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셀틱과 레인저스과 종교적인 문제가 연관 된건 또 처음 알았군요 >_< 흐음... 그러고보니 정치적인인 문제를 가지고 축구 골 세레머니를 하는 경우도 있다죠? >_< 옛날에 마라도나는 항의의 의미로 손으로 골 넣은 적도 있다고 하니... 아 이건 그것과 별개의 건가요? >_<;;
말걸기/ 공 날라다니는 거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은 축구를 좋아하게 되는 1단계. 선수들을 분석하기 시작하면 2단계 돌입. 응원하는 클럽이 생기고 그 클럽에 대한 역사와 인물들을 확인하게 되는 단계가 3단계. 축구에 얽힌 이야기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하면 4단계. 자나 깨나 축구만 생각하고 축구만 보고 축구만 하는 단계는 폐인단계... 말걸기는 현재 1단계 ㅎㅎ
ileshy/ 셀틱과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 글라스고 동 서에 위치한 같은 연고지의 팀들입니다. 이들 두 팀의 더비는 글라스고더비(또는 올드펌 더비)라고 해서 전 세계 리그전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숙적간의 더비전이죠. 나중에 여기에 대해서 짤막한 포스트를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셀틱이 우승을 했습니다. ㅎㅎ
에밀리오/ 2002 월드컵 당시 미국과 경기를 할 때, 안정환이 골을 성공시키고 선수들이 일제히 코너플랙 부근으로 달려가 숏트트랙 장면을 골 세레모니로 연출했죠. 그 때 이천수가 오노의 '만세' 액션을 흉내낸 적이 있었는데, 국제축구연맹에서 이것을 A매치에서 금지한 "정치적 의사표현"이라는 이유로 제재했던 일이 있습니다. 벌금을 냈죠, 아마... 마라도나는 항의의 의미로 골을 넣은 것이 아니라 동물적 감각으로 손을 갖다 댄 겁니다. 나중에 영국 언론에서 그 사건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가를 물었을 때, 마라도나는 영국의 포클랜드 침공에 대한 부분을 들먹이며 다시 또 그런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영국국민들의 격렬한 비난을 받은 적도 있죠.
중세 시대에 몇백 명씩 떼로 지어 공을 차는 모습은 저의 군대스리가에서 행해지던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군대스리가에서 이렇게 떼로 공을 차는지는 모르겠군요^^... 저는 일부러 군대스리가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군대스리가(K리그)... 그러니까 K리그는 해방 이후에 생겨난 리그라는 말씀... 믿거나 말거나...ㅎㅎㅎ...
이재유/ 말씀대로 한국축구가 국기로 승격된 데는 군대스리가의 힘이 컸죠. 특히 박통시절에 그랬는데요, 국대 이름도 1부는 화랑, 2부는 충무... 집단축구를 통해 전투력향상을 도모하던 그 경향이 아직도 남아 전투체육의 날의 꽃은 항상 축구였다는...
나카무라/ 그쵸. 보카후니어스(보카주니어스)와 리베르플라테(리버플레이트)는 서포터나 응원층이 분명하게 구분되어있는 대표적인 팀인데다가 세계적 더비전으로(엘 끌라시꼬) 유명한 팀들이죠. 마라도나를 배출한 보카는 세계적으로도 많은 펜을 가지고 있는 팀이기도 하구요. 보카는 서민층, 노동자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고 리베르는 중산층 이상 유산계급의 지지를 받고 있다보니 양팀 경기를 계급간 충돌로까지 보고 있는 사람들조차 있는 실정이죠. 그러고보면 세계적인 맞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진짜 재밌네요. 혹시 또 아시는 팀들 있으면 같이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