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근데 '그런데 이렇게 한나라당 기사회생 시켜준 것이 누구였더라? 사실은 바로 2004년 연말에 노무현과 열우당의 생쑈에 홀라당 속아 "열우당 2중대"를 자처하면서 국회의사당 앞을 새까맣게 메워가며 삭발 단식하던 바로 그 사람들이었다.'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때 이렇게 해서 열우당만 좋은 일 시켜주는 거 아니냐는 말도 많았지만 정말 조금만 더 하면 국보법 철폐될 것 같았거든요;; 지력이 떨어지는 저를 위해 몇줄만 더 설명 좀 부탁드려요.
음.. 예전엔 민중의 소리 좋아라 했었는데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ㅠ.ㅠ (예전엔 마냥 좋았었어요. 민중의 소리 기자들이 거리에서 자주 볼 수도 있었고, 대추리 가면 꼭 있고... 예전에 동생 잡혀 갔을 때 기자 한 분이랑 같이 잡혀 갔는데 힘도 많이 주고 그랬었다고 했으니...) 역시 공부 할게 많은 세상이라는거 느낍니다 ㅠ.ㅠ
"낡고 부패한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미를 담은 ‘코리아연방공화국’은 당내 경선에서 권영길 후보의 대표적인 정책공약 이었다. 이것은 민중의 요구와 시대변화를 정확히 반영한 전략적 국가비전이다. 더구나 이미 전 당원 총의를 모아 평가받은 정책공약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당내 일각에서 치열한 선거운동 한복판에서 논란을 부추기고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신명과 활력을 떨어뜨리는 어이없는 행위가 난무했다."
==> 요 부분이 가관이네요.
동동이/ 이미 2004년도 포스팅에서 몇 차례 일부 내용을 밝힌 바 있죠. 필요하다면 포스팅을 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삐딱선/ 한나라당으로 보수세력의 결집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던 것은 국보철폐투쟁 및 사학법개정투쟁 과정에서입니다. 북핵은 보수결집을 위한 화룡점정이었다고 생각하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민중의 소리'같은 몰정세적 찌라시들이 소위 '진보'세력의 발등을 찍은 것인데 이것들이 지들 한 짓을 몰라요. 참 우습지도 않죠.
말걸기/ 민중의 소리 대가리들은 지들이 후배들 고혈을 빼먹는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지. 그게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니까. 부채 껴안은 채 말지 먹은 이후에 민중의 소리, 또 기자들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모양이더라구.
pillory/ 말지... 애증이 교차하는 언론이죠. 그나마 몇 년 전에 잠깐 옛날의 말지로 돌아가는 듯 해서 사보기도 했는데 오래 못가더군요. 그러다가 결국 민중의 소리에 훌러덩 먹히고... 역사의 씁쓸한 한 장일까요...
에밀리오/ 민중의 소리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신심을 가지고 움직이시는 분도 많습니다. 다만, 언론은 결국 자신의 색깔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 언론사에 계속 붙어있기 위해서는 사주나 편집장의 색깔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한계도 있겠죠.
펄/ 코리아연방공화국은 솔직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다행일 정도입니다. 이거 알려졌으면 아마 3%도 득표하지 못했을 거에요. 알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노회찬의원이 뭔가 해야할 때인 것은 확실한데 그렇다고 해서 노회찬 의원이 어떤 식으로 총대를 멜 것인가에 대해서는 극히 회의적입니다. 민주노동당 전반의 변화에 대해서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