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말씀만으로도 배부릅니다.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당게에서는 자꾸 정파논의로 이 문제를 몰아가고 있는데, 좀 난감하네요. 상식이 통하는 정당이 되어야 인민들의 동의를 얻는 건데, 이건 완전히 몰상식이니... 그러나 그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기꺼이 격려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니까 싸워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밀리오/ "자주"라는 말은 "자주파"가 아닌 제가 들어도 언제나 가슴떨리는 말이죠. 그건 체제이데올로기 이전에 인간 본연의 모습이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그 자주라는 것을 특정체제의 수호를 위해 사용한다면 그건 타인의 자주를 거름삼아 자신의 안위를 도모하는 것에 불과하게 됩니다. 아무튼 에밀리오님의 말씀에 큰 힘을 얻습니다.
무위/ 저도 어느 정파에도 발 들여본 일이 없습니다. 근데 당게에 글 올리는 사람들 중 일부가 특정정파 조직원으로 몰고 가더군요. 혹시 제가 특정정파에 들어가 있었는데 까먹은 건지... ^^;;; 아직은 지치지 않습니다.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요 뭐. 그나저나 당게에 들어가서 한 번 뒤집고 싶은데, 다른 정책연구원들과 연서명을 하여 올린 글인지라 저 혼자 독단적인 행동을 할 수 없어서 참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내로 또 뭔가 터트릴 겁니다. 그 때도 많은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꽈/ 이창기 기자(?), 이 사람 아주 재밌는 글 많이 쓰는 사람이야. 근데 실은 그 글들이 사태의 본질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글들이거든. 문제는 지가 쓴 글이 그런 맥락을 가지고 있다는 것조차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데 있지. 달리 닭이겠냐? ㅎㅎ
경제꽈가 가져온 저 글은 말 그대로 여차직하면 수백 수천만이 살고 있는 대도시에다가 광명성 한 발 날려주겠다는 이야기지. 아닌 말로 주체조선을 지키기 위해선 얼마든지 많은 생명이라도 아낌없이 없애주겠다는 이야기지 뭘.
그런데 저 자주민보 보면 앞뒤 안 맞는 기사 많아. 오늘 판 메인 화면에 보면 북한 인민들이 핵시험이후 아주 기뻐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는데, 그 기사 내용 중에 평양 거리에 건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고, 매우 빨리 발전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
경제꽈가 긁어온 기사하고 어째 앞뒤가 안 맞잖아? 그런데 그런 기사가 같은 매체에 같이 떠. 재밌지? 재밌잖아... ㅋㅋㅋ
프로메테우스 기사에 형 이름 떴길래 와 보니 아니나다를까 평소 끙끙대던 계통의 문제로 오늘도 수난을 당하고 있구먼 ㅡ.,ㅡ; 이거 뭐 언론에 이름 탔다고 축하 박수쳐줄라고 왔는데 졸지에 동반으로 넋빠진 소리나 듣고 가네.
그나저나 그 기자 참 여러가지로 정말.. 대체 이 양반이 뭔 소릴 하나 해서 옆에 딴 기사도 눌러봤더니 이거 뭐.. 가감없이 직접 여따가 올릴테니 형이 좀 판단해 줘 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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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대도시랄 것이 없다. 평양도 인구가 얼마 되지 않아 위기 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북한 전역은 전쟁을 상정하고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
미국과 일본이 전쟁을 할 생각을 했다면 그렇게 도시를 키워서는 안 된다. 경제를 키우자니 어쩔 수 없이 도시에 인구를 집중시키지 않을 수 없었겠지만 전쟁에는 전멸을 당하기 딱 좋은 도시구조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벼랑 끝 전술은 말이 되지 않는다. 북한 주민들은 사상의지적인 측면에서도 그리고 물리적인 측면에서도 미국을 견제할 수준이 아니라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이런 무기의 공식적인 공개를 미뤄 온 것은 세계적인 군비경쟁을 촉발시켜 세계 민중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을 것을 우려해왔기 때문이었다고 북한의 한 소설에서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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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형도 알다시피 제가 몸이 비리비리한 관계로.. 비자발적이긴 해도 결과적으로 열라 평화적인 넘이지 않습니까?
근데 이창기 이 ㄱ쉑은 내 옆에 있었으면 빨랫방맹이로 진짜 귀싸대기 몇 대 쥣 쒜려 갈겼을거 같어.
아.. 저게 내 동생새끼였음 그 자리에서 진짜.. 아흐앟으ㅏㅇ하아아아~
에효..
나야 성깔부리며 새벽에 펄펄 뛰면 땡이지만 형은 그게 일이네.
나중에 잠잠해지면 미에로화이바라도 한 빡스 사다가 방문할게요. 흑흑 ㅜ.,ㅜ
아.. 정말 눈물난다. 저것도 기자라고 진짜..
저런 애들이랑 마주하고 사는 형이 막 안스러워지려 그래요.
김본좌 덕에 오늘 하루 종일 즐거웠는데 이창기가 다 말아먹네.
전에 제가 사는 지역의 민노당분들하고 북한 얘기를 하다가 제가 그랬거든요, "난 피디는 아니지만 확실한 건 엔엘은 더더욱 아니다"
평택지역 위원장을 비롯해서 바야흐로 엔엘들이 완전히 장악했는데...참...
그사람들 얘기로는 북한이 진작에 핵폭탄 개발을 끝냈고 미국본토 어디든 쏠 수 있는 미사일도 개발이 이미 끝났다고 믿고 있거든요. 그래서 미국이 북한을 함부로 못건드리는 거라나 뭐라나.
행인께서 힘내야 저같은 말없는 당원들도 지치지 않습니다.
행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라도 행인의 화이팅을 외칩니다.
제대로 아는 것도 아니고, 또 다 아는 것도 아니라서 뭐라고 이야기 할 것도 없지만서도... 적어도 이번 문제에 있어서는 핵카드를 찬성하는 쪽을 지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제 쪽에서는 말이지요. 설령 정서적으로 미행정부의 만행을 용납할 수 없다손치더라도 말에요. 힘내시길 ^^
헐... 민노당 가입을 해야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저도 그 소위 말하는 자주파?! 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가? 하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웬지 저 주장들은 아닌듯... 자주 민보도... 스트라이커 부대 깔 때는 그래도 욕 먹으면서도 할 이야기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