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군요. 어케됐나 궁금. 불행히도 아무 일 없이 끝났을 것 같지만요 --;; 이번 대선 때문에 조금이지만 따로 돈을 좀 부쳤는데 이거 앞으론 행인 계좌로 붙일까요?? ^^
말 나온 김에 민노당 노동조합은 후원계좌 같은 거 안만들었나요? 요즘 극히 궁핍한 생활을 하지만 당에 특별당비 내는 것 보단 거기에 내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하여튼 계좌가 있으면 알려주시고, 화이팅입니다요~~~
활동가/ 민주노동당에도 문제는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 민주노동당 안에서 민주노동당을 숙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정당활동의 전제가 정치지향에 대한 동의라고 할 때, 이 사람들은 그러한 동의가 아니라 이 정당을 이용하여 다른 정치지향을 달성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거죠.
당이 문제가 있음으로 해서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활동가님이 제안하시듯 당을 나와 새로운 운동을 구상하는 방법이죠. 다른 하나는 그 당을 뒤집는 겁니다. 전자가 절이 싫은 중이 절을 떠나는 것이라면 후자는 절의 기둥뿌리부터 다시 세우는 행위가 되겠죠. 재건의 가능성이 없다면 전자가 옳을 수도 있겠으나 아직 제 입장에서는 후자가 더욱 절실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민주노동당이 열우당처럼 허공에 지은 집은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