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온상으로 이야기되는 N의 게시판은 실명제로 개편되었는데도 ... 실명제에 대한 환상들을 보면 정말 캐안습합니다. 또한, 이번 자살의 이유가 명확하지도 않는데, 개인적으로는 악플보다 가요계의 시스템문제로 생각하지만 - 온라인상의 악플 때문이라고 지껄이는 작자들도 사실은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악플러의 거울 속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블로그를 포함해서 온라인의 장점이 즉자성이지만, 지나치게 매몰되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없어졌는데, 가끔 온라인 테트리스를 했죠. 종종 욕을 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삶이 얼마나 지난했으면 여기 와서 이러시겠습니까? 이해합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아무쪼록 마음 좀 푸셔요." 이러면 거의 그냥 슬쩍 나가죠. 그 땐 그냥 적당히 비꼰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진짜 먹고 사는 문제같다는 생각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