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당사무국장이 두세달 전쯤에 '상설연대체'에 대한 설명을 들으러 가자고 하기에 시간없다고 핑계를 대기는 했는데...(상설연대체가 대충 뭐하려는 짓거리인지 알았기 때문에요)
내가 누누히 NL 그쪽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이사람들 참 끈질겨요. 정말 교회나오라고 끈질기게 전도하려는 종교인의 모습이라니깐요.
전에 제가 행인의 글을 베낀 FTA 국민투표요구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그 서명이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서명인줄 몰랐다고 해서 나를 경악하게 만들더니 내가 자세히 설명도 하고 문제점이 뭔지도 설명을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여서 절망했슴다.
농담처럼 엔엘에 대해서 그러잖아요? "빈머리 뜨거운 가슴"이라고요. 이쪽 사람들 만나면 만날수록 새록새록 실감나요. 정말 열심히하고 정말 인간적으로는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미워하긴 힘든데 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아니 뭐가 들기는 했는지 의심가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아주 단순화된 도식과 위에서 얘기하는 걸 앵무새처럼 떠드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하죠. 그러면서도 내가 진실을 잘 몰라서 북한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믿고있죠. 글쓰다보니 새삼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