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죠? 실밥 뺄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요, 언능 모셔가세요. '완치'가능하다기보다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니 하루라도 빠르면 좋습니다.
아마도 고혈압이 있으실것 같긴한데... 한방/양방이 중요한건 아니구요, 꼭 그 병원이 아니어도 되니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관리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미루시면 안되어요~ 겨울이 몇달 더 남았으니 더더더 그렇습니다. 덧글로 잔소리 계속 할지 몰라요. ㅎㅎ
이궁...날도 추운데 엄마께서 맘고생과 몸고생 모두 심하시겠당.
어여 쾌차하시길 빌께요.
가장 큰 효도는 역시 결혼이겠지만서도. 흑흑. 일단 그것 빼고서 할 수 있는 건 엄마의 마음에 도달하려 애쓰는 거겠지요. 저는 요즘 평소에 몸 챙기라며 건강에 애쓰라는 엄마의 마음에 도달하려 노력중이랍니다. 곰탱이님도 건강하세요~~~
re> 고혈압은 없으시고요, 대신 저혈압이랍니다. 알이님 말씀대로 한의원에 가셔서 약이라도 해 드리려고 하는데, 좀 있다가 가신답니다, 실밥 빼고서요. 눈가에 시커멓게 멍이 들어 있어서 밖에 나가기 싫으시대요. 그래서 그 멍이 가라앉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속 잔소리해 주셔요^^. 알이님께서도 건강하셔요^^.
존> 넵, 엄마 곰이시지요^^ ㅎㅎ...
염둥>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엄마의 마음에 도달하려 노력 중입니다. 근데 그게 힘드네요..ㅠ.. 염둥 님도 얼른 건강해지셔요^^.
연부네 집> 그날 돌아오면서 울 엄니 돌아가시면 난...? 하고 생각해 봤는데요. 글쎄 서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조지콩> 조지콩 님도 힘내세요, 아니 우리 함께 힘내요^^.
음... 가장 최근에 건강검진하신게 언제시죠? 양방의 시각으로 보면 TIA라는 게 의심되는데요, 아주 미세한 뇌졸중인거죠. 한방에서 '풍 끼'라고 하는 표현과 맞습니다.
문제는 위에 쓰신 상황처럼 갑자기 어디서 잠시라도 쓰러지실 수 있다는거죠. 그게 그냥 집안이면 괜챦은데 어떤 상황일지 모르니깐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온도변화가 심해서 혈관쪽에 무리가 가지요.
저혈압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고혈압인 경우가 많아요. 병원가시기 전까지는...
1. 낯선곳에 가거나 무리한 일은 피한다.
2. 과음/과식을 피한다.
3.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큰 병원에 가서 검사해본다.
re> 잔소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혈압은 아니고요,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혈압을 재 보면 늘 저혈압 상태셨어요. 건강 검진은 올 가을에 받으셨어요. 하체 힘이 안 좋고, 두 다리의 힘 분배가 불균형이라고 하시고요, 협압은 정상이셨고요. 머리 쪽의 미세한 혈관이 막혀 있는데, 이건 고칠 수 없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나이 들면 누구나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신경내과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신경내과, 흉부내과(심장이 안 좋으셔서)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계시고요. 늘 국립의료원에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정기 검진 받으러 가시고 계셔요. 혹시 또 잔소리해 주실 거 있으면 해 주셔요^^.