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저런 식의 궤변은 상층관료 + 전경련 + 기회주의적인 대학교수들이 야합해서 만든 논리일텐데, 아마도 그들 모두를 비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얘기를 한다면 펄쩍 뛸까요? 고용시장 유연화과 그렇게 좋다면 저들보고 먼저 본을 보이라고 하면 안 될까요? 나쁜노무 시키들...
대통령 해고요건을 완화하자고 이야기를 해야할 판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직은 일단 한 번 수행을 하고 나면 전관으로서의 예우가 현직에 있을 때랑 거의 비슷하거든요. 즉, 퇴직을 해도 그 직에 있는 것과 같은 강력한 고용효과가 있는 겁죠. 대통령 해고요건 완화시키자고 운동이라도 해야할 판입니다. 쩝...
공무원 노조 파업이 임박했을 때 소위 '진보'라 자처하는 제 친구가 목소리를 높이더군요. "쯧쯧, 배들 부르니까 공무원들이 파업이나 하려고 하지." 그 친구를 붙들고 일장 언설을 쏟아내긴 했지만...노동자들의 평균 수준보다 훨씬 잘 사는 사람들이 노동자들 앞에서 이렇게 당당한 시대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친노동자적 정부를 만나 노동자들이 살 판 났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친노동자적 정부라는 착시현상에 빠진 국민들 때문에 노동자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살 판 났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