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출근했다가 세 가지 이유로 화가 머리 끝까지 올랐었습니다. 대추초등학교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기 위해 가자 마자 TV 켜고 뉴스를 봤더니 시위대 부상 30명, 경찰 70명 부상 이딴 식으로 자막이 나와서 한 번 화가 났었고, 두 번째 화가 났던건 역시나 모모한 사람들이 "보상금, 색깔론, 외부인" 논쟁을 시작해서 화가 나서 고참을 갈구고, 후임을 면박주고 해서 우리도 데모하자는 결론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분이 더러웠던건 MBC에서 7시부터 hi-seoul 페스티벌인가 지랄인가 하는걸 보여주는데 그 시간에 다들 서울 시가지 곧곧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난리가 났는데 그런 풍경은 오간데 없이 정신 쑥 둘러 빠진 것들이 그러고 있으니 열불이 터졌습니다... 넋두리였습니다. 퇴근길에 결국은 철거 되었다는 소리에 두 손에 있는데로 힘이 들어갔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이니... 하아...
http://news.media.daum.net/society/region/200605/05/yonhap/v12609247.html 다음 기사에 떳습니다. 경찰에서 부상경찰들에게 댓글달라고 말이죠. 링크 걸 줄 몰라서 이렇게 가져 왔습니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제는 아예 대놓고 이러다니... 적들(!)의 주요 타격 대상은 민소, 오마이뉴스 등등과 기타 인터넷 매체... 물론 팽성대책위 게시판도 쑥대밭이 됐네요... 화나네요. 이런 식으로 여론전을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