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7/04/08 15:55
풀소리의 [봄은 날 기다려 줄까?] 에 관련된 글.
1.
아침 8시 반쯤에 떠나서 밤 10시가 넘어 되돌아왔다.
나름 긴 여행이었다.
여행의 목적지는 새만금 갯벌이다.
'새만금'하면 무엇보다도 '환경'이 곧바로 연상된다.
그러나 내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환경'이나 '환경파괴'에 대한 항의나 증언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미 파괴된 환경, 죽어가는 것들, 황량함, 이런 것들을 보러 갔을 뿐이다.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로 말이다.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