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읽을 수록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게 된다.
최근 다시 되뇌이는 명언을 옮기자면...
군주보다는 인민의 경우 결함이 적으며 그 결함 역시 비교적 사소하고 치유하기 쉽다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 사악한 군주는 아무도 타이를 수 없으며, 유일한 치유책은 칼로 찔러 죽이는 것이다. … 인민의 병폐를 치유하는 데에는 말로써 충분한 데 반해, 군주의 병폐에 대해서는 칼이 필요하다. - 마키아벨리
물론, 각하는 인민의 투표를 통해 민주적으로 선출된 분이시므로 군주가 아닐지도 모른다.
칼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겠다.
다만 최근에는 군주가 아닐지도 모르는 분에게 칼 대신 총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30년 전에 어떤 군주가 아닐지도 모르는 분이 그렇게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