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30. 유구무언

2010/05/30 15:52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기에, 더 착잡한지도 모르겠다.

치밀어 오르는 분노는 그 방향을 잃어버렸다.

 

그이가 했던 고뇌의 깊이를 알 수도 없고 더더구나 이해할 수는 없다.

그의 결단이 가지고 있는 함의에 대해 많은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 그 말들을 쏟아 놓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분명히 평가가 있을 거다.

그 때 또 많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다만, 이 상황에서 좀 더 냉철해야겠다.

열을 좀 식혀야 겠다.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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