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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대학유권자 선택은 권영길"

"진보적 대학유권자 선택은 권영길"
대학생 1만인 권 후보 지지선언, "살맛나는 희망적 미래 위해01"
 
김오달 기자
 

△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각계각층의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지지선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8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는 권영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1만인 지지선언이 개최됐다.
 
이날 지지선언은 11월 21일 1,313명 집단입당, 12월 6일 여대생 대표자 지지선언, 지난 12월 11일에는 신임 대학생 대표자 지지선언에 이어 대학생들의 표심이 권 후보에게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행사였다.

이날 지지선언에서 광운대 강민욱 신임총학생회장은 "대학생들이 공부하면서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하게 해줄 후보는 권영길 후보뿐다. 월급 88만원인 비정규직이 기다리는 대학생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후보도 권영길 후보 뿐이다. 미래의 노동자들이 일한 만큼 보장 받으면서 살맛나게 살아가게 할 후보도 기호3번 권영길 후보 뿐"이라며, "오늘 1만 진보적 대학생들은 모든 대학생들의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권영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 07학번 정세연 학생은 “어린 제가 봐도 세상은 잘못 돌아가고 있다. 이것은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오직 권영길 후보만이 올바른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권영길 후보가 늘 말하는 것처럼 세상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 만들겠다는 원칙에 동의한다. 진보적인 대학생이라면 어떤 세상을 만들것인가 고민한다. 어떤 가치관 살건가 이런 고민에 희망을 준 것이 권영길 후보”라며,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 권영길 후보를 믿는다”고 말했다.

△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이날 지지선언에 함께한 박김영희 민주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 본부장은 “장애인들이 서울시내를 다니면서 시민들에게 왜 권영길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지 알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는 아이, 청년, 노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지금까지는 나라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하는 고민과 판단은 서민들의 몫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장애인, 대학생, 청년 등 우리 모두에게 판단할 권리있다는 것 알게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권영길 후보에게 투표를 하는 것은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를 했다는 행복한 기억을 갖게 해줄 것”이라면서, “오늘 대학생들의 지지선언이 미래의 희망을 향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길 후보는 “권영길과 함께 하면 등록금 없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권영길과 함께 하면 비정규직 없는 나라를 만들수 있다. 보육, 교육, 의료, 주택, 노후 등 5대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민주노동당과 함께 하지 않으면 비정규직없는 나라, 청년실업 없는 나라, 무상교육이 실현된 나라를 만들 수 없다”며, “권영길에게 보내는 한표한표를 모아 민주노동당과 함께, 권영길과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가자. 함께 꿈꾸고 함께 꿈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자리에서는 대학생들이 1만 지지선언 과정에서 모금한 성금을 당 비정규직철폐특별본부장인 권영길 후보에게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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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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