 순간을 즐겨야할 겁니다. 지금 저 꼴통들이 주접싸는 통에 지난 반세기동안 남한 인민들이 그다지 생각해보지 않았던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들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꼼꼼하게 생각해보게 되었죠. 결국 쟤들은 슬랩스틱 코메디를 하면서 지 몸을 부수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언제나 희망을~!!!
라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정이 매우 안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그 동네에서 여성성을 파괴하는 작태나 남한의 그거나 아직 비슷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위에 어버버한 애한테 '도로로'라고 한 것은 걔 말투가 도로로 비스무리하다고 생각해서리... ^^;;; 도로로에게 미안하다고 좀 전해주셈. ㅜ,.ㅜ
마루/ 불쌍한 건 대규모 집회를 추진했던 불교계죠, 머. 완전 물타기 되버린 건데, 마루님 말씀처럼 이게 먹혀들어가는 사회다보니 불교계 입장에서는 힘은 힘대로 쏟고 결과는 뻘쭘하게 되어버린 감이 있을 듯 합니다. 하여튼 옛부터 언론을 이런식으로 이용하는 데는 울나라 수구세력이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ㅋㅋ
간첩/ 여러 정황과 발표된 수사결과를 보면 간첩행위를 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분단상황이 낳은 아픔이 또 하나 늘어난 거죠. 스파이 행위에 대해선 분명히 제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아무리 봐도 웃기는 점이 너무 많다는 거죠. 3년간 기획수사를 했는데 기껏 잡은 것은 1개월 전이고, 이 때는 이미 용의자가 간첩질이고 뭐고 생존에 대한 불안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던데다가 한달이나 뭐하다가 이제와서 대대적으로 발표를 하는지. 더구나 국방부가 지들의 치부를 한꺼번에 다 드러내면서 관계된 장교들의 신원까지 언론에 확인시키는 등 다른 사건과는 달리 여론을 크게 움직이려는 모습이 너무 확연하게 드러나구요. 간첩을 잡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남한 정보기관들을 칭찬(?)해줄만 하다고 봐도 되겠습니다만, 어째 이것들 하는 짓이 꼭 예전에 박정희 때나 전두환이 때하고 똑같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