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4일) 덕유산을 지났다.
진주 출장길.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지나면서말이다.
눈덮인 장엄한 풍경이라 조금 큰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이 뜬다는... 아래 사진도 마찬가지...
오염없는 투명한 하늘에는 하지만 구름들이 위압적으로 누르고 있었다.
문득 고개를 들어 산을 바라보니
'와' 눈이 덮여 있었다.
그것도 이제 막 내린 것처럼 보였다.
나무줄기 등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눈덮인 덕유산
내 눈에는 너무나 멋있었다.
무주를 지나면서 높은 산 위로 구름이 걸리고,
산을 훌치고 지나는 검은 구름은 많지 않더라도 눈발을 휘나렸었다.
그러나 덕유산은 아주 다른 모습이었다.
평지에는 눈 한점 없는데도 산 꼭대기에는 눈이 가득했다.
히말리야나 알프스 하고는 다른 풍경이지만
정말 보기 흔치 않은 풍경이었다.
나는 후진 카메라였지만
달리는 고속버스 창문을을 통해
찍을 수 있을 만큼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컴퓨터에 다운 받아보니 생각보다는 잘 나온 것 같다.
고속도로를 스치면서 바라본 눈덮인 덕유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