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9/11/05 09:49
"우리 아빠는 대나무 사업을 했어. 전국 대나무 숲을 다니며 대나무를 쪼갰는데.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 알지? 아빠가 살아있었다면 아마 거기에 출연했을 거야. 대나무를 누구보다 빨리 베었거든. 어렸을 땐 그게 부끄러웠는데.." 어느 날 지인이 털어놓은 가족사 한 토막, 재벌 이야기도 고급 가구 무대도 없지만 댓잎같은 애정이 서걱였다. 지난 18일 찾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의 흥행 비결도 소시민의 생활밀착형 따스함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