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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김앤장 한몸, 특검 수사태도 문제"

"삼성·김앤장 한몸, 특검 수사태도 문제"
김용철 변호사, 특검 1차 수사시한 열흘 앞두고 KBS와 대담
 
김오달 기자
 
삼성특검의 1차적인 수사시한이 열흘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특검팀이 오히려 삼성그룹 수천개의 차명계좌 수사를 못하거나 제한한다는 주장과 함께 삼성과 김앤장은 한 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늘 에 전화로 인터뷰한 김용철변호사는 "삼성특검팀이 시한에 쫓기고 특검대상의 제한때문에 삼성비자금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2~3년 시간을 가지고 특검형태의 수사기능을 갖춘 검찰이 이 수사를 지속적 계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의 거의 모든 사건을 맡고 있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들은 삼성구조본의 내부직원들과는 내부회의를 함께 할 만큼 거의 한 몸이고 한 부서직원들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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