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9/12/18 13:46
풀소리님의 [행복한 걷기여행] 에 관련된 글.
작년 겨울에 경주에 갔었다.
친구들이 근처 암자에 올라가자는 걸 싫다했는데
멀지 않으니 천천히 가자고 하도 조르기에
걸어서 1시간 거리라기에 오르기로 했다.
기억하고 싶지 않다.
중간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가지도 못하고
울고 싶기만 했던 느낌. 결국 업혀서 내려왔다.
겉보기에 너무 멀쩡해서 다들 내가 할 수 없을리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가끔 나도 혹시 내가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