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전문적인걸 잘 모르기는 합니다만서도... 하여튼 정세 돌아가는거 볼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이 놈의 나라는 정말이지 외교를 너무~ 나도 못하는 느낌 >_< 그냥 협상 하러 가면 적당히 있다가 살도 때주고, 뼈도 내주고, 목숨줄 다 내주는거 같아서리요 ㅠ.ㅠ 에휴 ㅠ.ㅠ
에밀리오/ 대한민국은 외교관을 고시로 뽑아요~~~ 북한이라는 나라, 아니 정확한 국명으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여러모로 재밌는 나라죠("재밌는"이라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공안기관 똘아이들이 보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걸지 모르겠습니다 ^^;;;). 재밌는 거 중의 하나가 바로 그들의 외굔데, 이른바 "벼랑끝 외교"라는 것이 그거죠. 재밌잖아요? 쥐뿔 가진 거라곤 암 것도 없는데 아무튼 뭔가 있는 것처럼 하면서 미국하고 맞장을 뜨는 거... 얘들은 외교관을 고시로 뽑지 않아서 그래요~~~ 아니 그런 거 같아요~~ ^^;;;
꼴통차기/ 그런 의혹이 굉장히 강하게 들 수밖에 없는 것이 당장 집권여당으로서는 현재 지방선거를 돌파할 수 있을만한 치적사항이나 확실한 공약사항이 없죠. 그러니 뭔가 외부적 요인에 의한 정세만회의 필요성이 있었던 것이고, 특히 노무현의 발표가 있은 날이 바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을 하는 날이라는 점, 그리고 알맹이는 없이 큰소리만으로 일관된 이번 발표의 실질적 내용을 보더라도 꼴통차기님의 판단이나 저나 비슷한 의견이 만들어지는 걸겁니다.
초딩/ 미국은 이래 저래 욕 먹어도 싸죠. 사실 독도문제같은 경우도 미국이 은근슬쩍 침묵을 유지함으로써 분쟁을 유지시키는 결과가 오는 것이기도 하구요. 오히려 저는 이게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암묵적인 카르텔을 형성하고 만든 정세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에요. 노무현은 나름대로 국내의 반발세력을 억제시키고 국민의 관심을 정치실패로부터 돌려야할 필요가 있고, 일본 역시 코이즈미 이후의 국내 정계재편과정에서 집권당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보할 뉴스거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