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주민등록번호 도용..ㅋㅋㅋ 어렬을적 금융기관 돌며 통장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심지어 집에서 찾아냈던 도장과 함께 의료보험에 있는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주민번호를 이용 통장을 만들던 기억 새록새록... 그렇게 금융실명제 실시하기 전 막바지에 그런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정보화 문턱에 진입한 98년도엔 무료라는 말이 어찌나 깊이 내게 다가오던지, 무료계정 그게 뭐 그리 볼게 있다고 사이트 마다 온 집안식구들 주민번호로 다 가입해 공짜 계정 다 만들어 널럴한 집 크기(총용량)에 흐뭇해 하던 추억...
그나저나 주민등록제 이거 폐지 운동이 거세게 일지 않는게 참 신기합니다. 간첩 잡자고 만든 제도 도대체 뭐하러 아직도??? 내가 잠재적 간첩?? 헉....하긴 잠재적 내란범죄자이긴 하다.항시 불순한 생각만 품고 있은채 언제든 체제를 뒤흔들 궁리나 하고 있으니..ㅋㅋㅋㅋ그러고 보니 검찰에도 내 이름 있겠다. 건은 틀리긴 하지만...........회충알이라는 국가권력이 키운 훌륭한 지배자그룹의 하수인 엘리트를 비방했으니...
티코/ 헉. 이 누추한 곳까지 찾아주시다니요. 티코님 글 잘 보고 있는 펜인데 영광입니다. 주민등록제에 관한 운동, 정말 힘들군요.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반공방첩에 이용하겠다는 유치한 발상에서 출발한 주민등록번호 제도가 이제는 정보사회의 총아로 둔갑하는 현실. 이걸 재밌다고 해야할지 어떨지 잘 모르겠군요. 지배자그룹의 하수인 엘리트를 비방하는 거 저는 허구한 날 하는데요 뭐 ㅎㅎㅎ
골룸/ 꼭 그렇지도 않은걸요. 이미 많은 사이트들이 주민등록번호 신원인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만드는데 그렇게 힘이 든 것도 아니구요, 알려진 것만큼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랍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잘 돌아가는 시스템 개비를 하려니 공돈 드는 것 같아 아까울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