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밀리오 (2009/02/16 18:1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에... 저는 사형폐지론 쪽이에요. 무엇보다도... 사형 제도 덕에 공포로 강력범죄가 없어지느냐?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정말이지 '연쇄 살인범 팬클럽 충격' 식의 낚시 기사 제목을 만들었던 걸 생각하면 이 나라 언론과 정치판은 대체... ㅠ_ㅠ (그 기사 내용은, 연쇄 살인범이라도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는 취지의 카페가 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소개 되었던 것이었다지요 ㅠ_ㅠ)
  •  Re : 행인 (2009/02/19 14:06) DEL
  • 참 썩을 일이네요... 포털 검색어에 떴길래 별 생각 없이 지나쳤었는데, '팬클럽' 운운했던 내용이 그런 내용이었군요... 쩝... 모르던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솨용. 그리고 자주 놀러 오세요. ㅎㅎ
  • 민노씨 (2009/02/16 14:0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저는 기본적으론 사형존치론에 가까운 입장입니다.
    그 이유는 제도가 그 사회가 확보하고 쟁취한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기준에서 입니다. 사형폐지론을 주장하는 그 인식이 과연 우리사회에서 상식적인 인식이냐는 것이죠. 사회의 평균적인 인식 그 자체는 개차반인데, 제도로서는 사형이 폐지된 사회라면 그런 제도의 진보는 오히려 사회의 위선을 위장하는 기제가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 한나라당이 하는 꼴을 보면 본문의 말씀처럼 사람 목숨을 정략적인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꼴이라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  Re : 세어필 (2009/02/16 20:07) DEL
  • 저 역시 폐지쪽을 지지하지만 그 이유가 어쩌면 한나라당이라는 또다른 개차반 때문에 그렇게 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행인님께서 사형 찬성을 바라는 끓는 피를 이성으로 다스리려하시는 것과는 반대겠군요.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이라는 끓는 피가 사형제를 폐지하자고 하는 꼴이니까요.

    민노씨께서 댓글보다 사형존치론 쪽으로 트랙백 한번 날려주시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한데요^^;;
  •  Re : 행인 (2009/02/19 14:04) DEL
  • 민노씨/ 사형제도의 존치여부와 관련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들의 경우, "사회의 평균적인 인식"과 사형제 존폐론과의 상관관계를 발견할만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명박씨가 그토록 선망하고 있는 미국에서조차 사형제도는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전기로 죽일 거냐 독으로 죽일 거냐 등 사형방식론에 대해 인권운운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수준이니, 혹은 그것이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분위기라고 해야할까... 쓰고 나니 씁쓸하군요. 사회의식을 제도가 선도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건 민노씨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구요. 법은 어차피 뒷북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사회 일반의 상식적 인식수준을 이유로 사형제도를 존치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하신다면 생각을 재고해보시는 것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
  • 민노씨 (2009/02/16 14:0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다행입니다...
    산오리님께서 주신 논평에 대한 답글을 접하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 )
    블로그가 의무가 되면 그것도 안될 일이지만, 가끔은 블로깅에 의무감을 부여해주고 싶은 좋은 블로거들이 있는 법인데요..(독자의 입장에선 말이죠)
    행인님은 그 중 한 분이십니다.
  • 산오리 (2009/02/16 10:3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한명의 블로거라도 소통하겠다고 하면, 말 한마디 얹어 놓는 일도 계속해야겠지요..
    행인니의 뻥구라 없으면, 진보넷에 들를일 없어집니다... 산오리는..ㅎ
  •  Re : 행인 (2009/02/16 11:56) DEL
  • 넵... 잘 알겠습니다.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박노인 (2009/02/15 20:00)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행인님 글 좋습니다.
  •  Re : 행인 (2009/02/16 11:55) DEL
  • 박노인님 오셨군요. 오... 가끔 푸념질이라도 하고 불질 접겠다는 협박(?)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 에밀리오 (2009/02/14 15:3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으엑; 근 6개월간 블로그 안 들어오고 지냈다가 너무 고민되서 와우도 안 하고 (응?) 반나절을 고민하다가 블로그 들어왔는데... 음 힘내셔요 크크 ^^ 그래야 가끔이라도 와서 보지요 ^^*
  •  Re : 행인 (2009/02/16 11:54) DEL
  • 너무 오랜만이군요. 에밀리오님이 가끔이라도 오셔서 소식 전해주시는 거 받기 위해서라도 ㅂ불질 접으면 안 되겠군요. ^^
  • gahae (2009/02/13 23:3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심각한 행인님께 드려도 되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김광석이 그랬죠, "너만할 땐 다 그래."라고. ㅡ,.ㅡ;;
    참고로,전 180이 조금 안 됩니다. 헤헤 행인님 힘내시고 촌철살인 이어가세요.
  •  Re : 행인 (2009/02/16 11:53) DEL
  • 센스 굳~~!! ^^b
    아마 그 말 그대로라면 저는 평생 이렇게 살겠군요. ㅋㅋ
  • 마르레니 (2009/02/12 22:1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주셔야 하실분이 답답함을 호소하면, 독자들은 눈길을 어디에다 맞추어야 한답니까? 보석이 되든 똥이 되든 구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 힘찬 에너지를 발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도 회의를 느낄때가 많지만...
    그래도 역시 행인님의 구라를 위해 잔을 들고 싶군요!
    화이팅을 백만볼트로 보내드립니다. &&~
  •  Re : 행인 (2009/02/16 11:52) DEL
  • 헉... 감사합니다. 에너지가 없는 것은 아니고, 되려 폭발 직전인데 분노게이지만 만땅이라 보는 분들에게 피해가 갈 거 같기도 하구요. ㅠㅠ


    충전 만땅으로 받았더니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 민노씨 (2009/02/12 21:2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저도 행인님께서 하시는 고민을 종종 합니다...
    최근에는 그나마 좀 덜해졌지만요..
    그저 동료 블로거로서, 또 애독자로서의 바람입니다만..
    부디 블로그를 접는 일은 말아주시길...
  •  Re : 행인 (2009/02/16 11:51) DEL
  • 블로그는... 조만간 잠시 중단하거나 아주 뜸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접지는 않겠지만요. ㅠㅠ;; 요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엔탈피 (2009/02/12 21:1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행인님의 이글을 읽고 있자니 옛 조선 선비가 썩어가는 조정을 바라보며
    비분강개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부디 힘내시고 계속 블질하시길
    근데 끝 문장이 영 마음이 쓰이네 이거 부디 힘내시길 멀리 서산에서
    나마 기원해봅니다
  •  Re : 행인 (2009/02/16 11:49) DEL
  • 아유... 조선선비씩이나요... 언감생심입니다. 그냥 푸념해 놓은 건데, 되려 더 걱정거리만 드렸습니다.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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