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험한 길을 차근 차근 가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용기가 나네요. 우리 아이 다니는 학교는 교사위원이 5명인데 둘이나 공석이더군요. 당연직을 빼고 나머지 분은 전교조 선생님이예요. 우리 아이 담임선생님이신데 가정방문오셔서 그동안 싸우신 이야기를 들으니 존경스럽기 그지없었습니다. 세상이 그냥 바뀌는 게 아니지요,그렇죠?
kuffs/ 제가 잘 하는 것은 아니고요, 내년에 한번 해보시죠. 조직적으로 학교운영위원에 들어가면 학교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마들도 내용적으로 우리를 지지하게 될 거구요.
산오리/ 맞아요. 제가 너무 현실만 고려하나요?
우리 애가 얘기하는데, 자기네 반 아이들도 많이 맞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그 교사가 학부모에게 연락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규칙이 광범위하게 어겨지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러므로 개정에 대해 고민이 되더라고요. 제가 인권의식이 너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