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대문 혹은 숭례문 붕괴에 대한 섬광기억들 : 우리는 이제 곧 남대문을 지우고 타워펠리스를 욕망할테다 글보기
  • DATE : 2008/02/12 19:31 인간의 기억은 정말 불완전하고 깨지기 쉽다. 그런데 그 불완전하고 파편화되기 쉬운 기억 가운데 비교적 오래 살아 남는 기억이 있다. 만약에 만약에 여러분이 아끼는 그 누군가가 불의의 큰 일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고 생각해 보자. 만약에 어느 날 신촌 사거리를 가는데, 휴대폰을 타고 여러분이 아끼는 사람이 큰 일을 당해 유명을 달리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고 해 보자. 피가 멎는 듯한 충격, 그리고 복받치는 설움 속에서, 아무 것도 기억할 수 없어야...
  • (공지) 명랑좌파당 창당을 위한 첫걸음 글보기
  • DATE : 2008/02/20 14:44 행인님의 [드뎌 때가 왔다!] 에 관련된 글. 유구한 역사 속에 온갖 구질구질한 일들을 겪으면서도 우리 인민은 명랑사회에 대한 염원을 하루도 잊지 않았습니다. 맑스형님이나 엥겔스형님, 레닌형님 같은 분들이 별짓을 다했으나 명랑사회의 꿈은 좌초하고 말았습니다. 홍경래, 임꺽정, 장길산 같은 형님들이 명랑사회건설을 고심했으나 칼부림만 하다가 끝났습니다. 피라미드공사장으로 만리장성공사장으로 끌려다니던 우리 인민은 21세기에 들어와서도 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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