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퍼센트, 행인사마의 글에 동의(하는 정도가 아니라, 바로 그렇게 말)하면서도. 막상 교실에 있으면 다 때려 죽이고 싶은 순간이 있으니 클 -_-; (물론 꾸욱, 꾸우우욱 -_- 하늘을 보고 심호흡을 합니다. 호호호) 죄업는 헤어와 파숑을 들먹이는 건 그야말로 논점이탈이라고 보고. "육체 노동이 골병과 빈곤을 부르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교육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엔 백번 동의. 낡고 닳은 도덕책의 구절 말고는 도무지 사람을 존중할 이유가 없는 현실 속에서 아이들은, 자아를 형성하는 중이니까요. ㅠㅠ
디디님/ 분명 학교 다닐 때는 그 "때려 죽이고 싶은" 학생이었음에 틀림 없는 저도 막상 교생을 나가보니 "때려 죽이고 싶은" 학생이 있더라는;;;; (교사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 중 하나지요)
개인적으로 "체벌"에 긍정적이긴 합니다만 그 "체벌"이란 게 "학생다운" 단정한 용모를 유지하게 하는 데 사용되거나 "때려 죽이고 싶은" 충동을 부분적으로 충족시키는 데 사용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그래서 체벌을 찬성하는 이들일수록 체벌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제약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제안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