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 머리 많이 아프죠. 마을 들어가기도 전부터 기름냄세거 쩔어 오는데 참 기가 차더군요. 어차피 '경제' 운운하면서 땅 속의 자원을 있는 대로 다 퍼먹는 현실 자체가 미친짓인데다가 안전수칙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유조선에 대가리 들이 미는 삼성중공업의 행태도 미친 짓이었죠. 그나마 그 오염된 돌덩어리들을 손으로 닦아내는 미친 짓이라도 있으니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보이는 거 아닌가 합니다. 조만간 또 태안으로 가야겠죠. 눈물이 나더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