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말이지 '혁신과 통합'류의 인간들(조국, 김기식, 백낙청, 박석운 등등)을 보면
구역질이 납니다.
이 사람들을 보면 조선시대를 주름잡은 산림(송시열, 송준길 등등)들을 다시 보는 기분이네요.
이른바 '훈계 정치' 내지는 일본 식으로 말하자면 '막후 정치'..
이런 빌어먹을 인간들이 한국 정치를 더욱 막장으로 만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보세력은 이런 현대판 '산림'에게 이리저리 휘둘립니다.
이게 뭐하는 꼴인지.....
구속은 되지 않을 거라고 큰소리 뻥뻥 쳤다가 결국 이렇게 되고 나자 사방에서 욕만 들어먹고 있습니다. ㅠㅠ
어쨌든 새삼, 그러면서도 지긋지긋하게 확인하게 되는 것은 진보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답보상태죠. '무능력'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 사람들이 무능력하다고 이야기할 거 같으면 구체적인 부분을 짚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용어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군요. 그게 매번 그러기에는 넘 번거로워서요. ㅡ.ㅡ;;;
'진보-좌파'라는 이질적 단어의 조합이 언제나 낯설지만, 적어도 이쪽 판에서 뛰는 분들이 이젠 얼굴에 철판을 좀 깔았으면 하는 때가 있습니다. 어차피 혁명할 거 아니라면, 그넘의 리더쉽이라는 거라도 제대로 좀 발휘했으면 싶은데, 이분들은 아직 그 정도로 뻗대고 깃발들고 뛸만큼 낯이 두꺼워지지 않았는가 봅니다.
이젠 정당정치를 하는 사람들만이라도, 그 허울뿐인 정책정당이니 평당원이 주인이니 하는 미사여구는 젖혀 두고, '나를 대통령으로~!'라고 선언하면서 뭔가 보여줄 때도 되었는데, 이게 무슨 명망가가 어쩌구 하는 소리 한 번 나오면 죄다 깨갱하고 면피하기 바쁘니...
그러다가 인물 하나 툭 튀어나오면 정당이고 나발이고 순식간에 초토화되구요, 아유 그냥 요샌 볼만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